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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29 주일설교 "한가운데 일어서라 Stand Up In Front of Every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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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손종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1-08-30 06:41 조회 Read1,168회 댓글 Reply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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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제 목: 한가운데 일어서라 Stand Up In Front of Everyone
ㅇ 설교자 : Abraham Lee 목사님
ㅇ 본 문: 누가복음 Lk6:6-11

누가복음 6:6-11 (개역개정/ESV)

6:6 또 다른 안식일에 예수께서 회당에 들어가사 가르치실새 거기 오른손 마른 사람이 있는지라
7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이 예수를 고발할 증거를 찾으려 하여 안식일에 병을 고치시는가 엿보니
8 예수께서 그들의 생각을 아시고 손 마른 사람에게 이르시되 일어나 한가운데 서라 하시니 그가 일어나 서거늘
9 예수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너희에게 묻노니 안식일에 선을 행하는 것과 악을 행하는 것, 생명을 구하는 것과 죽이는 것, 어느 것이 옳으냐 하시며
10 무리를 둘러보시고 그 사람에게 이르시되 네 손을 내밀라 하시니 그가 그리하매 그 손이 회복된지라
11 그들은 노기가 가득하여 예수를 어떻게 할까 하고 서로 의논하니라
6:6 On another Sabbath, he entered the synagogue and was teaching, and a man was there whose right hand was withered.
7 And the scribes and the Pharisees watched him, to see whether he would heal on the Sabbath, so that they might find a reason to accuse him.
8 But he knew their thoughts, and he said to the man with the withered hand, “Come and stand here.” And he rose and stood there.
9 And Jesus said to them, “I ask you, is it lawful on the Sabbath to do good or to do harm, to save life or to destroy it?”
10 And after looking around at them all he said to him, “Stretch out your hand.” And he did so, and his hand was restored.
11 But they were filled with fury and discussed with one another what they might do to Jesus.


사무엘상 9:21 (개역개정/ESV)

9:21 사울이 대답하여 이르되 나는 이스라엘 지파의 가장 작은 지파 베냐민 사람이 아니니이까 또 나의 가족은 베냐민 지파 모든 가족 중에 가장 미약하지 아니하니이까 당신이 어찌하여 내게 이같이 말씀하시나이까 하니
9:21 Saul answered, “Am I not a Benjaminite, from the least of the tribes of Israel? And is not my clan the humblest of all the clans of the tribe of Benjamin? Why then have you spoken to me in this way?”


요한복음 2:23-25 (개역개정/ESV)

2:23 유월절에 예수께서 예루살렘에 계시니 많은 사람이 그의 행하시는 표적을 보고 그의 이름을 믿었으나
24 예수는 그의 몸을 그들에게 의탁하지 아니하셨으니 이는 친히 모든 사람을 아심이요
25 또 사람에 대하여 누구의 증언도 받으실 필요가 없었으니 이는 그가 친히 사람의 속에 있는 것을 아셨음이니라
2:23 Now when he was in Jerusalem at the Passover Feast, many believed in his name when they saw the signs that he was doing.
24 But Jesus on his part did not entrust himself to them, because he knew all people
25 and needed no one to bear witness about man, for he himself knew what was in 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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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브라함님의 댓글

이아브라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ate

2021년 8월 29일                  누가복음 6:6-12            “한가운데 일어서라.”

저는 어렸을 때부터 부끄러움을 많이 타서 사람들 앞에 서는 것이 늘 힘들고 어려웠습니다. 초등학교 때 어린이 회장을 했는데 매일 아침에 조회를 할 때마다 제가 앞에서 구령을 붙여야 했습니다. 전교 학생들 앞에서 큰 소리로 국기에 대하여 경례, 애국가 봉창, 교훈이라고 외쳐야 합니다. 그 때 충청북도 괴산군 불정면 목도리 목도국민학교의 "교훈은 한덩어리로 뭉쳐서, 바르게 씩씩하게, 굳세게 나가자." 그런데 저는 그렇게 씩씩하지도 굳세지도 못한 소심한 아이이었습니다. 저는 그 시간이 피하고 싶을 만큼 부담스러웠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지금도 그런 면모는 저의 깊은 내면 속에 남아 있습니다. 그런 제가 지난 40여년 동안 목사로서 사람들 앞에서 예배를 인도하고 설교를 하고 전도하고 성경공부를 인도하는 것은 아무리 생각해 봐도 기적적인 일입니다. 하나님께서 친히 하시는 일이라고 밖에는 설명이 않됩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나라에 초대 왕을 세우실 때에 사무엘선지자를 통해서 베냐민지파에 속한 사울을 지명해 주셨습니다. 사무엘이 가서 만나보니 그는 이스라엘 백성 가운데서 가장 준수한 소년이며 키가 일반사람보다 어깨 위는 더할 만큼 컸습니다. 그래서 사무엘이 “하나님께서 너를 이스라엘의 왕으로 세우시기를 원하신다” 고 말하자 사울이 자기는 자신이 없다고 이렇게 대답합니다.

