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11 시편119:161 - 119: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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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관리자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5-05-10 19:12 조회 Read7,034회 댓글 Reply1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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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11 사실 지금도 헤매고 있지만
본문 : 시편(Psalm) 119:161 - 119:176 찬송가 277장
161 고관들이 거짓으로 나를 핍박하오나 나의 마음은 주의 말씀만 경외하나이다
162 사람이 많은 탈취물을 얻은 것처럼 나는 주의 말씀을 즐거워하나이다
163 나는 거짓을 미워하며 싫어하고 주의 율법을 사랑하나이다
164 주의 의로운 규례들로 말미암아 내가 하루 일곱 번씩 주를 찬양하나이다
165 주의 법을 사랑하는 자에게는 큰 평안이 있으니 그들에게 장애물이 없으리이다
166 여호와여 내가 주의 구원을 바라며 주의 계명들을 행하였나이다
167 내 영혼이 주의 증거들을 지켰사오며 내가 이를 지극히 사랑하나이다
168 내가 주의 법도들과 증거들을 지켰사오니 나의 모든 행위가 주 앞에 있음이니이다
169 여호와여 나의 부르짖음이 주의 앞에 이르게 하시고 주의 말씀대로 나를 깨닫게 하소서
170 나의 간구가 주의 앞에 이르게 하시고 주의 말씀대로 나를 건지소서
171 주께서 율례를 내게 가르치시므로 내 입술이 주를 찬양하리이다
172 주의 모든 계명들이 의로우므로 내 혀가 주의 말씀을 노래하리이다
173 내가 주의 법도들을 택하였사오니 주의 손이 항상 나의 도움이 되게 하소서
174 여호와여 내가 주의 구원을 사모하였사오며 주의 율법을 즐거워하나이다
175 내 영혼을 살게 하소서 그리하시면 주를 찬송하리이다 주의 규례들이 나를 돕게 하소서
176 잃은 양 같이 내가 방황하오니 주의 종을 찾으소서 내가 주의 계명들을 잊지 아니함이니이다
요약: 시인은 하나님의 말씀을 엄격하게 지켜야 할 의무조항이 아니라 가까이하면 할수록 더 가까이하고 싶은 즐거운 삶의 방식으로 여기고, 이를 다양한 표현으로 노래합니다.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176절 잃은 양같이 방황하는 주의 종을 찾으십니다. 우리는 다 양 같아서 제 길로 가는(사 53:6) 본성을 지녔지만 선한 목자이신 주께서 길을 잃고 헤매는 우리를 찾으시되, 찾기까지 찾아오십니다(겔 34:11,12). 176절이나 되는 긴 시에서 말씀에 대한 확신과 즐거움으로 가득차서 담대히 말씀을 선포하던 시인은, 마지막 절에서 자신을 지금도 여전히 헤매고 있는 연약한 존재로 고백하고 있습니다. 주의 말씀이 달고 오묘하여 큰 힘이 되는 줄 분명히 알고 또 믿고 있지만 자주 넘어지고 실패하는 자신의 모습도 부인할 수 없습니다. 그럼에도 시인이 겸손하고 정직한 영혼으로 다시 말씀을 붙들 수 있는 이유는, 주님이 길 잃은 양들을 포기하지 않으시고 찾아 마침내 기쁨으로 잔치를 열어주시는 분임을 알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매일 말씀을 묵상하며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 알아가는 것이, 우리가 자주 길을 잃고 헤매는 중에도 마침내 가야 할 방향을 바로잡는 힘입니다. 날마다 갈림길에서 고민하는 우리이기에 주님의 말씀이 더 필요합니다.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전체 119편은 하나님의 말씀을 가리키는 여덟 개의 단어 ‘교훈’, ‘증거’, ‘법도’, ‘율례’, ‘계명’, ‘판단’, ‘말씀’, ‘약속’을 시적으로 풍성하게 표현하면서, 하나님의 자녀들이 이 땅을 살아가는 동안 다채롭게 말씀의 복을 누릴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습니다. 말씀에 대해 이만큼이나 다양한 표현이 있음을 묵상하면서, 말씀에 대한 우리의 적용도 다채롭고 구체적인 행동으로 나타나기를 소원합니다.164절 주의 말씀을 사랑하는 시인은 하루에도 일곱 번씩 주를 찬양합니다. 다니엘은 늘 하던 대로 하루 세 번씩 무릎을 꿇고 기도하며 하나님께 감사했습니다(단 6:10). 예수님도 늘 하시던 대로 감람산에 가서 기도하셨습니다(눅 22:39). 하나님의 사람들은 일상 속에서 늘 하던 대로 주님을 만나 교제하는 시공간을 소중히 여깁니다. 일상 속의 거룩한 습관이 공동체 속에서 함께 찬양하고 서로 화답하는 삶, 무슨 일에서든지 주께 하듯 행하는 삶을 형성합니다(골 3:16-4:1).
