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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아른거리는 것, What Remains in the Eye. [ 시편 104:24 - 104: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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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이아브라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7-12-29 06:44 조회 Read7,226회 댓글 Reply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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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후 2017년 12월 29일 금요일
눈에 아른거리는 것, What Remains in the Eye. [ 시편 104:24 - 104:35 ] - 찬송가 79 장
여호와여 주께서 하신 일이 어찌 그리 많은지요 (시편 104:24)

벌새의 영어 이름 허밍버드는 날개를 빠르게 쳐서 내는 윙윙거리는 소리에서 유래합니다. 포르투갈어로는 “꽃에 입 맞추는 새”, 스페인어로는 “날아다니는 보석”이라는 뜻의 이름도 있습니다. 이 새의 이름 중 내가 좋아하는 것의 하나는 ‘비울루’인데, 이것은 멕시코 원주민 사포텍 언어로 “눈에 아른거리는 것”이라는 뜻입니다. 다시 말해 벌새는 한번 보면 결코 잊을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체스터튼은 “이 세상은 놀라운 것들로 가득하다. 다만 감동하는 마음이 있는 사람에게만.”이라고 썼습니다. 벌새도 이런 놀라운 것들 중의 하나입니다. 이 작은 창조물이 그토록 매혹적인 이유는 무엇일까요? 아마도 그것은 작은 크기이거나(평균 5~7.5센티미터), 아니면 1초에 50~200번이나 퍼덕거리는 날개의 속도 때문인지도 모릅니다.
시편 104편은 누가 썼는지 확실히 알 수 없지만 이 시편의 기자는 자연의 아름다움에 완전히 사로잡혔던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는 레바논의 백향목과 들나귀와 같이 많은 놀라운 창조물들을 묘사한 후에, “여호와는 자신께서 행하시는 일들로 말미암아 즐거워하시리로다”(31절)라고 노래합니다. 그리고 “나의 기도를 기쁘게 여기시기를 바라나니”(34절)라고 기도합니다.
자연은 너무나 아름답고 완벽해서 우리 눈에 아른거리게 하는 것은 얼마든지 있습니다. 우리가 어떻게 이것들을 묵상하며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있을까요? 하나님의 작품들을 깊이 생각하며 그 신비로움을 새삼 발견할 때 그것들을 보면서, 기뻐하면서, 하나님께 감사할 수 있습니다.

• 하나님 아버지, 자연의 신비를 생각하며 아버지께서 이루신 모든 것에 감사드리며 그것을 묵상할 수 있게 도와주소서.

* 감탄이 깊어지면 감사하는 마음이 된다.

24. 여호와여 주께서 하신 일이 어찌 그리 많은지요 주께서 지혜로 그들을 다 지으셨으니 주께서 지으신 것들이 땅에 가득하니이다
25. 거기에는 크고 넓은 바다가 있고 그 속에는 생물 곧 크고 작은 동물들이 무수하니이다
26. 그 곳에는 배들이 다니며 주께서 지으신 리워야단이 그 속에서 노나이다
27. 이것들은 다 주께서 때를 따라 먹을 것을 주시기를 바라나이다
28. 주께서 주신즉 그들이 받으며 주께서 손을 펴신즉 그들이 좋은 것으로 만족하다가
29. 주께서 낯을 숨기신즉 그들이 떨고 주께서 그들의 호흡을 거두신즉 그들은 죽어 먼지로 돌아가나이다
30. 주의 영을 보내어 그들을 창조하사 지면을 새롭게 하시나이다
31. 여호와의 영광이 영원히 계속할지며 여호와는 자신께서 행하시는 일들로 말미암아 즐거워하시리로다
32. 그가 땅을 보신즉 땅이 진동하며 산들을 만지신즉 연기가 나는도다
33. 내가 평생토록 여호와께 노래하며 내가 살아 있는 동안 내 하나님을 찬양하리로다
34. 나의 기도를 기쁘게 여기시기를 바라나니 나는 여호와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리로다
35. 죄인들을 땅에서 소멸하시며 악인들을 다시 있지 못하게 하시리로다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라 할렐루야


December 29, 2017 Friday
What Remains in the Eye [ Psalms 104:24 - 104:35 ] - hymn 79
How many are your works, Lord! (Psalm 104:24)

