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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 12 주일설교 ‘다른 복음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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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손종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1-09-12 17:17 조회 Read1,298회 댓글 Reply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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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제 목: ‘다른 복음은 없다’ There is the only gospel
ㅇ 설교자 : Abraham Lee 목사님
ㅇ 본 문: 갈라디아서 Gal 1:1-25


갈라디아서 1:1-24 (개역개정/ESV)

1:1 사람들에게서 난 것도 아니요 사람으로 말미암은 것도 아니요 오직 예수 그리스도와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하나님 아버지로 말미암아 사도 된 바울은
2 함께 있는 모든 형제와 더불어 갈라디아 여러 교회들에게
3 우리 하나님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은혜와 평강이 있기를 원하노라
4 그리스도께서 하나님 곧 우리 아버지의 뜻을 따라 이 악한 세대에서 우리를 건지시려고 우리 죄를 대속하기 위하여 자기 몸을 주셨으니
5 영광이 그에게 세세토록 있을지어다 아멘
6 그리스도의 은혜로 너희를 부르신 이를 이같이 속히 떠나 다른 복음을 따르는 것을 내가 이상하게 여기노라
7 다른 복음은 없나니 다만 어떤 사람들이 너희를 교란하여 그리스도의 복음을 변하게 하려 함이라
8 그러나 우리나 혹은 하늘로부터 온 천사라도 우리가 너희에게 전한 복음 외에 다른 복음을 전하면 저주를 받을지어다
9 우리가 전에 말하였거니와 내가 지금 다시 말하노니 만일 누구든지 너희가 받은 것 외에 다른 복음을 전하면 저주를 받을지어다
10 이제 내가 사람들에게 좋게 하랴 하나님께 좋게 하랴 사람들에게 기쁨을 구하랴 내가 지금까지 사람들의 기쁨을 구하였다면 그리스도의 종이 아니니라
11 형제들아 내가 너희에게 알게 하노니 내가 전한 복음은 사람의 뜻을 따라 된 것이 아니니라
12 이는 내가 사람에게서 받은 것도 아니요 배운 것도 아니요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로 말미암은 것이라
13 내가 이전에 유대교에 있을 때에 행한 일을 너희가 들었거니와 하나님의 교회를 심히 박해하여 멸하고
14 내가 내 동족 중 여러 연갑자보다 유대교를 지나치게 믿어 내 조상의 전통에 대하여 더욱 열심이 있었으나
15 그러나 내 어머니의 태로부터 나를 택정하시고 그의 은혜로 나를 부르신 이가
16 그의 아들을 이방에 전하기 위하여 그를 내 속에 나타내시기를 기뻐하셨을 때에 내가 곧 혈육과 의논하지 아니하고
17 또 나보다 먼저 사도 된 자들을 만나려고 예루살렘으로 가지 아니하고 아라비아로 갔다가 다시 다메섹으로 돌아갔노라
18 그 후 삼 년 만에 내가 게바를 방문하려고 예루살렘에 올라가서 그와 함께 십오 일을 머무는 동안
19 주의 형제 야고보 외에 다른 사도들을 보지 못하였노라
20 보라 내가 너희에게 쓰는 것은 하나님 앞에서 거짓말이 아니로다
21 그 후에 내가 수리아와 길리기아 지방에 이르렀으나
22 그리스도 안에 있는 유대의 교회들이 나를 얼굴로는 알지 못하고
23 다만 우리를 박해하던 자가 전에 멸하려던 그 믿음을 지금 전한다 함을 듣고
24 나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니라
1:1 Paul, an apostle — not from men nor through man, but through Jesus Christ and God the Father, who raised him from the dead —
2 and all the brothers who are with me, To the churches of Galatia:
3 Grace to you and peace from God our Father and the Lord Jesus Christ,
4 who gave himself for our sins to deliver us from the present evil age, according to the will of our God and Father,
5 to whom be the glory forever and ever. Amen.
6 I am astonished that you are so quickly deserting him who called you in the grace of Christ and are turning to a different gospel —
7 not that there is another one, but there are some who trouble you and want to distort the gospel of Christ.
8 But even if we or an angel from heaven should preach to you a gospel contrary to the one we preached to you, let him be accursed.
9 As we have said before, so now I say again: If anyone is preaching to you a gospel contrary to the one you received, let him be accursed.
10 For am I now seeking the approval of man, or of God? Or am I trying to please man? If I were still trying to please man, I would not be a servant of Christ.
11 For I would have you know, brothers, that the gospel that was preached by me is not man's gospel.
12 For I did not receive it from any man, nor was I taught it, but I received it through a revelation of Jesus Christ.
13 For you have heard of my former life in Judaism, how I persecuted the church of God violently and tried to destroy it.
14 And I was advancing in Judaism beyond many of my own age among my people, so extremely zealous was I for the traditions of my fathers.
15 But when he who had set me apart before I was born, and who called me by his grace,
16 was pleased to reveal his Son to me, in order that I might preach him among the Gentiles, I did not immediately consult with anyone;
17 nor did I go up to Jerusalem to those who were apostles before me, but I went away into Arabia, and returned again to Damascus.
18 Then after three years I went up to Jerusalem to visit Cephas and remained with him fifteen days.
19 But I saw none of the other apostles except James the Lord's brother.
20 (In what I am writing to you, before God, I do not lie!)
21 Then I went into the regions of Syria and Cilicia.
22 And I was still unknown in person to the churches of Judea that are in Christ.
23 They only were hearing it said, “He who used to persecute us is now preaching the faith he once tried to destroy.”
24 And they glorified God because of me.