기도
공동체-저는 오늘도 여전히 헤매는 중입니다. 그래서 오늘도 주님의 말씀이 필요합니다.
열방-인도네시아교회협의회에 7개 교단이 새롭게 가입하면서 104개 교단을 아우르는 협의체로 성장했다. 인도네시아교회협의회가 여러 교회와 그리스도인들의 화합과 협력에 이바지하도록
God’s Word: Worthy of Praise 말씀, 찬양의 이유
Summing up[ Psalms 119:161 - 119:176 ](Hymn277)161 Princes persecute me without cause, but my heart stands in awe of your words.162 I rejoice at your word like one who finds great spoil.163 I hate and abhor falsehood, but I love your law.164 Seven times a day I praise you for your righteous rules.165 Great peace have those who love your law; nothing can make them stumble.166 I hope for your salvation, O LORD, and I do your commandments.167 My soul keeps your testimonies; I love them exceedingly.168 I keep your precepts and testimonies, for all my ways are before you.169 Let my cry come before you, O LORD; give me understanding according to your word!170 Let my plea come before you; deliver me according to your word.171 My lips will pour forth praise, for you teach me your statutes.172 My tongue will sing of your word, for all your commandments are right.173 Let your hand be ready to help me, for I have chosen your precepts.174 I long for your salvation, O LORD, and your law is my delight.175 Let my soul live and praise you, and let your rules help me.176 I have gone astray like a lost sheep; seek your servant, for I do not forget your commandments.
161 권력자는 이유 없이 나를 핍박하지만, 내 마음이 두려워하는 것은 주님의 말씀뿐입니다.162 많은 전리품을 들고 나오는 자들이 즐거워하듯이, 나는 주님의 말씀을 즐거워합니다.163 나는 거짓은 미워하고 싫어하지만, 주님의 법은 사랑합니다.164 주님의 공의로운 규례들을 생각하면서, 내가 하루에도 일곱 번씩 주님을 찬양합니다.165 주님의 법을 사랑하는 사람에게는 언제나 평안이 깃들고, 그들에게는 아무런 장애물이 없습니다.166 주님, 내가 주님의 구원을 기다리며, 주님의 계명들을 따릅니다.167 내가 주님의 증거를 지키고, 그 증거를 매우 사랑합니다.168 내가 가는 길을 주님께서 모두 아시니, 내가 주님의 증거와 법도를 지킵니다.169 주님, 나의 부르짖음이 주님 앞에 이르게 해주시고, 주님의 말씀으로 나를 깨우쳐 주십시오.170 나의 애원이 주님께 이르게 해주시고, 주님께서 약속하신 말씀대로 나를 건져 주십시오.171 주님께서 주님의 율례들을 나에게 가르치시니, 내 입술에서는 찬양이 쏟아져 나옵니다.172 주님의 계명들은 모두 의로우니, 내 혀로 주님께서 주신 말씀을 노래하겠습니다.173 내가 주님의 법도를 택하였으니, 주님께서 손수 나를 돕는 분이 되어 주십시오.174 주님, 내가 주님의 구원을 간절히 기다리니, 주님의 법이 나의 기쁨입니다.175 나를 살려 주셔서, 주님을 찬양하게 해주시고, 주님의 규례로 나를 도와주십시오.176 나는 길을 잃은 양처럼 방황하고 있습니다. 오셔서, 주님의 종을 찾아 주십시오. 나는 주님의 계명을 잊은 적이 없습니다.