사울이 대답하여 이르되 나는 이스라엘 지파의 가장 작은 지파 베냐민 사람이 아니니아까 또 나의 가족은 베냐민 지파 모든 가족 중에 가장 미약하지 아니하니이까 당신이 어찌 하여 내게 이같이 말씀하시나이까?“(삼상 9:21)

백성들이 사무엘의 말을 듣고 사울을 왕으로 모시려고 찾아나섰는데, 그는 그 큰 덩치를 짐보따리 사이에 숨기고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이처럼 부끄럼 많고 자신이 없는 사울을 왕으로 세웠습니다. 하나님께서 그의 겸손한 모습을 귀하게 여기셨던 것입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은 참으로 놀라우신 분이십니다. 미신을 섬기던 아브람을 믿음의 조상으로 세우시고, 목동 다윗을 찾아내셔서 이스라엘 나라를 반석에 올려놓는 위대한 왕이 되게하셨고, 이름 없는 어부인 베드로, 안드레, 요한, 야고보를 불러 사람 낚는 어부가 되게 하시고, 악명 높은 세리 레위를 마태라는 위대한 사도로 삼으셨고, 그리스도인과 교회를 혹독하게 핍박하던 바리새인 사울을 이방인의 사도로 부르셔서 세계복음화의 기초를 세우셨습니다. 이 하나님께서 오늘날 저와 여러분을 부르셨습니다. 하나님은 우리 각자에게 어떤 뜻을 두시고 어떤 계획을 가지셨는지 우리가 헌신할 각오를 가지고 묵상해야 하겠습니다. 
     
한국이나 미국이나 중국이나 예배에 참석해 보면 사람이 많던 적던 참으로 여러 종류의 사람이 모여 있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진지하게 예배하는 사람, 무관심한듯 딴전을 피우는 사람, 조는 사람, 휴대폰을 보는 사람, 허공을 바라보며 뭔가 심각한 표정인 사람, 병든 몸을 이끌고 나온 사람, 예배 도중에 왔다갔다 하는 사람 등등 ....

예수님께서 이 땅에서 3년여 동안 사역을 하실 때에도 많은 사람들이 따라다녔습니다.
그 중에는 예수님의 제자들을 비롯하여 각종 병자들, 귀신 들린 자들, 죄인들, 세리들, 가난한 자들, 말씀을 들으러 오는 자들, 기적을 경험해 보기를 기대하는 자들 등등 ..
예수님께서 천국복음을 전하실 때 많은 사람들이 회개하고 복음을 믿었으며 또 많은 병자들이 고침을 받고 또 귀신들린 자들을 해방시키셨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은혜 받는 사람들 외에 예수님의 사역 초기 부터 생애의 마지막까지 아주 끈질기게 따라다닌 자들이 있었는데, 그들은 바리새인, 서기관이라고 하는 유대인의 종교지도층으로서 예수님의 반대자들입니다. 마귀의 앞잡이들이지요. 그들은 예수님의 말씀과 행하시는 일들을 듣고, 보고 거기에서 책잡을 것들을 찾아내기 위해서 그 모든 것을 철저하게 기록하고 분석했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들은 당시 어느 누구보다도 예수님에 대해서 가장 잘 아는 사람들이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들은 예수님을 믿지 않았고 믿을 수도 없었습니다. 또한 백성들은 예수님께서 행하시는 기적들을 보면서 하나님께로부터 온 선지자가 아니면 이런 일을 할 수 없다고 믿는 반면에 예수님의 반대자들은 그 모든 것이 귀신의 힘으로 행한다고 정죄했습니다. 자기들 눈으로 본 것마저도 왜곡하는 자들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에 대해서 많이 아는 것(Knowing about Jesus) 곧 예수님에 대한 지식이 믿음을 주지 못합니다.   
 
오늘 말씀은 어느 안식일에 예수님께서 다시 회당에 들어가셨을 일어난 일입니다. 예수님은 회당에서 예배를 드리거나 의식에 참여하기 위한 것이라기보다 사람들이 모여 있기 때문에 복음을 전하시려는 것이었습니다. 바울도 가는 곳마다 대개 유대인의 회당을 찾아가서 복음을 전하곤 했습니다. 