갈라디아서 4:19 (개역개정/ESV)

4:19 나의 자녀들아 너희 속에 그리스도의 형상을 이루기까지 다시 너희를 위하여 해산하는 수고를 하노니
4:19 my little children, for whom I am again in the anguish of childbirth until Christ is formed in you!


갈라디아서 2:9 (개역개정/ESV)

2:9 또 기둥 같이 여기는 야고보와 게바와 요한도 내게 주신 은혜를 알므로 나와 바나바에게 친교의 악수를 하였으니 우리는 이방인에게로, 그들은 할례자에게로 가게 하려 함이라
2:9 and when James and Cephas and John, who seemed to be pillars, perceived the grace that was given to me, they gave the right hand of fellowship to Barnabas and me, that we should go to the Gentiles and they to the circumcised.


갈라디아서 2:1 (개역개정/ESV)

2:1 십사 년 후에 내가 바나바와 함께 디도를 데리고 다시 예루살렘에 올라갔나니
2:1 Then after fourteen years I went up again to Jerusalem with Barnabas, taking Titus along with me.


갈라디아서 2:20 (개역개정/ESV)

2:20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자신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
2:20 I have been crucified with Christ. It is no longer I who live, but Christ who lives in me. And the life I now live in the flesh I live by faith in the Son of God, who loved me and gave himself for me.


고린도전서 2:2 (개역개정/ESV)

2:2 내가 너희 중에서 예수 그리스도와 그가 십자가에 못 박히신 것 외에는 아무 것도 알지 아니하기로 작정하였음이라
2:2 For I decided to know nothing among you except Jesus Christ and him crucified.


고린도후서 12:1-4 (개역개정/ESV)

12:1 무익하나마 내가 부득불 자랑하노니 주의 환상과 계시를 말하리라
2 내가 그리스도 안에 있는 한 사람을 아노니 그는 십사 년 전에 셋째 하늘에 이끌려 간 자라 (그가 몸 안에 있었는지 몸 밖에 있었는지 나는 모르거니와 하나님은 아시느니라)
3 내가 이런 사람을 아노니 (그가 몸 안에 있었는지 몸 밖에 있었는지 나는 모르거니와 하나님은 아시느니라)
4 그가 낙원으로 이끌려 가서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말을 들었으니 사람이 가히 이르지 못할 말이로다
12:1 I must go on boasting. Though there is nothing to be gained by it, I will go on to visions and revelations of the Lord.
2 I know a man in Christ who fourteen years ago was caught up to the third heaven — whether in the body or out of the body I do not know, God knows.
3 And I know that this man was caught up into paradise — whether in the body or out of the body I do not know, God knows —
4 and he heard things that cannot be told, which man may not utter.