Who is God like?
Thinking & Understanding
The enemies continued to attack, but the psalmist was not afraid. His only fear was being separated from God's Word. As long as he had the Word, the psalmist was confident and at peace, like a victorious warrior with his spoils. Even during hardships, he did not stop praising God. Instead, he obeyed God's Word even more diligently and eagerly awaited deliverance (vv. 161-163). The psalmist did not compromise with the sinfulness of the world to escape his suffering, but focused even more on God's Word. Though he was exposed to danger like a lost sheep, he remained unafraid trusting that God would save him as he continued choosing the Word above all else (vv. 169-176).
적들의 공격이 계속되지만 시인은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시인이 두려워하는 건 하나님 말씀과 멀어지는 것뿐입니다. 말씀이 있는 한 시인은 마치 전리품을 챙긴 승리자처럼 당당하고 평안합니다. 상황이 안 좋아도 찬양을 중단하지 않고, 더욱 하나님 말씀을 순종하며 구원을 기다립니다(161-163절). 시인은 고난에서 벗어나기 위해 세상의 죄악과 타협하지 않고 더욱 하나님 말씀에 집중합니다. 길 잃은 양처럼 위험에 노출되어 있지만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말씀을 선택한 자신을 하나님이 구원하실 것을 믿기 때문입니다 (169-176절).
What lesson is God teaching me?
Vv. 171-172 God’s Word is worthy of praise. The psalmist confesses that he praises the Lord for what he has taught him, and because God’s Word is always righteous. It is impossible not to praise God and his Word, for the Word contains God’s righteous will and unfailing love.
말씀은 찬양의 이유입니다. 시인은 주님이 가르쳐주신 말씀 때문에, 또 그 말씀이 의롭기에 주님을 찬양한다고 고백합니다. 말씀에는 주님의 의로우신 뜻과 한없는 사랑이 담겨 있으니 찬양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Vv. 173-176 The psalmist had chosen, loved, and reflected on the Word, so he confidently asked God to save him. We should remember that even when we live by the Word, hardships are inevitable. The grim reality may not always change easily, and our bodies and minds may grow weary but even then, we must not abandon the Word. Those are the moments we will encounter the hand of the Lord who will help us, and hear the voice of the Lord calling us back from our wanderings.
시인은 말씀을 택했고, 사랑했고, 잊지 않았으니, 이제는 그 말씀으로 자신을 구원해 달라고 간청합니다. 말씀대로 살아도 고난은 어김없이 찾아오고, 암울한 현실은 쉬이 바뀌지 않아 몸은 고단하고 마음은 어지럽습니다. 그러나 그때에도 말씀을 떠나지 말아야 합니다. 그러면 도우시는 주님의 손길을 만날 것입니다. 방황하는 나를 찾아 부르시는 주님의 음성을 들을 것입니다.
Prayer
Dear Father, even in times of trouble, help me to remain faithful, choose and follow your Word, and trust in your hand to deliver 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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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기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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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9 여호와여 나의 부르짖음이 주의 앞에 이르게 하시고 주의 말씀대로 나를 깨닫게 하소서
삶에서 힘들 때, 주께 부르짖습니다. 열심히 그러다 보면 어느 순간에 진정이 되고 이해가 됩니다. 하나님의 뜻을 조금씩 깨닫게 되고 성령이 함께 함을 인지합니다.
함께 하던 아버지가 떠난 아파트에 혼자 있는 어머니를 생각하면 마음이 힘듭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고 어머니를 인도하시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