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07 누가복음(Luke) 20:1 -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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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관리자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5-04-06 23:11 조회 Read3,067회 댓글 Reply1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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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7 권위 논쟁
본문 : 누가복음(Luke) 20:1 - 20:18 찬송가 630장
1 하루는 예수께서 성전에서 백성을 가르치시며 복음을 전하실새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이 장로들과 함께 가까이 와서
2 말하여 이르되 당신이 무슨 권위로 이런 일을 하는지 이 권위를 준 이가 누구인지 우리에게 말하라
3 대답하여 이르시되 나도 한 말을 너희에게 물으리니 내게 말하라
4 요한의 침례가 하늘로부터냐 사람으로부터냐
5 그들이 서로 의논하여 이르되 만일 하늘로부터라 하면 어찌하여 그를 믿지 아니하였느냐 할 것이요
6 만일 사람으로부터라 하면 백성이 요한을 선지자로 인정하니 그들이 다 우리를 돌로 칠 것이라 하고
7 대답하되 어디로부터인지 알지 못하노라 하니
8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도 무슨 권위로 이런 일을 하는지 너희에게 이르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9 그가 또 이 비유로 백성에게 말씀하시기 시작하시니라 한 사람이 포도원을 만들어 농부들에게 세로 주고 타국에 가서 오래 있다가
10 때가 이르매 포도원 소출 얼마를 바치게 하려고 한 종을 농부들에게 보내니 농부들이 종을 몹시 때리고 거저 보내었거늘
11 다시 다른 종을 보내니 그도 몹시 때리고 능욕하고 거저 보내었거늘
12 다시 세 번째 종을 보내니 이 종도 상하게 하고 내쫓은지라
13 포도원 주인이 이르되 어찌할까 내 사랑하는 아들을 보내리니 그들이 혹 그는 존대하리라 하였더니
14 농부들이 그를 보고 서로 의논하여 이르되 이는 상속자니 죽이고 그 유산을 우리의 것으로 만들자 하고
15 포도원 밖에 내쫓아 죽였느니라 그런즉 포도원 주인이 이 사람들을 어떻게 하겠느냐
16 와서 그 농부들을 진멸하고 포도원을 다른 사람들에게 주리라 하시니 사람들이 듣고 이르되 그렇게 되지 말아지이다 하거늘
17 그들을 보시며 이르시되 그러면 기록된 바 건축자들의 버린 돌이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느니라 함이 어찜이냐
18 무릇 이 돌 위에 떨어지는 자는 깨어지겠고 이 돌이 사람 위에 떨어지면 그를 가루로 만들어 흩으리라 하시니라
요약: 예수님은 성전에서 종교지도자들과 ‘권위’ 논쟁을 벌이신 후, 악한 농부들의 비유를 통해 자신의 권세와 운명은 물론 자신을 죽이려는 그들의 악한 음모를 드러내십니다.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9-16절 비유 속 포도원 주인처럼, 하나님은 시대마다 선지자들을 보내어 회개와 순종을 촉구하셨지만 이스라엘은 역사 내내 그 말씀을 업신여기고 거역해왔습니다. 아들까지 보내어 기회를 주셨지만 끝내 거절하며 심판을 자초합니다. 인류의 역사 역시 하나님의 은혜에 대한 거절과 반역의 역사였으며, 말씀에 대한 침묵의 역사였습니다. 하지만 그 거절 끝에는 심판이 있습니다. 심판은 죄의 결과만 아니라 회개를 거부하고 복음을 외면한 결과이기도 합니다.17,18절 하나님은 사랑하는 아들을 거절한 자들을 진멸하시나, 그들에게 버림받은 아들은 존귀하게 하실 것입니다. 건축자가 버린 돌이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듯이, 예수님도 죽임을 당하겠지만 부활하여 영원한 반석이 되셔서 참 성전, 참 나라, 참 이스라엘을 세우실 것입니다. 이로써 그분을 믿는 성도를 부끄러움에 두지 않으실 것입니다. 성도의 고난이 패배가 아니라 승리인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1-8절 성전 권력자들은, 허락도 없이 성전에서 장사하는 자들을 내쫓고 백성을 가르치는 예수께 권위의 출처를 묻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을 메시아로 증언한 침례 요한의 권위에 대한 질문에는 침묵합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아들을 알아보지 못하고 자신들의 권위가 침해당한 것에만 관심을 기울였습니다. 예수님의 신적 권세를 부정하려는 마음만 가득할 뿐 진실에 대한 관심도, 진리를 따라 살려는 의지도 없습니다. 내 판단의 근거도 하나님의 말씀이 아니라 내 이해관계는 아닙니까?13-15절 악한 농부들은 포도원을 차지하려는 욕심에 상속자인 아들마저 죽여 주인의 마지막 호의와 기대를 저버립니다. 종교지도자들 역시 자신들이 기대하는 메시아를 기다렸지, 하나님이 약속하신 메시아에는 관심이 없었습니다. 그러니 그들에게 나사렛 예수는 제거해야 할 정적이었고, 내가 왕이 되기를 멈춰야 한다는 복음의 요구는 불쾌한 소리였습니다. 주님이 기대하시는 만큼 주님을 공경합니까? 당장 얻을 유익을 위해 영원한 유익이신 예수님을 외면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기도
공동체-주께서 왕권을 요구하실 때 기꺼이 내어드리고 경배하게 하소서.
