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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을 쳐다보는 사람들 Skywatc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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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백재종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6-11-19 06:41 조회 Read6,304회 댓글 Reply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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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1월 19일 (토)
하늘을 쳐다보는 사람들 Skywatcher [ 이사야 40:21 - 40:31 ] - 찬송가 79장
주께서 수효대로 만상을 이끌어 내시고 그들의 모든 이름을 부르시나니 - 이사야 40:26

직장 문제와 집안 문제로 마음이 불편해진 맷은 산책을 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봄날의 저녁 공기가 그를 손짓하며 부르고 있었습니다. 끝없는 하늘이 푸른색에서 검은색으로 깊어가고, 짙은 안개가 천천히 습지 위로 퍼져가고 있었습니다. 별들도 반짝이기 시작하며, 보름달이 동쪽에서 떠오르는 것을 알려주고 있었습니다. 그 순간 맷은 깊은 영적인 분위기에 사로잡혔습니다. 그는 생각했습니다. ‘그분이 계셔. 하나님이 계시다구. 하나님이 이걸 알고 계셔.’

밤하늘을 보면서 자연 외에는 아무것도 보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고, 목성만큼이나 차갑고 멀리 떨어져 있는 신을 보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러나 “땅 위 궁창에 앉으신” 그 하나님이 “수효대로 만상을 이끌어내시고 그들의 모든 이름을 부르십니다”(사 40:22, 26). 하나님은 그분의 창조물을 친밀하게 알고 계십니다.

그분은 자기 백성들에게 이렇게 물으셨던 인격적인 하나님이시기도 합니다. “이스라엘아 네가 이르기를 내 길은 여호와께 숨겨졌으며 내 송사는 내 하나님에게서 벗어났다 하느냐.” 그들을 위해 아파하시면서, 하나님은 그분을 찾는 지혜를 그들에게 상기시켜주셨습니다. “너는 알지 못하였느냐 듣지 못하였느냐…피곤한 자에게는 능력을 주시며 무능한 자에게는 힘을 더하시나니”(27-29절).

우리는 하나님을 잊으려는 유혹에 쉽게 빠집니다. 저녁 산책으로 우리들의 문제가 사라지는 것은 아니지만, 우리는 쉼을 얻을 수 있고 하나님이 그분의 선하신 목적을 향해 항상 일하고 계심을 확신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말씀하십니다. “내가 여기 있다. 내가 너를 알고 있다.”

 
주님, 밤하늘을 통해 영원을 잠깐 볼 수 있도록 도와주시니 감사합니다. 우리는 완전히 이해할 수 없지만, 영원이 존재하며 또한 주님도 계심을 압니다. 우리가 모르는 것들에 관해서도 주님을 신뢰할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우리는 우주를 지탱하시는 하나님께서 우리 마음도 그렇게 하시도록 해야 한다.

이사야 40:21–31

[21] 너희가 알지 못하였느냐 너희가 듣지 못하였느냐 태초부터 너희에게 전하지 아니하였느냐 땅의 기초가 창조될 때부터 너희가 깨닫지 못하였느냐
[22] 그는 땅 위 궁창에 앉으시나니 땅에 사는 사람들은 메뚜기 같으니라 그가 하늘을 차일 같이 펴셨으며 거주할 천막 같이 치셨고
[23] 귀인들을 폐하시며 세상의 사사들을 헛되게 하시나니
[24] 그들은 겨우 심기고 겨우 뿌려졌으며 그 줄기가 겨우 땅에 뿌리를 박자 곧 하나님이 입김을 부시니 그들은 말라 회오리바람에 불려 가는 초개 같도다
[25] 거룩하신 이가 이르시되 그런즉 너희가 나를 누구에게 비교하여 나를 그와 동등하게 하겠느냐 하시니라
[26] 너희는 눈을 높이 들어 누가 이 모든 것을 창조하였나 보라 주께서는 수효대로 만상을 이끌어 내시고 그들의 모든 이름을 부르시나니 그의 권세가 크고 그의 능력이 강하므로 하나도 빠짐이 없느니라
[27] 야곱아 어찌하여 네가 말하며 이스라엘아 네가 이르기를 내 길은 여호와께 숨겨졌으며 내 송사는 내 하나님에게서 벗어난다 하느냐
[28] 너는 알지 못하였느냐 듣지 못하였느냐 영원하신 하나님 여호와, 땅 끝까지 창조하신 이는 피곤하지 않으시며 곤비하지 않으시며 명철이 한이 없으시며
[29] 피곤한 자에게는 능력을 주시며 무능한 자에게는 힘을 더하시나니
[30] 소년이라도 피곤하며 곤비하며 장정이라도 넘어지며 쓰러지되
[31]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 독수리가 날개치며 올라감 같을 것이요 달음박질하여도 곤비하지 아니하겠고 걸어가도 피곤하지 아니하리로다

Skywatcher
[ Isaiah 40:21 - 40:31 ] - hymn79
He ... brings out the starry host one by one and calls forth each of them by name. - Isaiah 40
Unsettled by issues at work and at home, Matt decided to take a walk. The evening spring air beckoned. As the infinite sky deepened from blue to black, a thickening fog spilled slowly over the marsh. Stars began to glimmer, heralding the full moon rising in the east. The moment, for Matt, was deeply spiritual. He’s there, he thought. God is there, and He’s got this.