갈라디아서 3:14 (개역개정/ESV)

3:14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아브라함의 복이 이방인에게 미치게 하고 또 우리로 하여금 믿음으로 말미암아 성령의 약속을 받게 하려 함이라
3:14 so that in Christ Jesus the blessing of Abraham might come to the Gentiles, so that we might receive the promised Spirit through faith.


갈라디아서 2:16 (개역개정/ESV)

2:16 사람이 의롭게 되는 것은 율법의 행위로 말미암음이 아니요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는 줄 알므로 우리도 그리스도 예수를 믿나니 이는 우리가 율법의 행위로써가 아니고 그리스도를 믿음으로써 의롭다 함을 얻으려 함이라 율법의 행위로써는 의롭다 함을 얻을 육체가 없느니라
2:16 yet we know that a person is not justified by works of the law but through faith in Jesus Christ, so we also have believed in Christ Jesus, in order to be justified by faith in Christ and not by works of the law, because by works of the law no one will be justifi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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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브라함님의 댓글

이아브라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ate

2021년 9월 12일            갈라디아서 1:1-24          “다른 복음은 없다.”

바울은 그리스도 복음을 위해서 여러 번 죽을 뻔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사도행전 14장에 보면 바울이 아시아 지역의 루스드라 라는 곳에서 복음을 전하고 있을 때 유대인들이 바울을 돌로 쳐서 죽은 줄 알고 성 밖에 내버린 적이 있습니다. 그를 따르는 성도들도 그가 죽은 줄 알고 주위에 둘러섰을 때 바울이 부시시 일어나 자기를 내친 그 성 안으로 들어갑니다. 그리고 이튿날 다른 지역으로 가서 복음을 전합니다. 복음에 대한 바울의 열정과 헌신을 잘 나타내는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바울이 이렇게 목숨을 걸고 전한 복음으로 탄생된 교회 중 하나가 갈라디아 교회이었습니다. 갈라디아 교회는 아시아 지역에 있는 교회로서 그 구성원들이 본래 이방 종교를 믿던 사람들인데 바울에게서 복음을 듣고 변화된 그리스도인들입니다. 그런데 이 교회가 유대인 율법주의자들과 할례를 주장하며 당을 짓는 자들로 인하여 혼란스럽다는 소식을 듣고 바울이 이 편지를 쓰는 것입니다.
 
바울이 전한 복음은 무엇이었습니까?
그리스도께서 하나님 곧 우리 아버지의 뜻을 따라 이 악한 세대에서 우리를 건지시려고 우리 죄를 위하여 자기 몸을 드리셨으니 영광이 그에게 세세토록 있을 지어다. 아멘(4절)

하나님은 창세기 12:3에서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땅의 모든 족속이 너를 인하여 복을 얻을 것이니라.”
하나님께서 온 인류에게 주시고자 하는 “복”은 인류가 죄와 영원한 멸망으로부터 구원 받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인류의 죄를 대신해서 십자가에 죽으심으로 하나님의 뜻이 완성되었습니다. 그리고 갈라디아 교회 성도들은 그리스도의 은혜로 부르심을 받은 사람들이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바울이 떠난 후에 갈라디아 교회에 들어온 유대인율법주의자들이 다른 주장을 했습니다. 

“예수님을 영접했어도 율법을 지키고 할례를 받아야만 구원을 받는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다른 복음”입니다. 예수님을 믿는 것 외에 구약의 율법이나 할례를 더해야만 구원을 받는다는 것은 하나님의 아들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의 희생과 대속의 은혜만으로 부족하다는 것 아니겠습니까? 예수님을 믿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는 것은 그리스도이신 예수님을 부정하는 마귀의 속임수입니다. 0.1%가 부족하거나 50%가 부족하거나 불완전하기는 마찬가지입니다.

다른 복음은,
- 교회를 교란케 하여 그리스도의 복음을 변하려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의 대속적인 죽음의 절대성을 훼손하는 것입니다.