열방-지난해 말, 아이티 이주민 6만 명이 도미니카공화국에서 추방당하는 일이 발생했다. 아이티의 치안 불안이 속히 해소되고, 주변국에 머물고 있는 아이티인의 안전이 보장되도록
Arguing over Authority 권한 논쟁
Summing up[ Luke 20:1 - 20:18 ](Hymn630)
1One day, as Jesus was teaching the people in the temple and preaching the gospel, the chief priests and the scribes with the elders came up2 and said to him, “Tell us by what authority you do these things, or who it is that gave you this authority.”3 He answered them, “I also will ask you a question. Now tell me,4 was the baptism of John from heaven or from man?”5 And they discussed it with one another, saying, “If we say, ‘From heaven,’ he will say, ‘Why did you not believe him?’6 But if we say, ‘From man,’ all the people will stone us to death, for they are convinced that John was a prophet.”7 So they answered that they did not know where it came from8 And Jesus said to them, “Neither will I tell you by what authority I do these things.”9 And he began to tell the people this parable: “A man planted a vineyard and let it out to tenants and went into another country for a long while.10 When the time came, he sent a servant to the tenants, so that they would give him some of the fruit of the vineyard. But the tenants beat him and sent him away empty-handed.11 And he sent another servant. But they also beat and treated him shamefully, and sent him away empty-handed.12 And he sent yet a third. This one also they wounded and cast out.13 Then the owner of the vineyard said, ‘What shall I do? I will send my beloved son; perhaps they will respect him.’14 But when the tenants saw him, they said to themselves, ‘This is the heir. Let us kill him, so that the inheritance may be ours.’15 And they threw him out of the vineyard and killed him. What then will the owner of the vineyard do to them?16 He will come and destroy those tenants and give the vineyard to others.” When they heard this, they said, “Surely not!”17 But he looked directly at them and said, “What then is this that is written: “‘The stone that the builders rejected has become the cornerstone’?18 Everyone who falls on that stone will be broken to pieces, and when it falls on anyone, it will crush him.”
1예수께서 어느 날 성전에서 백성을 가르치시며, 기쁜 소식을 전하고 계실 때에, 대제사장들과 율법학자들이 장로들과 함께 예수께 와서2 말하였다. “당신은 무슨 권한으로 이런 일을 합니까? 누가 이런 권한을 당신에게 주었습니까? 어디 우리에게 말해 보십시오.”3 예수께서 그들에게 대답하셨다. “나도 너희에게 한 가지 물어 보겠으니, 나에게 대답해 보아라.4 요한의 침례가 하늘에서 난 것이냐? 사람에게서 난 것이냐?”5 그들은 자기들끼리 의논하면서 말하였다. “‘하늘에서 났다’고 말하면, ‘어찌하여 그를 믿지 않았느냐’고 할 것이요,6 ‘사람에게서 났다’고 말하면, 온 백성이 요한을 예언자로 믿고 있으니, 그들이 우리를 돌로 칠 것이다.”7 그래서 그들은 요한의 침례가 어디에서 났는지를 모른다고 대답하였다.8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나도 무슨 권한으로 이런 일을 하는지를 너희에게 말하지 않겠다.”9 예수께서 백성에게 이 비유를 말씀하셨다. “어떤 사람이 포도원을 만들어서, 농부들에게 세로 주고, 오랫동안 멀리 떠나 있었다.10 포도를 거둘 때가 되어서, 포도원 주인은 포도원 소출 가운데서 얼마를 소작료로 받아 오게 하려고, 종 하나를 농부들에게 보냈다. 그런데 농부들은 그 종을 때리고, 빈손으로 돌려보냈다.11 주인은 다른 종을 보냈다. 그랬더니 그들은 그 종도 때리고, 모욕하고, 빈손으로 돌려보냈다.12 그래서 주인이 다시 세 번째 종을 보냈더니, 그들은 이 종에게도 상처를 입혀서 내쫓았다.13 그래서 포도원 주인은 말하였다. ‘어떻게 할까? 내 사랑하는 아들을 보내야겠다. 설마 그들이 내 아들이야 존중하겠지!’14 그러나 농부들은 그를 보고서, 서로 의논하며 말하였다. ‘이 사람은 상속자다. 그를 죽여 버리자. 그래서 유산이 우리 차지가 되게 하자.’15 그리하여 그들은 주인의 아들을 포도원 바깥으로 내쫓아서 죽였다. 그러니 포도원 주인이 그들을 어떻게 하겠느냐?16 주인은 와서 그들을 죽이고, 포도원을 다른 사람들에게 줄 것이다.” 사람들이 이 말씀을 듣고서 말하였다. “그런 일이 없기를 바랍니다.”17 그 때에 예수께서 그들을 똑바로 바라보시고 말씀하셨다. “그러면, ‘집 짓는 사람들이 버린 돌이 집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다’ 하고 기록된 말은 무슨 뜻이냐?18 누구든지 그 돌 위에 떨어지면, 그는 부스러질 것이요, 그 돌이 어느 사람 위에 떨어지면 그를 가루로 만들 것이다.”
