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17 에스더 5:1 - 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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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관리자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5-05-17 08:32 조회 Read4,933회 댓글 Reply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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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17 에스더, 왕 앞에 나아가다
본문 : 에스더(Esther) 5:1 - 5:14 찬송가 293장
1 제삼일에 에스더가 왕후의 예복을 입고 왕궁 안 뜰 곧 어전 맞은편에 서니 왕이 어전에서 전 문을 대하여 왕좌에 앉았다가
2 왕후 에스더가 뜰에 선 것을 본즉 매우 사랑스러우므로 손에 잡았던 금 규를 그에게 내미니 에스더가 가까이 가서 금 규 끝을 만진지라
3 왕이 이르되 왕후 에스더여 그대의 소원이 무엇이며 요구가 무엇이냐 나라의 절반이라도 그대에게 주겠노라 하니
4 에스더가 이르되 오늘 내가 왕을 위하여 잔치를 베풀었사오니 왕이 좋게 여기시거든 하만과 함께 오소서 하니
5 왕이 이르되 에스더가 말한 대로 하도록 하만을 급히 부르라 하고 이에 왕이 하만과 함께 에스더가 베푼 잔치에 가니라
6 잔치의 술을 마실 때에 왕이 에스더에게 이르되 그대의 소청이 무엇이뇨 곧 허락하겠노라 그대의 요구가 무엇이뇨 나라의 절반이라 할지라도 시행하겠노라 하니
7 에스더가 대답하여 이르되 나의 소청, 나의 요구가 이러하니이다
8 내가 만일 왕의 목전에서 은혜를 입었고 왕이 내 소청을 허락하시며 내 요구를 시행하시기를 좋게 여기시면 내가 왕과 하만을 위하여 베푸는 잔치에 또 오소서 내일은 왕의 말씀대로 하리이다 하니라
9 그 날 하만이 마음이 기뻐 즐거이 나오더니 모르드개가 대궐 문에 있어 일어나지도 아니하고 몸을 움직이지도 아니하는 것을 보고 매우 노하나
10 참고 집에 돌아와서 사람을 보내어 그의 친구들과 그의 아내 세레스를 청하여
11 자기의 큰 영광과 자녀가 많은 것과 왕이 자기를 들어 왕의 모든 지방관이나 신하들보다 높인 것을 다 말하고
12 또 하만이 이르되 왕후 에스더가 그 베푼 잔치에 왕과 함께 오기를 허락 받은 자는 나밖에 없었고 내일도 왕과 함께 청함을 받았느니라
13 그러나 유다 사람 모르드개가 대궐 문에 앉은 것을 보는 동안에는 이 모든 일이 만족하지 아니하도다 하니
14 그의 아내 세레스와 모든 친구들이 이르되 높이가 오십 규빗 되는 나무를 세우고 내일 왕에게 모르드개를 그 나무에 매달기를 구하고 왕과 함께 즐거이 잔치에 가소서 하니 하만이 그 말을 좋게 여기고 명령하여 나무를 세우니라
요약: 죽을 각오로 왕 앞에 나아간 에스더는 다행히 왕에게 부름을 받아 동족 구출 계획을 진행합니다. 하만도 모르드개를 더 빨리 죽이려고 아내와 모의합니다.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1절 왕이 부르지 않았는데도 “왕의 안뜰 곧 어전 맞은편에 서” 있다는 것은 법을 어기고 왕 앞에 서 있다는 뜻입니다. 예외적으로 왕이 규를 내밀면 처형을 면하지만, 그러한 기적이 일어나지 않는다면 법대로 처형당할 것입니다. 에스더를 왕 앞에 나아가게 한 힘과 믿음은 어디서 비롯되었을까요? ‘제삼일’에 답이 있습니다. 온 유다인이 에스더를 위해 밤낮으로 금식한 지 3일째 되는 날입니다. 기도의 후원이 주님의 일을 감당하게 합니다.2-4절 왕후 와스디가 왕의 명령을 어기고 왕 앞에 나타나지 않은 것이 불복종이라면, 왕후 에스더가 왕의 명령 없이 왕 앞에 나타난 것 역시 불복종일 것입니다. 와스디에게 불붙는 진노를 품었던 아하수에로왕은(1:12), 놀랍게도 에스더를 사랑스럽게 바라봅니다. 에스더는 30일 동안 왕이 자신을 부르지 않았음을 걱정했지만(4:11), 왕은 30일 동안 그리워했던 아내를 맞이하듯 에스더를 반깁니다. 에스더는 왕궁의 규례를 어기는 것을 우려했지만, 왕은 오죽하면 이렇게 불쑥 찾아왔을까 궁금해 하며 필요한 것을 무엇이든지 구하라고 답합니다. 시간, 장소, 왕의 눈과 마음 등 수많은 변수 속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섭리와 역사가 작용한 결과입니다. 하나님의 이 치밀한 손길이, 내가 당연한 듯 여기는 오늘을 빚어가고 있습니다.5-14절 에스더는 소원을 바로 말하지 않고 왕과 하만이 함께하는 잔치만 요청합니다. 잔치에서는 왕의 호기심만 자극하고 다음 잔치를 기약합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하만은 왕후의 잔치에 거듭 초청받았다는 사실에 자랑스러워합니다. 왕궁 문 앞에 꼿꼿이 서 있는 모르드개 때문에 그 자랑스러운 감정이 손상을 입는다며, 다음 날 아침에 왕의 허락을 얻어 모르드개를 처형하고 가뿐한 마음으로 왕후의 잔치에 참여하기로 합니다. 이미 하나님의 계획대로 전세가 역전되었는데 자신의 계획에 만족하며 확신과 기대에 찬 그의 모습이 애처롭지 않습니까? 하나님을 무시하는 이들의 눈에 보이는 성취에 주눅 들 필요가 없습니다. 보이지 않는 하나님이 우리를 항상 우위에 두고 계십니다.