사단은 창세로부터 하나님의 말씀을 변하려고 끊임없이 시도했습니다.
에덴동산에서의 일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선악을 알게하는 나무의 실과는 먹지 말라 먹는 날에는 제가 정녕죽으리라.” 하셨는데, 사단은 “너희가 결코 죽지 아니하리라.“ 고 왜곡하여 아담과 하와로 하여금 선악과를 먹고 하나님께 범죄하게 했습니다. 

구약시대에도 사단마귀는 이스라엘의 신앙을 변질시키려고 계속적으로 유혹했습니다.
- 여호와를 섬기되 우상을 겸하여 섬기도록 유혹합니다.
  여호와 하나님을 믿지 말라고 정면으로 도전하지 않고 여호와 하나님을 다른 신들과 같은
  하나의 신으로 낮추려고 시도했습니다.   
- 하나님의 성전은 하나님의 말씀에 의해서 세워진 거룩한 곳인데 여기에 우상의 신전의 것
  들을 덧붙임으로서 하나님의 성전의 거룩함을 훼손했습니다. 

이 모든 것들은 사단마귀가 하는 짓이었습니다. 그 동일한 사단이 갈라디아 교회에 침투하여 복음을 변질시키려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바울은 자신이 전한 복음 이외의 것은 다른 복음이며 이를 전하는 자는 저주를 받을 것이라고 거듭거듭 강변했습니다. 사단마귀가 그 배후에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갈라디아 교회의 성도들 바울이 전한 복음에서 속히 떠나 다른 복음을 좇는 것이 이상하고 속이 상했습니다. 자신이 목숨을 걸고 복음을 전한 결과로 구원 받은 그리스도인들이므로 바울은 그들에게 아버지와 같은 심정으로 특별한 사랑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나의 자녀들아 너희 속에 그리스도의 형상이 이루기까지 다시 너희를 위하여 해산하는 수고를 하노니 ....(갈 4:19)
   
그러면 갈라디아 교회성도들은 왜 그토록 속히 다른 복음을 좇아갔을까를 생각해 봅니다.
- 그 때는 완성된 신약성경이 없었습니다. 그러므로 입으로 혹은 바울이 쓴 것과 같이 편지
  형태의 글로 성경을 공부하고 복음을 전했을 것이므로 충분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 성경을 가르치는 지도자도 많지 않았습니다.
  바울이 떠난 후에 성경훈련이 제대로 되지 않으니까 영적질서가 흐려졌을 것입니다.
  각자 나름대로 믿고 또 거짓교사들이 틈을 타고 들어올 수 있었을 것입니다. 중국에 있는
  가정교회에 이런 현상이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믿음에 대해서 자신이 없습니다.
 
- 교통과 통신이 열악하였기 때문에 속히 달려가거나 소식을 빨리 전달할 수도 었습니다.
  그러므로 즉각적인 영적교류와 도움을 받을 수 없었습니다.

이런 형편에서 유대인 율법주의자들은 구약성경을 인용하며 복음을 교란케 하였으므로 혼란을 겪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유대인 율법주의자들은 아마도 예루살렘에서 온 자들이었을 것입니다.
그들은 예루살렘성전의 그 엄청난 규모와 명절이 되면 수십만의 사람들이 모이고 또 제물로 죽는 양이 몇천마리나 되고, 그 피냄새가 온 예루살렘에 진동하며 태우는 연기로 예루살렘이 자욱하다고 했을 것입니다. 성전의 거대함과 아름다움, 제사장들의 위엄과 성전 합창단들의 찬양과 함께 거행되는 거룩한 제사의 분위기를 과장을 섞어서 이야기해 주었겠지요. 그리고 구약성경의 기록을 인용하였을 것입니다. 할례를 받지 않는 자는 내 백성 중에서 끊어지리라. 율법을 지키지 않는 자는 죽임을 당하라리.는 구약성경의 구절들을 줄줄이 외우며 자신들이 직접 제사장들로부터 들었다고 했을 것입니다. 이 말을 들은 갈라디아 촌사람들이 넘어갈 수밖에 없었겠지요. 

