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4 사사기 Judges 17:1 -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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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관리자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1-12-03 23:18 조회 Read11,255회 댓글 Reply2건관련링크
본문
본문의 중심내용
17-21장의 내용은 사사 시대 초기를 배경으로 하며, 이스라엘의 종교적·윤리적 혼란을 그립니다. 미가의 이야기는 미신적인 수준으로 전락한 이스라엘의 종교를 보여 줍니다.
[ 사사기 17:1 - 17:13 ] (찬송503장)
미가의 신상과 신당
1에브라임 산지에 미가라 이름하는 사람이 있더니 2그의 어머니에게 이르되 어머니께서 은 천백을 잃어버리셨으므로 저주하시고 내 귀에도 말씀하셨더니 보소서 그 은이 내게 있나이다 내가 그것을 가졌나이다 하니 그의 어머니가 이르되 내 아들이 여호와께 복 받기를 원하노라 하니라 3미가가 은 천백을 그의 어머니에게 도로 주매 그의 어머니가 이르되 내가 내 아들을 위하여 한 신상을 새기며 한 신상을 부어 만들기 위해 내 손에서 이 은을 여호와께 거룩히 드리노라 그러므로 내가 이제 이 은을 네게 도로 주리라 4미가가 그 은을 그의 어머니에게 도로 주었으므로 어머니가 그 은 이백을 가져다 은장색에게 주어 한 신상을 새기고 한 신상을 부어 만들었더니 그 신상이 미가의 집에 있더라 5그 사람 미가에게 신당이 있으므로 그가 에봇과 드라빔을 만들고 한 아들을 세워 그의 제사장으로 삼았더라 6그 때에는 이스라엘에 왕이 없었으므로 사람마다 자기 소견에 옳은 대로 행하였더라
미가의 제사장
7유다 가족에 속한 유다 베들레헴에 한 청년이 있었으니 그는 레위인으로서 거기서 거류하였더라 8그 사람이 거주할 곳을 찾고자 하여 그 성읍 유다 베들레헴을 떠나 가다가 에브라임 산지로 가서 미가의 집에 이르매 9미가가 그에게 묻되 너는 어디서부터 오느냐 하니 그가 이르되 나는 유다 베들레헴의 레위인으로서 거류할 곳을 찾으러 가노라 하는지라 10미가가 그에게 이르되 네가 나와 함께 거주하며 나를 위하여 아버지와 제사장이 되라 내가 해마다 은 열과 의복 한 벌과 먹을 것을 주리라 하므로 그 레위인이 들어갔더라 11그 레위인이 그 사람과 함께 거주하기를 만족하게 생각했으니 이는 그 청년이 미가의 아들 중 하나 같이 됨이라 12미가가 그 레위인을 거룩하게 구별하매 그 청년이 미가의 제사장이 되어 그 집에 있었더라 13이에 미가가 이르되 레위인이 내 제사장이 되었으니 이제 여호와께서 내게 복 주실 줄을 아노라 하니라
도움말
2,5절) 미가가 제사장직을 제안하며 해마다 ‘은 열’을 준다고 것으로 볼 때 ‘은 천백’은 굉장히 큰 액수였다. 그런 거금이 집에 있었다는 것과 미가에게 신당이 있는 것으로 볼 때, 미가의 집안은 상당히 부유했을 것이다.
5절) ‘에봇’은 대제사장의 의복으로, 흉패를 달고 그 속에 하나님의 뜻을 물을 때 사용하는 우림과 둠밈을 넣었다(출 28:28-30). 기드온이 만든 에봇은 이스라엘 백성으로 하여금 우상숭배에 빠지게 하는 원인이 되었다(8:27). ‘드라빔’은 가정의 수호신이었으며 점치는 일에 사용되었다.