기도
공동체-저를 위해 기도하는 지체들이 있사오니, 서야 할 자리에 담대히 서겠습니다.열방-레바논에 있는 아랍침례신학교가 전쟁으로 피해를 입은 난민들에게 피난처를 제공하고 있다. 이들의 봉사와 섬김을 통해 레바논의 많은 이들이 그리스도의 사랑을 경험하도록
A Plan to Save, A Plan to Murder 구원 계획, 살인 계획
Summing up[ Esther 5:1 - 5:14 ](Hymn293)1On the third day Esther put on her royal robes and stood in the inner court of the king’s palace, in front of the king’s quarters, while the king was sitting on his royal throne inside the throne room opposite the entrance to the palace.2 And when the king saw Queen Esther standing in the court, she won favor in his sight, and he held out to Esther the golden scepter that was in his hand. Then Esther approached and touched the tip of the scepter.3 And the king said to her, “What is it, Queen Esther? What is your request? It shall be given you, even to the half of my kingdom.”4 And Esther said, “If it please the king, let the king and Haman come today to a feast that I have prepared for the king.”5 Then the king said, “Bring Haman quickly, so that we may do as Esther has asked.” So the king and Haman came to the feast that Esther had prepared.6 And as they were drinking wine after the feast, the king said to Esther, “What is your wish? It shall be granted you. And what is your request? Even to the half of my kingdom, it shall be fulfilled.”7 Then Esther answered, “My wish and my request is:8 If I have found favor in the sight of the king, and if it please the king to grant my wish and fulfill my request, let the king and Haman come to the feast that I will prepare for them, and tomorrow I will do as the king has said.”9 And Haman went out that day joyful and glad of heart. But when Haman saw Mordecai in the king’s gate, that he neither rose nor trembled before him, he was filled with wrath against Mordecai.10 Nevertheless, Haman restrained himself and went home, and he sent and brought his friends and his wife Zeresh.11 And Haman recounted to them the splendor of his riches, the number of his sons, all the promotions with which the king had honored him, and how he had advanced him above the officials and the servants of the king.12 Then Haman said, “Even Queen Esther let no one but me come with the king to the feast she prepared. And tomorrow also I am invited by her together with the king.13 Yet all this is worth nothing to me, so long as I see Mordecai the Jew sitting at the king’s gate.”14 Then his wife Zeresh and all his friends said to him, “Let a gallows fifty cubits high be made, and in the morning tell the king to have Mordecai hanged upon it. Then go joyfully with the king to the feast.” This idea pleased Haman, and he had the gallows made.