거기에다가 다른 복음을 전하는 자들이 표적으로 삼은 것은 바울의 사도의 자격입니다. 바울은 베드로, 안드레, 요한 야고보와 같이 예수님께서 친히 선택하여 세우신 사도가 아니었습니다. 그의 본래 이름은 사울이며 바리새인으로서 지극히 반그리스도적인 사람이어서 교회와 성도들을 심하게 핍박하던 사람입니다. 그러다가 어느 날 그가 교회를 핍박할 목적으로 다메섹으로 가는 도중에 하늘로부터 들려오는 주님의 음성을 듣고 극적으로 변화된 사람입니다. 그는 1:1 말씀과 같이 하나님께로부터 부르심을 받은 자칭 사도이었던 것입니다. 유대인들은 이러한 바울의 전력을 들어서 그가 사도의 자격이 없으므로 그가 전한 복음은 불완전하다고 갈라디아 교인들 현혹시켰을 것입니다. 

그러나 바울에게는 목숨을 바쳐 헌신할만한 주관적 증거와 객관적 증거들이 있습니다.
* 주관적 증거
1. 예수님의 음성을 듣고 그가 하나님의 아들이심이 믿는 변화를 경험했다.(행 9장)
2. 내 어머니 태로부터 나를 택정하시고 부르셨다. (갈 1:15)
3. 셋째하늘에 이끌려가서 말씀을 들었다. (고후 12:1-4)

이것이 바울의 구원 간증이며 그는 가는 곳마다 이러한 자신의 간증을 통해서 복음을 전했습니다.
(1) 예수님을 믿기 전에 자신은 교회를 핍박하던 율법주의자 이었습니다.
(2) 예수님의 음성을 듣고 그가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믿고 침례를 받았습니다.
(3) 그 후에 즉시 나가서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다고 선포하며 복음을 전했습니다.
우리는 지금 구원 간증문 쓰기를 시작했습니다.
여러분 모두 구원 간증문을 쓰면서 여러분 자신의 신앙을 확인하기를 바랍니다.
 
* 객관적 증거
1. 바울이 1,800마일이나 떨어진 다메섹으로 갈 때 동행하던 사람들이 있었다. 그들은 하늘로부터 들려오는 소리는 듣지 못했으나 바울이 쓰러지고 변화되는 현장의 증인들입니다. 그들은 맹인이 된 사울을 데리고 아나니아의 집까지 데리고 갔을 것이다. 그리고 아나니아가 기도해주자 눈을 뜨고 침례를 받고 곧 나가서 예수는 하나님의 아들이다 라고 전과는 전혀 다른 말을 하기 시작하는 것을 다 봤을 것이다. 말리기도 했겠지요?

2. 야고보, 게바, 요한이 바울의 사역을 인정하였다. (갈 2:9)
3. 복음의 역사의 열매가 나타난다.
그 후에 내가 수리아와 길리기아 지방에 이르렀으나 유대에 그리스도 안에 있는 교회들이 나를 얼굴로 알지 못하고 다만 우리를 핍박하던 자가 전에 잔해하던 그 믿음을 지금 전한다 함을 듣고 나를 말이암이 영광을 하나님께 돌리니라. (21-24)
 
그러므로 바울은 자신이 사도가 된 것이 하나님 아버지의 뜻이라고 선포했습니다.
그리고 자신이 전하는 복음의 근거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선포합니다.

형제들아 내가 너희에게 알게 하노니 내가 전한 복음이 사람의 뜻을 따라 된 것이 아니라 이는 내가 사람에게서 받은 것도 아니요 베운 것도 아니요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게시로 말미암은 것이라. (갈 1:11-12)

성경에는 하나님께서 특별히 부르셔서 사용하신 사람들이 있습니다.
노아, 아브라함, 이삭, 야곱, 모세, 사무엘, 다윗, 그리고 예수님의 사도들이 그렇습니다.
바울도 역시 하나님께서 특별하게 부르셔서 사역을 맡기신 사도입니다. 그는 구약성경을 많이 공부한 사람인데 성령님의 인도하심으로 구약성경의 완성이 예수 그리스도라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성령님의 은혜입니다.