[ Judges 17:1 - 17:13 ]
1There was a man of the hill country of Ephraim, whose name was Micah.2 And he said to his mother, “The1,100 pieces of silver that were taken from you, about which you uttered a curse, and also spoke it in my ears, behold, the silver is with me; I took it.” And his mother said, “Blessed be my son by the LORD.”3 And he restored the1,100 pieces of silver to his mother. And his mother said, “I dedicate the silver to the LORD from my hand for my son, to make a carved image and a metal image. Now therefore I will restore it to you.”4 So when he restored the money to his mother, his mother took200 pieces of silver and gave it to the silversmith, who made it into a carved image and a metal image. And it was in the house of Micah.5 And the man Micah had a shrine, and he made an ephod and household gods, and ordained one of his sons, who became his priest.6 In those days there was no king in Israel. Everyone did what was right in his own eyes.7 Now there was a young man of Bethlehem in Judah, of the family of Judah, who was a Levite, and he sojourned there.8 And the man departed from the town of Bethlehem in Judah to sojourn where he could find a place. And as he journeyed, he came to the hill country of Ephraim to the house of Micah.9 And Micah said to him, “Where do you come from?” And he said to him, “I am a Levite of Bethlehem in Judah, and I am going to sojourn where I may find a place.”10 And Micah said to him, “Stay with me, and be to me a father and a priest, and I will give you ten pieces of silver a year and a suit of clothes and your living.” And the Levite went in.11 And the Levite was content to dwell with the man, and the young man became to him like one of his sons.12 And Micah ordained the Levite, and the young man became his priest, and was in the house of Micah.13 Then Micah said, “Now I know that the LORD will prosper me, because I have a Levite as priest.”
댓글목록 Reply List
관리자1님의 댓글
관리자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ate
하나님을 믿는다는 것이 어떤 기준이 있어야 하는지 생각해보게 됩니다.
거짓을 용납하고 우상을 허용하고 제사장직을 거래하고, 그러면서 하나님의 복을 빌고...
어디서 부터 잘 못된것인지 모르겠습니다
종교행위는 더욱 경건해져 가고 더욱 많은 시간을 들이고 더욱 고급스러워져 가는데, 정말 잘 못된 방향으로 겉잡을 수 없이 뻗어가는것만 같습니다.
무엇이 이렇게 변질시켰는지, 왜곡시켰는지 답답한 마음입니다.
오늘도 변함없이 인본주의, 물질주의, 형식주의로 빠지고 있는 종교행위들에게서
인격적인 하나님을 경험하고 깊은 교제를 나누는 하나님의 자녀된 삶을 살아가게 하소서.
이아브라함님의 댓글
이아브라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ate
6그 때에는 이스라엘에 왕이 없었으므로 사람마다 자기 소견에 옳은 대로 행하였더라...
위의 말씀을 사사시대의 난맥상을 한마디로 요약한 것입니다.
왕이 없으므로 사회적으로 anomie 상태이며, 영적으로는 말할 것도 없이 혼란스럽습니다.
그러나 실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의 왕이시거늘 그들이 이를 잊어버리고 하나님을 무시한 죄를 범했기 때문입니다.
오늘 본문의 미가의 집의 영적상태가 당시 이스라엘의 영적 타락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예일 것입니다.
- 미가와 그 어미는 주저함도 아무런 가책도 없이 신상 곧 우상을 만들었습니다.
- 미가의 집에는 신당이 있었습니다. 우상숭배를 위한 것임에 틀림없습니다.
- 자기의 아들 줄 하나를 제사장으로 세웠습니다.
- 떠돌이 레위인을 만나자 그에게 삮ㅅ을 주기로 하고 제사장으로 고용했습니다.
- 레위인은 아무렇지도 않게 우상의 신당에서 제사장놀이를 하고 있습니다.
- 미가는 이제 레위인을 제사장으로 삼았으니 여호와께서 복을 주실 것이라고 좋아합니다.
한마디로 뒤죽박죽입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율법을 외면한 것이 우선적인 일탈의 원인이며 가나안 땅을 정복할 때 어떤 이유로든 이방인을 완전히 몰아내지 않음으로서 결국 이방신들이 이스라엘에게 올무가 된 것입니다.
지금 하나님의 백성 이스라엘은 온갖 우상신들에게 포위, 결박된 상태인데 막상 그들 자신을 깨닫지 못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백성이 영적으로 타락함으로써 거룩하신 하나님과 그 영광은 깊은 영적 어둠에 가리운듯 보이지 않습니다.
이 시대를 사는 제가 저 자신 속에 있는 죄의 요소를 철저히 박멸하고 오직 주님 중심으로 살지 않으면 순식간에 이렇게 될 것입니다.
영적인 것인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날마다 주님의 밝은 빛 가운데 서 있는 자신을 확인하며 경건의 삶에 도전합니다. 주님....
여호와여 내 젊은 시절의 죄와 허물을 기억하지 마시고 주의 인자하심을 따라 주께서 나를 기억하시되 주의 선하심으로 하옵소서...(시 25:7)
* 내일 주님의 날 예배가 진리와 영으로 드려질 수 있도록 모든 식구들이 준비되게하소서.
* 후반기 총회가 기쁨과 은혜와 소망 중에 아름답게 이루어져 모두에게 덕이 되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