1금식한 지 사흘째 되는 날에, 에스더는 왕후의 예복을 입고, 대궐 안뜰로 들어가서, 대궐을 마주 보고 섰다. 그 때에 왕은 어전 안의 왕좌에서 문 쪽을 바라보고 앉아 있었다.2 왕이, 에스더 왕후가 뜰에 서 있는 것을 사랑스러운 마음으로 바라보고, 쥐고 있던 금 규를 에스더에게 내밀자, 에스더가 가까이 다가가서, 그 규의 끝에 손을 대었다.3 왕이 그에게 말을 건네었다. “웬 일이오, 에스더 왕후, 무슨 소청이라도 있소? 당신에게라면, 나라의 절반이라도 떼어 주겠소.”4 에스더가 말하였다. “임금님께서 허락하시면, 내가 오늘 잔치를 차리고, 임금님을 모시고 싶습니다. 하만과 함께 오시면 좋겠습니다.”5 왕은 곧 명령을 내렸다. “에스더의 말대로 하겠다. 곧 하만을 들라 하여라.” 왕과 하만은 에스더가 베푼 잔치에 갔다.6 함께 술을 마시다가, 왕은 또다시 에스더에게 물었다. “당신의 간청이 무엇이오? 내가 들어주겠소. 당신의 소청이면, 나라의 절반이라도 떼어 주겠소.”7 에스더가 대답하였다. “내가 드릴 간구와 소청은 별 것이 아닙니다.8 내가 임금님께 은혜를 입게 되어 임금님께서 기꺼이 나의 간청을 들어주시고, 나의 소청을 받아 주시겠다면, 나는 내일도 잔치를 차리고, 두 분을 모시고 싶습니다. 임금님께서는 하만과 함께 오시기 바랍니다. 그 때에, 임금님의 분부대로 나의 소원을 임금님께 아뢰겠습니다.”9 그 날 하만은 마음이 흐뭇하여, 아주 즐거운 기분으로 대궐을 나섰다. 대궐 문을 지나는데, 거기에서 문을 지키고 있는 모르드개는 일어나지도 않고, 인사도 하지 않았다. 그것을 보고서, 하만은 그만 화가 잔뜩 치밀어 올랐지만,10 꾹 참고 집으로 돌아갔다. 하만은 친구들과 자기 아내 세레스를 불러 놓고,11 자기는 재산도 많고, 아들도 많으며, 왕이 여러 모로 자기를 영화롭게 하여 주고, 자기를 다른 대신들이나 신하들보다 더 높은 벼슬자리에 앉혔다면서, 그들 앞에서 자랑하였다.12 하만은 덧붙여서 말하였다. “그것뿐인 줄 아는가? 에스더 왕후께서 차린 잔치에 임금님과 함께 초대받은 사람은 나 하나밖에 없다네. 왕후께서는 내일도 임금님과 함께 오라고 나를 초대하셨다네.13 그러나 대궐 문에서 근무하는 모르드개라는 유다 녀석만 보면, 이런 모든 것이 나에게 하나도 만족스럽지 않네.”14 그의 아내 세레스와 친구들이 하나같이 하만에게 말하였다. “높이 쉰 자짜리 장대를 세우고 내일 아침에, 그자를 거기에 달도록 임금님께 말씀을 드리십시오. 그런 다음에, 임금님을 모시고 잔치에 가서 즐기십시오.” 하만은 그것이 참 좋은 생각이라고 여기고, 곧 장대를 세우도록 하였다.
Who is God like?
Thinking & Understanding
Esther approached the king with a resolve to risk her life. Fortunately, the king looked favourably upon her and promised to grant her whatever she asked. Before making her request, Esther first invited the king and Haman to a banquet (vv. 1-8). In the meantime, Haman, unable to stand Mordecai's disrespect toward him, began plotting to have him killed. Just as Haman was unaware of Esther's secret plan, Mordecai was clueless about Haman's devious plan (vv. 9-14).
에스더는 죽으면 죽겠다는 각오로 왕에게 나아갑니다. 다행히 왕은 에스더의 청은 무엇이든지 들어주겠다고 합니다. 에스더는 청을 아뢰기 전에 먼저 왕과 하만을 잔치에 초대합니다(1-8절). 그런데 변수가 발생합니다. 하만이 성문을 지키는 모르드개의 태도를 견디지 못하고, 당장 그를 죽일 계획을 세운 것입니다. 하만이 에스더의 계획을 전혀 눈치 채지 못한 것처럼, 모르드개도 하만의 음흉한 계획을 알아채지 못합니다(9-14절).
What lesson is God teaching me?
Vv. 4-8 When the opportunity came, Esther did not act impulsively. Instead, she spent three days in prayer, mustered up the courage to face death if necessary, and was prudent in her speech when the time came. All of this reflects Esther's unwavering trust in God. As we trust in the Lord, let us learn the wisdom to wait and pray for the right time, and to discern and seize it when it arrives.
기회가 왔지만, 에스더는 서두르지 않습니다. 사흘의 기도, 죽음을 불사하는 용기, 기회 앞에서의 신중함은 모두 하나님을 향한 에스더의 굳은 신뢰를 말해 줍니다. 주님을 신뢰하며, 잠잠히 기다려야 할 일은 무엇입니까? 때를 기다려 기도하고, 때가 되면 이를 분별하고 붙드는 지혜를 배웁시다.
Vv. 9-14 Those of the world, who boast of worldly status and possessions, cannot tolerate those who do not elevate them. Like King Ahasuerus who deposed Queen Vashti, Haman sought to destroy Mordecai. Both failed to realise their own worldly arrogance. Let us live in firm belief that those who truly humble themselves will be exalted by God.
세상의 지위와 소유를 자랑하는 사람은 자신을 인정하지 않는 사람을 견디지 못합니다. 와스디를 폐위한 아하수에로처럼 하만은 모르드개를 처단하려고 합니다. 이들은 세상의 자랑거리가 얼마나 허망한 것인지 깨닫지 못합니다. 진심으로 자신을 낮추는 사람이 높아진다는 진리를 믿고 살아갑시다.
Prayer
Lord God, guide my steps to live each day with a generous and humble heart, trusting that you are sovereign over my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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