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아이 같이, Like a Little Child [ 마가복음 10:13 - 10: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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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uthor 이아브라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Date18-03-05 21:32 조회 Read7,734회 댓글 Reply4건관련링크 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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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아이 같이, Like a Little Child [ 마가복음 10:13 - 10:16 ] - 찬송가 449 장
어린 아이들이 내게 오는 것을 용납하고 금하지 말라 (마가복음 10:14)
어린 여자아이가 찬양에 맞추어 흥겹고 우아하게 몸을 움직이고 있었습니다. 통로에는 그 아이 혼자였지만 아이는 개의치 않고 음악에 맞춰 빙빙 돌고 팔을 흔들어 대는가 하면 다리도 들어 올리며 율동을 했습니다. 아이의 엄마는 입가에 미소를 지으며 아이가 하는 것을 그대로 두었습니다.
보고 있던 나도 기분이 좋아 따라 하고 싶었습니다. 그러나 하질 못했습니다. 나는 남을 의식하지 않고 기쁨과 경이감을 표현하던 동심을 오래 전에 잃어버렸던 것입니다. 우리는 자라고 성숙해지면서 어릴 때 하던 철없는 행동은 그만 두어야 하지만, 기쁨과 경이감마저 상실해서는 안 됩니다. 하나님과의 관계에서는 더욱 그렇습니다.
예수님은 세상에 계실 때 어린 아이들을 반겨 맞아주셨고 가르치실 때에도 아이들을 자주 인용하셨습니다(마 11:25; 18:3; 21:16). 한 번은 예수님의 축복을 받게 하려고 부모들이 아이들을 데려오는 데 이를 막는 제자들을 나무라시며 “어린 아이들이 내게 오는 것을 용납하고 금하지 말라 하나님의 나라가 이런 자의 것이니라”(막 10:14)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은 그리스도를 받아드릴 수 있는 어린 아이와 같은 순수함을 말씀하신 것입니다. 그것은 기쁨과 경이감 뿐 아니라 단순하고 의지하고 맡기는 겸손한 마음입니다.
어린아이 같은 경이감과 기쁨(그리고 다른 것들)이 있으면 마음의 문을 열게 되고 예수님을 더욱 쉽게 영접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우리가 그의 품으로 달려오기를 기다리십니다.
• 하나님 아버지, 아버지와의 관계에서 우리가 좀 더 어린아이 같이 되게 하소서. 하나님이 하신 모든 일로 우리 마음에 경이감이 가득하길 원합니다.
* 믿음은 어린 아이 같은 마음 안에서 가장 빛난다.
13. ○사람들이 예수께서 만져 주심을 바라고 어린 아이들을 데리고 오매 제자들이 꾸짖거늘
14. 예수께서 보시고 노하시어 이르시되 어린 아이들이 내게 오는 것을 용납하고 금하지 말라 하나님의 나라가 이런 자의 것이니라
15.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누구든지 하나님의 나라를 어린 아이와 같이 받들지 않는 자는 결단코 그 곳에 들어가지 못하리라 하시고
16. 그 어린 아이들을 안고 그들 위에 안수하시고 축복하시니라
March, 2018 Tuesday
Like a Little Child [ Mark 10:13 - 10:16 ] - hymn 449
Let the little children come to me, and do not hinder them. (Mark 10:14)
The little girl moved joyfully and gracefully to the music of praise. She was the only one in the aisle but that didn’t keep her from spinning and waving her arms and lifting her feet to the music. Her mother, a smile on her lips, didn’t try to stop her.
My heart lifted as I watched, and I longed to join her—but didn’t. I’d long ago lost the unselfconscious expression of joy and wonder of my childhood. Even though we are meant to grow and mature and put childish ways behind us, we were never meant to lose the joy and wonder, especially in our relationship with God.
When Jesus lived on Earth, He welcomed little children to Him and often referred to them in His teaching(Matthew 11:25; 18:3; 21:16). On one occasion, He rebuked His disciples for attempting to keep parents from bringing their children to Him for a blessing, saying, “Let the little children come to me, and do not hinder them, for the kingdom of God belongs to such as these”(Mark 10:14). Jesus was referring to the childlike characteristics that ready us to receive Christ—joy and wonder, but also simplicity, dependence, trust, and humility.
Childlike wonder and joy (and more) open our hearts to be more receptive to Him. He is waiting for us to run into His arms. Alyson Kieda
• Abba (Daddy), Father, help us to be more childlike in our relationship with You.