저와 여러분은 어떻습니까?
우리는 구원 받은 하나님의 자녀들로서 어떤 주관적 객관적 증거가 있습니까?
바울사도는 자신이 예수님을 믿기 전에는 유대교를 지나치게 믿어 교회를 핍박하던 사람이이었다고 했습니다.
그러던 중 그리스도인과 교회를 핍박하기 위해서 다메섹으로 가던 도중에 예수님의 음성을 듣고 쓸어져 맹인이 되었다가 아나니아에게 침례를 받고 즉시 예수는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선포하기 시작했답니다. 이와 같이 구원 간증문은 세단계로 나눌 수 있습니다. 
- 예수님을 믿기 전의 나의 삶
- 예수님을 믿게 된 경위
- 예수님을 믿은 이후의 나의 삶

우리는 지금 구원 간증문 쓰기를 하고 있습니다. 온 식구들이 다 참여하여 은혜를 나누고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낼 뿐 아니라 구원 간증문이 전도의 현장에서 유익한 도구가 되기를 바랍니다.

성경은 창세로부터 예수님까지 일관되게 진행되는 하나님의 구원 계획입니다.
이러한 맥을 놓치면 성경이야말로 이상한 책이며 유대인의 미신일 뿐입니다.

성경의 맥을 이루고 있는 하나님의 구원 계획은 다음과 같습니다.
창 3:15 여자의 후손 - 창 12:1-3 땅의 모든 족속이 받을 복(구원) - 창 22:17-18 네 씨 – 이사야 11:1 이새의 줄기에서 한 싹이 나옴(다윗) - 이사야 7:14 처녀가 잉태하여 낳은 아들=임마누엘 – 마태복음 1장 처녀 마리아에게서 예수님 탄생 – 십자가의 죽음과 부활

바울사도가 창세기 12:3 의 말씀이 그리스도 안에서 성취되었다고 다음과 같이 선포합니다.

갈라디아서 3:14 (창세기 12:3의 성취)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아브라함의 복이 이방인에게 미치게 하고 또 우리로 하여금 믿음으로 말미암아 성령의 약속을 받게 함이라.

갈라디아서 3:16 (창세기 22:17-18의 성취)
이 약속들은 아브라함과 그 자손에게 말씀하신 것인데 여럿을 가리켜 그 자손들이라고 하지 아니하시고 오직 한 사람을 가리켜 네 자손이라고 하셨으니 곧 그리스도라.
 - 
오늘날은 대부분의 신자들이 성경을 가지고 있습니다. 교회도 많고 목회자들도 많습니다. 또한 여러 매개체를 통해서 성경과 믿음에 대한 정보가 넘쳐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단 사상이 활개를 치고 또 많은 사람들이 현혹되어 다른 복음을 좇아가기도 합니다. 

- 성경이 있지만 계속적으로 공부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신앙의 근거가 흔들리고 믿음에
  자신이 없어집니다. 그 결과 형식적인 교회생활에 빠질 수 있습니다.
  오늘날은 성경과 아무상관 없이 교회생활을 얼마든지 할 수 있는 편리한(?)시대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오늘날 우리들 주위에 어떤 다른 복음이 있습니까?
- 안식일을 지켜야한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에 현혹된 신자들 가운데는 “역시 안식일을 지키는 것이 맞다.”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
  습니다. 성경이 있어도 공부를 하지 않으니 속기 쉽습니다.
 
- 믿는 자에게는 이런 저런 현상이 나타나야한다고 주장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런 현상은 모두 다 개인적인 것들인데 이를 보편화하는 오류를 범하면서 신자들을 혼란
  케 합니다. 

- 성경을 자신의 이념이나 사상과 접목시켜서 이용하는 무리들이 있습니다.
  성경을 아전인수 격으로 이용하는 것은 사단의 방법입니다.
 
- 기독교에 구원이 있는 것은 물론이지만 모든 다른 모든 종교에도 구원이 있다고 합니다. 
  그리스도신앙을 다른 모든 종교 중의 하나라고 격하시킵니다.

이런 주장들을 하는 자들이 소위 신학박사, 교수, 유명한 목사들이며 교인 수가 몇만명 혹은 몇십만명이나 되는 큰 규모를 내세우며 주장하면 성도들은 혼동되기 쉽습니다. 우리가 깨어서 기도하며 성경을 열심히 공부해야 되는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말씀해 주신 성경에서 벗어난 것은 그 무엇이든지 다른 복음이며 이단이며 저주를 받습니다. 