* 오른 손 마른 사람이 거기 있는지라. (6절)
회당에 많은 사람이 있었겠지만 예수님의 마음은 오른 손 마른 사람에게 있었습니다. 그는 아마도 중풍이나 기타 병으로 오른 손이 마비된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육체노동이 대부분이던 당시에 오른 손이 마비되었다는 것은 사람구실을 제대로 할 수 없는 무능력자이며 인생의 소망을 포기한 사람이었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 사람은 자신의 약점이 들어나는 것이 두러워서 한 쪽 구석이나 사람들의 뒤편에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그의 문제를 아셨습니다.

그 회당에 바리새인들도 있었는데 그들은 예수님을 고발할 증거를 찾기 위해서 안식일에 병을 고치시는가를 엿보며 사악한 마음을 숨기고 있었습니다. 예수님은 숨겨진 그들의 악한 마음도 알고 계셨습니다.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물으셨습니다.
 
예수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너희에게 묻노니 안식일에 선을 행하는 것과 악을 행하는 것, 생명을 구하는 것과 죽이는 것, 어느 것이 옳으냐 하시며(7절)

그러나 바리새인들은 대답이 없이 잠잠했다고 마가복음에는 기록되어 었습니다.
여러분, 이것에 대답하는 것이 그렇게 어렵습니까?
어린아이에게 물어보았더라도 금방 답이 나왔을 것입니다.
그런데 바리새인의 서기관들은 그 마음속에 안식일을 빌미로 예수님을 정죄할 계획이 있었기 때문에 잠잠했던 것입니다. 그들의 마음에는 불순한 동기와 악한 계획이 숨겨져 있었으므로 정직하지 못했습니다. 
 
이와 같이 예수님은 회당에 있는 모든 사람의 형편과 사정과 그 마음의 생각까지 아시는 분이십니다. 오늘 이 시간 우리 가운데 계신 성령님께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 한 사람, 한사람의 마음과 생각과 사정과 형편과 아무에게도 말할 수 없는 고민과 걱정과 염려와 약점과 허물과 죄와 과거와 현재와 미래까지도 속숙들이 다 아시는 분이십니다. 그리고 성령님은 우리를 어떻게 도우실까를 이미 예비하고 계신 분이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주님 앞에 서 정직할 수밖에 없습니다. 주님 앞에 정직하게 나가 순종하는 사람은 은혜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당신이 바리새인들에게 정죄 받을 것을 뻔히 아시면서도 오른 손 마른 사람에게 명령하셨습니다. "한 가운데 일어서라. “Get up and stand up in front of everyone"

이것이 웬 말씀입니까? 숨고 싶은데 여러 사람 앞에 일어서다니요???
그 순간 오른 손 마른 사람은 얼마나 당황했을까요?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이미 어떻게 하실 것을 아시고 그를 사람들 앞에 일으켜 세우신 것입니다.
숨어 있지 말아라. 당당하게 일어서라. 네 자신의 모습을 내 앞에 드러내라. 
예수님은 그를 격려하시고 고쳐주셔서 새로운 인생을 살도록 이미 작정하고 계셨습니다.

여러분은 아담과 하와가 선악과를 따먹은 후에 나무숲으로 숨어들어간 사건을 잘 아시지요?
자기들의 죄에 대한 두려움으로 숨었고 벌거벗은 것를 무화과 나무로 치마를 만들어 가렸습니다.
두려움으로부터 회피하고 약점을 감추기 위해한 죄인의 몸부림이었던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네가 어디 있느냐고 부르시면서 나오기를 권하셨지만 그들은 순종하지 않았습니다.
회개하지 않는 죄인의 모습은 다 이러합니다. 

이 시대에는 많은 사람들이 대형교회에 다니기를 선호합니다. 물론 거기에 가면 유명한 설교자들로부터 잘 준비된 말씀을 들을 수 있고, 성가대의 아름다운 찬양과 많은 사람이 함께 부르는 찬양이 마음을 울리며 감동을 줍니다. 또한 여러 가지 잘 짜여진 성경훈련 프로그램과 편리하고 안정감을 주는 시설들, 그리고 자유롭게 참여하여 봉사할 수 있는 기회들..등등.. 긍정적인 면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한 가지 결정적인 약점은 큰 무리 가운데서는 자기의 신분이 들어나지 않는 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책임감 있는 신앙생활을 하기가 어렵습니다. 모든 것이 갖추어져 있으므로 각자는 참여하는 것 자체가 신앙생활이라고 착각할 수 있습니다. 다른 성도들과도 단지 피상적인 관계만 유지할 뿐입니다. 따라서 자신의 약점과 허물과 죄가 들어나지 않습니다. 그것들을 해결하고 고침 받고 회개하는 것이 신앙생활에 있어서 가장 귀중한 핵심가치인데 말입니다. 그 결과는 사람들과 피상적인 관계를 맺을 뿐 아니라 하나님과도 피상적인 관계가 되기 쉽습니다. 무엇보다도 문제가 되는 것은 스스로 알게 모르게 자신을 군중 속에 숨기고 있다는 것입니다. 군중 속에 있으면 나도, 너도, 그도 드러나지 않습니다. 그것은 예수님의 사역방법이 아닙니다. 