Some people look at the night sky and see nothing but nature. Others see a god as distant and cold as Jupiter. But the same God who “sits enthroned above the circle of the earth” also “brings out the starry host one by one and calls forth each of them by name” (Isa. 40:22, 26). He knows His creation intimately.

It is this personal God who asked His people, “Why do you say, Israel, ‘My way is hidden from the Lord; my cause is disregarded by my God’?” Aching for them, God reminded them of the wisdom in seeking Him. “Do you not know? Have you not heard? ... He gives strength to the weary and increases the power of the weak”(vv.27–29).

We are easily tempted to forget God. Our problems won’t disappear with an evening stroll, but we can find rest and certainty that God is always working toward His good purposes. “I’m here,” He says. “I’ve got you.”

 
Thank You, Lord, for a night sky that helps us glimpse eternity. We can’t begin to understand it fully, but we know it is there, and we know You are there. Help us trust You for what we don’t know.
We should give God the same place in our hearts that He holds in the universe.

Isaiah 40:21–31

[21] Have you not known? Have you not heard? Has it not been told you from the beginning? Have you not understood from the foundations of the earth?
[22] It is He who sits above the circle of the earth, And its inhabitants are like grasshoppers, Who stretches out the heavens like a curtain, And spreads them out like a tent to dwell in.
[23] He brings the princes to nothing; He makes the judges of the earth useless.
[24] Scarcely shall they be planted, Scarcely shall they be sown, Scarcely shall their stock take root in the earth, When He will also blow on them, And they will wither, And the whirlwind will take them away like stubble.
[25] "To whom then will you liken Me, Or to whom shall I be equal?" says the Holy One.
[26] Lift up your eyes on high, And see who has created these things, Who brings out their host by number; He calls them all by name, By the greatness of His might And the strength of His power; Not one is missing.
[27] Why do you say, O Jacob, And speak, O Israel: "My way is hidden from the LORD, And my just claim is passed over by my God"?
[28] Have you not known? Have you not heard? The everlasting God, the LORD, The Creator of the ends of the earth, Neither faints nor is weary. His understanding is unsearchable.
[29] He gives power to the weak, And to those who have no might He increases strength.
[30] Even the youths shall faint and be weary, And the young men shall utterly fall,
[31] But those who wait on the LORD Shall renew their strength; They shall mount up with wings like eagles, They shall run and not be weary, They shall walk and not fa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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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Reply List

이아브라함님의 댓글

이아브라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ate

[26] 너희는 눈을 높이 들어 누가 이 모든 것을 창조하였나 보라 주께서는 수효대로 만상을 이끌어 내시고 그들의 모든 이름을 부르시나니 그의 권세가 크고 그의 능력이 강하므로 하나도 빠짐이 없느니라....

사람이 너무나 심각하게 낙망하면 하나님께서 자신을 숨기시고 외면하신다는 착각에 빠집니다.
또 무엇인가 죄를 지을 떄에는 하나님께서 못보실 것이라고 스스로 양심의 시야를 가리기도 합니다.
그러나 실은 우리 눈에 안 보인다고, 우리가 숨는다고, 우리를 모르시는 분이 아닙을 우리는 잘 알고 있는데도 그러할 떄가 있습니다.

하늘을 우럴러 바라볼 때, 삼라만상의 운행을 돌아보며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임재를 날마다 새롭게 깨닫습니다. 더구나 우리 삶 속에서 나타나는 말로 설명할 수 없는 기적같은 삶의 파편들을 통해서 하나님의 섬세하신 손길을 느끼곤 합니다. 하나님은 천지우주만물의 운행을 지금도 지배하시는 크신 분이시지만 동시에 내 삶의 한구석, 마음 한점까지고 섬세하게 tough하시는 인격적인 분임을 믿습니다.

우리에게는 언제나 엄청난 가능성이 있습니다.
거기, 만상 위에 계신 하나님을 바라볼 때 말입니다.
 
오늘 밤 돌아가는 비행기에서 이루 표현할 수 없이 광대한 하늘을 가로질러 가며 우리 하나님의 흔적을 만져보렵니다. 그리고 "빛나고 놓은 보좌와 그 위에 앉으신" 우리 주님을 그려보렵니다.

주님을 바라봅니다.
주님의 뜻을 이루소서,.........

백재종님의 댓글

백재종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ate

[31]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 독수리가 날개치며 올라감 같을 것이요 달음박질하여도 곤비하지 아니하겠고 걸어가도 피곤하지 아니하리로다

하나님만을 바라보며, 구하며, 새힘을  얻을 때 오늘 하루, 아니 잠시라도 장정과 같이 힘찬삶을 살수 있음을 깨달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내 힘과 지식을 의지않게 하소서.
하나님. 내일 아동부 특송, 설교 준비에 새 힘을 주시고 오늘 만나는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사랑과 소망과 기쁨을 전하는 하나님의 사람되게 하소서. 준비중인 연구 proposal에도 지혜를 주셔서 개념을 정확히 잡고 추진할 수 있도록 인도하소서. 하나님만을 앙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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