그러므로 바울은 갈라디아 성도들에게 사도로서 자신의 결단을 다음과 같이 선포합니다.
이제 내가 사람들에게 좋게 하랴 하나님께 좋게 하랴 사람들에게 기쁨을 구하랴 내가 지금까지 사람의 기쁨을 구하는 것이었더면 그리스도의 종이 아니니라. (10절)

그 당시에 갈라디아 교회에 다른 복음을 좇는 교인들이 교회의 주도권을 잡고 있었던 듯 보입니다. 그러므로 바울은 사람들 다수가 따른다고 해도 자신은 진리를 고수하고 지키는 것을 양보하지 않겠다는 결단을 이렇게 표현한 것입니다. 즉 진리는 다수결이 아니라는 말입니다. 그러므로 바울 자신은 그들 모두가 좋다는 대로 비위를 맞출 생각도 없고 그들에게서 기쁨을 구할 것도 없고 오직 복음의 절대성과 순수성을 지키겠다는 결단입니다.

제가 성도님들에게 침례를 받으라고 강력하게 권합니다. 제가 침례교회목사이기 때문이 아니라 침례는 우리의 주님이신 예수님께서 친히 모범을 보이셨으며 침례를 베풀라고 명령하셨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전통이 아니라 성경자체입니다. 여러분 사람들에게 좋게하겠습니까 하나님께 좋게 하겠습니까? 사람들에게 기쁨을 구하려는 것이 다른 복음으로 가는 단초가 되는 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1982년에 제가 처음 교회를 개척했을 때의 이야기입니다. 서리집사이었던 제가 교회로부터 전도사 임명을 받고 Monterey, California에서 교회를 개척했습니다. 그 때는 제가 신학교를 가기 전이었습니다. 참으로 이상한 것은 저같이 부족한 사람이 복음을 전하는데 사람들이 믿고 침례를 받는 것이었습니다. 그러자 곧 도전이 닥쳤습니다. 신학교를 않 나왔으니 자격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침례를 준다는 것이 대부분의 사람들에게는 매우 낯설었든지 이단이니 삼단이니 하며 저에게 직접 공격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 교회 성도님들을 혼란케 하려는 시도가 들려왔습니다. 그런데 더 이상한 것은 그럴수록 교회는 더욱 부흥하는 것입니다. 결국 교회를 개척한지 2년 후에 신학교에 입학을 했습니다.

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서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한다고 로마서 1:17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너는 의롭다 인정해 주시니 힘이 나고 능력이 넘칩니다. 

복음의 핵심은 무엇입니까?
사람이 의롭게 되는 것은 율법의 행위로 말미암음이 아니요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는 줄 알므로 우리도 그리스도 예수를 믿나니 이는 우리가 율법의 행위로써가 아니고 그리스도를 믿음으로써 의롭다 함을 얻으려 함이라 율법의 행위로써는 의롭다 함을 얻을 육체가 없느니라. (갈라디어서 2:16)

바울 자신은 예수님의 십자가만이 구원의 근거임을 고린도 교회성도들에게 선포했습니다.

내가 너희 중에서 예수 그리스도와 그의 십자가에 못 박히신 것 외에는 아무 것도 알지 아니하기로 작정하였음이라.(고린도전서 2:2)

내게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외에 결코 자랑할 것이 없습니다. 나를 위해서 십자가에서 피를 뿌리신 그 사랑, 그 은혜 외에는 내게는 더 필요한 것이 없습니다. 그리스도와 그의 십자가만이 나의 최고 가치이며 최대 관심사이며, 인생의 목적입니다.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자신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 (갈라디아서 2:20)

예수님께 인생을 맡겨 드린지 50여년, 목회자로서 40년을 사는 동안 저의 인생을 지탱해준 말씀입니다. 안팎으로 도전해오는 수많은 사탄의 시험 가운데서도 오늘까지 승리를 주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다른 복음은 없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와 그의 십자가 외에는 우리가 자랑할 것이 결코 없는 줄 믿습니다.
여러분을 구원하신 우리 주님을 찬양합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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