Who is God like?
Thinking & Understanding
When Jesus taught in the temple and drove out the merchants, the religious leaders questioned his authority. In response, Jesus asked whether John’s baptism was from heaven or from men. They replied that they did not know, fearing the people’s reaction (vv. 1-8). Jesus then told a parable about vineyard workers to condemn the actions of the religious leaders. He pointed out that they were descendants of those who had persecuted the prophets and were like the workers in the parable who had even killed the master's son. Jesus warned them of the judgment they would face (vv. 9-18).
예수님이 성전에서 가르치시고 상인들을 내쫓으신 일을 두고, 종교지도자들은 누구에게 받은 권한인지 따집니다. 이에 예수님은 침례요한의 침례가 하늘에서 난 것인지 사람에게서 난 것인지 물으십니다. 당국자들은 백성을 두려워하여 모른다고 답합니다(1-8절). 예수님은 포도원 농부의 비유를 들어 종교 지도자들을 정죄하십니다. 그들은 예언자들을 핍박한 조상의 후예며, 주인의 아들마저 죽이게 될 반역자들입니다. 예수님은 그들이 당할 심판을 예고하십니다(9-18절).
Who is God?
Vv. 17-18 Although Jesus was wrongly accused of insulting the temple and was rejected by the people, he became the cornerstone of the temple—the stone of judgment. Those who stand with him will become a part of his temple, while those who reject him will be lost like scattered dust. Let us remain steadfast in our communion with Jesus and not fear the forces that oppose him.
성전을 모욕했다는 누명을 쓰고 사람들에게 버림받으셨지만 성전의 모퉁잇돌이자 심판하는 돌이 되셨습니다. 예수님과 함께하는 자는 성전 공동체의 일원이 되겠지만, 그분을 거역하는 자는 흩어지는 가루처럼 멸망하고 말 것입니다. 그러니 예수님과 함께함을 포기하지 말고 반대하는 세력을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What lesson is God teaching me?
Vv. 9-16 A leader must always remember that he or she is primarily a servant of God. When we forget this, it becomes easy to treat our brothers and sisters in Christ as if they exist to serve us. How do I treat the people God has entrusted to me? If I prioritise my authority above their well-being or try to impose my will over God's, I am usurping God’s rightful place in his kingdom.
지도자의 자리에 있는 사람은 자신 역시 하나님의 종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이 사실을 잊으면, 하나님의 백성을 자기 종처럼 대하기 쉽습니다. 하나님이 내게 맡기신 사람을 어떻게 대합니까? 그들의 유익보다 내 권위를 내세우거나, 하나님의 뜻보다 내 의지를 관철하려 하면, 하나님 나라의 찬탈자가 될 것입니다.
Prayer
God, help me to recognise that you are the Lord of my home and church and to humbly follow Your will every 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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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young Son님의 댓글
Miyoung S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ate
사회적, 정치적, 정교적으로 권위의 자리에 있는 이들의 덕목은 무엇일까?
권위를 준 이들에 대한 청지기 정신이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