The hummingbird gets its English name from the hum made by its rapidly beating wings. In other languages, it is known as the “flower-kisser”(Portuguese) or “flying jewels”(Spanish). One of my favorite names for this bird is biulu, “what remains in the eye”(Mexican Zapotec). In other words, once you see a hummingbird, you’ll never forget it.
G. K. Chesterton wrote, “The world will never starve for want of wonders, but only for want of wonder.” The hummingbird is one of those wonders. What is so fascinating about these tiny creatures? Maybe it is their small size(averaging two to three inches) or the speed of their wings that can flap from 50 to 200 times per second.
We aren’t sure who wrote Psalm 104, but the psalmist was certainly captivated by nature’s beauty. After describing many of creation’s wonders, like the cedars of Lebanon and the wild donkeys, he sings, “May the Lord rejoice in his works”(v. 31). Then he prays, “May my meditation be pleasing to him”(v. 34).
Nature has plenty of things that can remain in the eye because of their beauty and perfection. How can we meditate on them and please God? We can observe, rejoice, and thank God as we contemplate His works and recapture the wonder. Keila Ochoa

• Father, help me to reflect on the wonders of nature and meditate on them with thankfulness for all You have done!

* Wonder leads to gratitude.

24. How many are your works, O LORD! In wisdom you made them all; the earth is full of your creatures.
25. There is the sea, vast and spacious, teeming with creatures beyond number -- living things both large and small.
26. There the ships go to and fro, and the leviathan, which you formed to frolic there.
27. These all look to you to give them their food at the proper time.
28. When you give it to them, they gather it up; when you open your hand, they are satisfied with good things.
29. When you hide your face, they are terrified; when you take away their breath, they die and return to the dust.
30. When you send your Spirit, they are created, and you renew the face of the earth.
31. May the glory of the LORD endure forever; may the LORD rejoice in his works --
32. he who looks at the earth, and it trembles, who touches the mountains, and they smoke.
33. I will sing to the LORD all my life; I will sing praise to my God as long as I live.
34. May my meditation be pleasing to him, as I rejoice in the LORD.
35. But may sinners vanish from the earth and the wicked be no more. Praise the LORD, O my soul. Praise the LO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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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Reply List

관리자1님의 댓글

관리자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ate

지난 한주간 여행으로 큐티를 제대로 하지 못했습니다.
여러가지 일들이 꼬이고 맘이 복잡해지고 그런 경험을 했습니다.
하나님 말씀을 기억하지 못하고 돌아다닌 지난 시간들에 대해서 죄송한 맘 가득합니다.
하나님이 주신 만물을 돌아보며 그 분의 말씀을 바라보지 못하는 것은 속빈 강정,
피상적인 것만 즐긴 듯 합니다. 회개합니다. 하나님 말씀과 함께 하는 하루되게 하소서.

이아브라함님의 댓글

이아브라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ate

우리가 볼 수 있는 세계와 하늘과 상상 가능한 더 넓은 우주에 존재하는 모든 것이 다 하나님께서 지으신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지금도 그 모든 것의 운행과 살고 죽는 것과 먹고 마시는 것 까지도 세밀하게 간섭하십니다.
하나님께서 그 손길을 거두시는 즉시 온 우주는 그야말로 창조이전의 상태인 호돈,공허,흑암으로 떨이질 것입니다.

오늘 이 하루에 내가 숨쉬고 살아있는 것과 창너머로 보이는 나무, 꽃, 풀, 이름모를 새들에게서 하나님의 손길을 느낍니다.
오묘하고 아름답습니다만 이 모든 것들이 다 아담의 죄로 인하여 저주받은 상태라는 것입니다.
그 본래의 모습은 과연 얼마나 완벽하고 아름다웠을까를 상상해 보며 주님의 나라를 그립니다.

또 한해가 저물어 가는 언덕바지에서 후회의 가뿐 숨을 몰아쉬다가도 주님의 나라를 소망하며 힘을 얻습니다.
그래서 시편기자와 같은 결단을 드립니다. 
"내가 평생토록 여호와께 노래하며 내가 살아 있는 동안 내 하나님을 찬양하리로다."
 
* 손목사님이 감기 몸살로 심히 고생하고 계시기에 기도로 지원합니다.
  저 역시 감기로 불편한 가운데 있어 손목사님의 고통을 조금은 이해할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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