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22 누가복음(Luke) 14:1 -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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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관리자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5-03-21 23:49 조회 Read1,893회 댓글 Reply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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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22 높은 자리에 앉는 사람들 누가복음(Luke) 14:1 - 14:14 찬송가 212장
1 안식일에 예수께서 한 바리새인 지도자의 집에 떡 잡수시러 들어가시니 그들이 엿보고 있더라
2 주의 앞에 수종병 든 한 사람이 있는지라
3 예수께서 대답하여 율법교사들과 바리새인들에게 이르시되 안식일에 병 고쳐 주는 것이 합당하냐 아니하냐
4 그들이 잠잠하거늘 예수께서 그 사람을 데려다가 고쳐 보내시고
5 또 그들에게 이르시되 너희 중에 누가 그 아들이나 소가 우물에 빠졌으면 안식일에라도 곧 끌어내지 않겠느냐 하시니
6 그들이 이에 대하여 대답하지 못하니라
7 청함을 받은 사람들이 높은 자리 택함을 보시고 그들에게 비유로 말씀하여 이르시되
8 네가 누구에게나 혼인 잔치에 청함을 받았을 때에 높은 자리에 앉지 말라 그렇지 않으면 너보다 더 높은 사람이 청함을 받은 경우에
9 너와 그를 청한 자가 와서 너더러 이 사람에게 자리를 내주라 하리니 그 때에 네가 부끄러워 끝자리로 가게 되리라
10 청함을 받았을 때에 차라리 가서 끝자리에 앉으라 그러면 너를 청한 자가 와서 너더러 벗이여 올라 앉으라 하리니 그 때에야 함께 앉은 모든 사람 앞에서 영광이 있으리라
11 무릇 자기를 높이는 자는 낮아지고 자기를 낮추는 자는 높아지리라
12 또 자기를 청한 자에게 이르시되 네가 점심이나 저녁이나 베풀거든 벗이나 형제나 친척이나 부한 이웃을 청하지 말라 두렵건대 그 사람들이 너를 도로 청하여 네게 갚음이 될까 하노라
13 잔치를 베풀거든 차라리 가난한 자들과 몸 불편한 자들과 저는 자들과 맹인들을 청하라
14 그리하면 그들이 갚을 것이 없으므로 네게 복이 되리니 이는 의인들의 부활시에 네가 갚음을 받겠음이라 하시더라
요약: 안식일에 수종병 환자를 고치시며 선을 행할 것을 말씀하신 후, 잔치에서 상석에 앉으려는 자들을 보시며 하나님 나라의 가치를 가르치십니다.
예수님은 어떤 분입니까?
1-6절 비정한 시선들에 맞서 고통을 겪는 사람에게 안식을 안겨주십니다. 안식일에 일을 멈춰야 한다고 가르치는 종교지도자들 틈에서, 예수님은 보란 듯이 수종병 환자를 고치시고 그에게 안식을 선물하십니다. 바리새인과 율법교사들은 ‘치료로 인한 안식’을 보지 못하고 ‘안식을 침해한 치료 행위’만을 정죄합니다. 하지만 그들은 자기들의 재산이나 가족을 지키기 위해서라면 안식일에도 일하는 사람들입니다. 다른 사람은 안식일 규정에 가두어두고서 자신은 안식을 누리를 위선자들입니다. 예수님은 위선이 권력이 되어 안식을 독점하는 상황을 깨뜨리시고 참 안식을 가져다주십니다.7-11절 잔치에 초대받은 사람들이 높은 자리에 앉으려는 것을 보시고 “무릇 자기를 높이는 자는 낮아지고 자기를 낮추는 자는 높아지리라”는 불편한 말씀을 하십니다. 높은 자리를 지향하는 삶의 태도가 하나님 앞에서도 높아지고 싶은 교만과 닮았기에, 그 모습을 포착하여 하나님 나라에 이르는 겸손을 가르치신 것입니다. 하나님 나라는 자기를 의롭다 여기며 높이는 교만한 자가 아니라 죄인임을 고백하며 긍휼을 구하는 겸손한 자에게 임합니다. 사람들 사이에서 스스로 낮은 자리로 내려가, 타인을 존중하고 섬기는 사람을 통해, 하나님 나라가 그곳에 임할 것입니다. 주님은 그 사람을 하나님 나라의 참 백성으로 인정하고 칭찬하실 것입니다.12-14절 갚을 것이 없는 자들을 초청하여 섬기라고 하십니다. 되갚을 능력이 있는 사람만 초청한다면 ‘우리만의 잔치’일 뿐 ‘천국의 잔치’는 될 수 없습니다. 성도는 이 땅에서 베푼 후에 보상받지 못하는 것이 가장 큰 보상임을 믿는 사람입니다. ‘짐’처럼 보이는 이들을 섬기는 것이 도리어 ‘복’이 될 것입니다. 주고받기식 베풂이 상식인 세상에서 우리 가정과 교회의 방명록에는 낮고 소외된 사람들의 이름이 적혀 있습니까? 굶주리고 헐벗은 사람, 떠돌거나 옥에 갇힌 사람의 이름이 방명록에 적혀 있다면 주님은 영생으로 갚아주실 것입니다(마 25:31-46).