요한복음 8장에는 예수님께서 예루살렘 성전에 계실 때 간음 중에 잡혀온 여자의 이야기가 있습니다. 율법에 근거해서 군중들은 이 여자를 돌로 쳐 죽이려고 합니다. 그 때 주님께서 말씀하셨지요. “너희 중에 죄없는 자가 먼저 돌로치라.” 고하셨습니다. 그 때 군중들은 양심의 가책을 느껴서 하나씩, 하나씩 나가고 여자만 남았습니다. 그들은 모두 죄인이었습니다. 군중을 이루고 있었기 때문에 각자의 죄가 드러나지 않았을 뿐입니다. 어떤 신학자는 이 장면에 세가지 죄인이 있다고 합니다.

- 드러난 죄인 즉 간음 중에 잡힌 여인입니다.
- 가면을 쓴 죄인, 종교지도자들 곧 바리새인와 서기관들입니다.
- 군중 속에 숨은 죄인 
   
교회가 대형화 될 때 필연적으로 부패하며 본래의 사명에서 벗어나게 되는 것이 교회의 역사(Church History)가 증명하는 사실입니다. 그러나 저는 현대의 대형교회를 폄훼하거나 비판하려는 것이 아닙니다. 지난2천년동안의 교회의 역사에 등장하는 사실을 예로 들 뿐입니다. 

2015년 11월에 저희부부는 바티칸에 가서 베드로성당을 돌아본 적이 있습니다. 그 건물을 보며 사람들은그 규모의 거대함과 화려함, 정교함을 칭찬하는데, 저는 이 건물을 짓기 위해서 얼마나 많은 돈이 들었을까, 얼마나 많은 노예들이 목숨을 잃었을까를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예배는 형식적으로 드리고 단지 관광거리로 전학해  버린 그 건물에 우리 주님께서 오시면 어떤 감상을 가지실까 묵상하며 대충 돌아보고 급히 나와 버렸습니다. 예수님께서 무섭게 책망하셨던 예루살렘의 헤롯성전 생각이 나며 제가 거기에 계속 머무는 것이 마치 주님께 죄를 짓는 듯한 느낌이 마음을 짓눌렀기 때문이었습니다. 이것은 물론 저의 개인적인 견해임을 다시 한번 분명히 말슴드립니다.     

예수님께서 사역을 하실 때를 생각해 보십시오.
오병이어의 기적의 현장에 약 2만명이나 되는 군중이 몰려들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이 예수님의 뜻을 깨닫지 못하고 빵을 위하여 예수님을 억지로 그들의 임금으로 삼으려고 했을 때예수님은 그 많은 군중의 인기를 뒤로하고 홀로 산으로 떠나 가셨습니다.(요한복음 6:15)

유월절에 예수께서 예루살렘에 계시니 많은 사람이 그의 행하시는 표적을 보고 그의 이름을 믿었으나 예수는 그의 몸을 그들에게 의탁하지 아니하셨으니 이는 친히 모든 사람을 아심이요 또 사람에 대하여 누구의 증언도 받으실 필요가 없었으니 이는 그가 친히 사람의 속에 있는 것을 아셨음이니라.(요한복음 2:23-25) 예수님께서 당신을 믿는다고 하는 그 많은 사람들을 신뢰하지 않으셨다는 사실에 주목해야합니다.
 
오순절에 성령이 임하시고 예루살렘교회에 큰 부흥이 일어나며 하루에 새신자가 3천명이나 생겼습니다. 그 규모를 생각해 보십시오. 그러나 예루살렘교회는 스데반의 순교와 함께 닥친 큰 핍박으로 힌하여 사도들만 남고 모두 다 유대와 사마리아 땅으로 흩어져 버렸습니다.(사도행전 8:1) 하나님께서 하신 일입니다.