We long to be filled with wonder at all You have done.
* Faith is most brilliant in a childlike mind.
13. People were bringing little children to Jesus to have him touch them, but the disciples rebuked them.
14. When Jesus saw this, he was indignant. He said to them, "Let the little children come to me, and do not hinder them, for the kingdom of God belongs to such as these.
15. I tell you the truth, anyone who will not receive the kingdom of God like a little child will never enter it."
16. And he took the children in his arms, put his hands on them and blessed th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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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Reply List
이아브라함님의 댓글
이아브라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누구든지 하나님의 나라를 어린 아이와 같이 받들지 않는 자는 결단코 그 곳에 들어가지 못하리라 하시고 ...
어제 아침에 있던 작은 모임에서 성경에 대한 질문이 쏟아졌습니다.
그동안 말 안하고 속에 가지고 있던 성경에 대한 의문들을 하기 시작한 것입니다. 잘된 일이지요.
천국, 영생, 구원, 기도 와 응답, 등등.. .매우 기본적인 것이지만 보이지 않는 것들이 관한 것입니다.
대부분의 질문들은 "천국을 봤냐?", "영생과 구원이 정말 있냐?", "성경이 진짜냐?"... 같은 유의 기초적,
원색적인것입니다.
안타깝기도하고, 조금은 실망도 되고(그동안 여러번 가르친 내용들이라서), 한심하기도 하고....
복잡한 마음이었지만 그래도 열심히 대답을 해주고 기도로 마쳤습니다.
오늘 본문 말씀이 생각나는 시간이었습니다.
과연 어린아이 같이 받들지 않으면 결단코 알 수 없는 것이 성경이며 하나님의 역사입니다.
한편 진실로 감사한 것은 나같이 의심 많고 매사를 필요이상으로 많이 궁리하는 자가 이 영광의 복음을 위해서 산다는 사실입니다.
거룩하신 하나님과 그 말씀 앞에 더욱 어린아이가 되어 주시는 대로 다 받아먹고 누리고 강건하기를 기도합니다.
"그러므로 모든 악독과 모든 기만과 외식과 시기와 모든 비방하는 말을 버리고 갓난 아기들 같이 순전하고 신령한 젖을 사모하라. 이는 그러 말미암아 너희로 구원에 이르도록 자라게 하려 합이라.(벧전 2:1-2)
바울 형님이 디모데에게서 본 그 "거짓 없는 믿음(genuine faith)"이 곧 어린아이와 같은 믿음이라는 생각이 드는 아침입니다.
주님, 저는 주님 앞에 있는 어린 아이입니다. 주님의 그 나라가 저의 것임을 믿고 나아갑니다.
관리자1님의 댓글
관리자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단순한 믿음으로 하나님을 신뢰하고 순종하는 것이 복이라는 것을 깨닫습니다.
복잡한 이론이나 교리가 다 설명해주기에는 한계가 있는 것 같습니다.
어린아이처럼 배우며, 순종하며, 감사를 드리는 자가 되기를 원합니다.
하나님과 관련된 일, 교회 봉사, 교인들과의 관계, 이웃 사랑
모두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감사하는 마음으로 대하게 하시고,
더 깊이 하나님과 교제하게 하소서. 어린아이처럼 순전하고 꾸밈없이 반응하며 나아가길 원합니다.
아동부 교사 감당할 때 아이들 눈높이에 맞추어 임하게 하소서.
전도(교회 소개, 예수님 소개)할 때 망설임보다 하나님 주시는 맘으로 순종하게 하소서
내 개인적인 욕심이나 바램이 복잡한 상황을 만들지않게 하소서
이사라님의 댓글
이사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잘난체하고 무시당해서는 못사는 복잡한 생각으로 살면 참으로 피곤합니다.
어린아이 처럼 순수한 마음으로 하나님을 믿으니 주님 주시는 평강과 기쁨이 있습니다.
말씀안에서 참된 지혜를 배우며 세상에 휘둘리지 아니하고 사는 온전한 주님의 자녀가되기를 원합니다.저와
동행하사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손종호님의 댓글
손종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린 아이들이 내게 오는 것을 용납하고 금하지 말라 (마가복음 10:14) 아멘,
순수하게 복종하고 하나님께 나아가고 싶습니다.
오늘도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매일같이 글을 써주시는 목사님께 감사드립니다.
하나님 목사님의 건강을 지켜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