여러분,
우리 주님의 마음은 군중에 있지 않습니다. 세상이 보는 물량적인 역사를 추구하지 않으십니다. 주님의 역사는 한 영혼, 한 영혼에게 focus가 맞추어져 있습니다. 본문의 오른 편 손 마른 자, 일곱 귀신이 나간 막달라 마리아, 사마리아 여인, 거라사 지방의 광인, 나면서부터 소경된 자, 예수님 앞에 나온 문둥병자, 열두해를 혈루병을 앓던 여자 등등, 그리고 오늘을 사는 저와 여러분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집념을 가지고 계시는 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예수님은 선한목자이십니다. 선한목자는 목축업을 하는 거대한 기업가와는 다릅니다. 선한목자는 자기 양의 이름을  각각 불러 인도하여 내신다고 친히 말씀하셨습니다.(요한복음 10:3)   

여러분 잠시 우리 교회를 둘러보시면서 눈인사를 나누기 바랍니다.
우리는 서로 잘 압니다. 누가 오늘 예배에 않 나왔나 금방 알 수 있지요? 그리고 여러분이 교회 예배에 갈까 말까 망설이다가도 여러분이 빠지면 그 자리가 빌 것이 걱정되지 않습니까? 지금 이곳에 우리와 함께 계신 성령님께서 여러분의 목자이시며 우리는 서로 주 안에서 동역자들입니다.   

한가운데 일어서라는 것은 예수님 앞에, 그리고 성도들 앞에서 자신을 들어내라는 것입니다.여러분을 위해서 무엇인가를 행하실 예수님 앞에 마주서라는 것입니다.

여러분!
빛 되신 예수님 앞에 여러분을 드러내고 또 주님 안에서 우리 서로를 드러낼 수 있는 진정한 교회를 우리가 함게 여기서 이루기를 축원합니다. 

한편 손 마른 사람은 주님의 말씀에 순종해서 한 가운데 일어일어섰습니다. 믿음으로 예수님 앞에 자신을 들어냈습니다. 그 때 예수님께서 또 말씀하셨습니다.

“네 손을 내밀라.”
사람들의 한 가운데 일어선 한편 손 마른 사람에게 예수님께서 이제는 더 구체적인 것을 명하셨습니다. 네 마른 손, 네가 감추고 싶은 약점, 너의 인생 문제, 너의 고민.. 그것을 내게 내 밀어라. Stretch out your hand. ..네 속에 무엇이 있던 그것을 내밀어라.  그가 내밀매 그 손이 회복 되었더라. 할렐루야 !!!!
 
우리의 문제들은 우리가 가지고 있으면 더욱 더 악화될 뿐입니다.
예를 들어 우리가 몸이 불편해서 의사에게 가면 의사는 우리의 옷부터 벗기고 진찰하고 X-ray, CT, MRI, 피검사, 등등 우리는 그들이 요구하는 대로 우리의 모든 것을 샅샅히 훓어 불수 있도록 내 맡겨야 합니다.

이와 같이 우리 인생의 모든 문제의 근원과 그 해결책을 가지고 계신 예수님께 내밀어야 합니다.
여러분의 모든 문제와 고민과 절망적인 것들 까지도 하나님의 말씀 앞에 들어내 놓고 고침 받고 해결을 받아야합니다. 오른편 마른 사람이 예수님께 불구된 자기의 오른 손을 내밀었을 때 그 손이 회복되었습니다. 그의 인생에 새로운 역사가 시작되는 순간입니다. 

우리는 팬데믹으로 전교인 수양회가 취소되었으므로 그 대신에 구원 간증문 쓰기를 하며 서로 주님의 은혜를 나누려고 합니다. 여러분 모두 참여하셔서 주님께서 여러분의 인생에 어떻게 일하셨는지를 선포하며 여러분의 인생을 재검검하기를 바랍니다.

한 가운데 일어서라. 네 손을 내 밀라. 
예수그리스도는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십니다.
주님께서 오늘도 성령님으로 우리 가운데 계셔서 저와 여러분의 인생에 기적을 베푸십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주님께서 오른 손 마른 사람에게 명령하셨습니다. 한 가운데 일어서라.(Get up and stand in front of everyone.) 그리고 그의 인생을 새롭게 하셨습니다. 그 사람에게 예수님은 과연 어떤 분이실까요?
그는 그의 남은 인생을 어떻게 살았을까요?
자신의 인생을 새롭게 하신 예수님께 자신을 드리지 않았을까요?

지금 이시간 제가 예수님을 대신하여 여러분에게 묻겠습니다.
여러분 가운데 나는 예수님을 영접하여 하나님의 아들, 하나님의 딸이 되었습니다.
나의 시민권은 하늘에 있습니다.
그러므로 나는 지금 죽어도 천국으로 갈 확신이 있습니다.

이렇게 믿는 분들은 지금 그 자리에서 일어서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의 믿음의 확신을 당당하게 선포하시기 바랍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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