기도
공동체-이웃을 내 몸처럼 사랑하되, 특히 갚을 능력이 없는 이들에게 더욱 그리하게 하소서.열방-에티오피아와 소말릴란드 사이에 항구 협정이 체결되면서 주변국과의 갈등이 격화되고 있다. 안보 불안이 가속화되면서 식량, 질병, 재해로 고통받는 이들이 증가하지 않도록
To the Lowest Place 낮은 자리로
Summing up[ Luke 14:1 - 14:14 ](Hymn212)
1One Sabbath, when he went to dine at the house of a ruler of the Pharisees, they were watching him carefully.2 And behold, there was a man before him who had dropsy.3 And Jesus responded to the lawyers and Pharisees, saying, “Is it lawful to heal on the Sabbath, or not?”4 But they remained silent. Then he took him and healed him and sent him away.5 And he said to them, “Which of you, having a son or an ox that has fallen into a well on a Sabbath day, will not immediately pull him out?”6 And they could not reply to these things.7 Now he told a parable to those who were invited, when he noticed how they chose the places of honor, saying to them,8 “When you are invited by someone to a wedding feast, do not sit down in a place of honor, lest someone more distinguished than you be invited by him,9 and he who invited you both will come and say to you, ‘Give your place to this person,’ and then you will begin with shame to take the lowest place.10 But when you are invited, go and sit in the lowest place, so that when your host comes he may say to you, ‘Friend, move up higher.’ Then you will be honored in the presence of all who sit at table with you.11 For everyone who exalts himself will be humbled, and he who humbles himself will be exalted.”12 He said also to the man who had invited him, “When you give a dinner or a banquet, do not invite your friends or your brothers or your relatives or rich neighbors, lest they also invite you in return and you be repaid.13 But when you give a feast, invite the poor, the crippled, the lame, the blind,14 and you will be blessed, because they cannot repay you. For you will be repaid at the resurrection of the just.”
1어느 안식일에 예수께서 바리새파 사람의 지도자들 가운데 어떤 사람의 집에 음식을 잡수시러 들어가셨는데, 사람들이 예수를 지켜보고 있었다.2 그런데 예수 앞에 수종병 환자가 한 사람이 있었다.3 예수께서 율법교사들과 바리새파 사람들에게 물으셨다. “안식일에 병을 고치는 것이 옳으냐? 옳지 않으냐?”4 그들은 잠잠하였다. 예수께서 그 병자를 손으로 잡아서 고쳐 주시고, 돌려보내신 다음에,5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너희 가운데서 누가 아들이나 소가 우물에 빠지면 안식일에라도 당장 끌어내지 않겠느냐?”6 그들은 이 말씀에 대답할 수 없었다.7 예수께서는, 초청을 받은 사람들이 윗자리를 골라잡는 것을 보시고, 그들에게 비유를 하나 말씀하셨다.8 “네가 누구에게 혼인 잔치에 초대를 받거든, 높은 자리에 앉지 말아라. 혹시 손님 가운데서 너보다 더 귀한 사람이 초대를 받았을 경우에,9 너와 그를 초대한 사람이 와서, 너더러 ‘이 분에게 자리를 내드리시오’ 하고 말할지 모른다. 그러면 너는 부끄러워하며 가장 낮은 자리로 내려앉게 될 것이다.10 네가 초대를 받거든, 가서 맨 끝자리에 앉아라. 그리하면 너를 청한 사람이 와서, 너더러 ‘친구여, 윗자리로 올라앉으시오’ 하고 말할 것이다. 그 때에 너는 너와 함께 앉은 모든 사람 앞에서 영광을 받을 것이다.11 누구든지 자기를 높이면 낮아질 것이요, 자기를 낮추면 높아질 것이다.”12 예수께서는 자기를 초대한 사람에게도 말씀하셨다. “네가 점심이나 만찬을 베풀 때에, 네 친구나 네 형제나 네 친척이나 부유한 이웃 사람들을 부르지 말아라. 그렇게 하면 그들도 너를 도로 초대하여 네게 되갚아, 네 은공이 없어질 것이다.13 잔치를 베풀 때에는, 가난한 사람들과 지체에 장애가 있는 사람들과 다리 저는 사람들과 눈먼 사람들을 불러라.14 그리하면 네가 복될 것이다. 그들이 네게 갚을 수 없기 때문이다. 의인들이 부활할 때에, 하나님께서 네게 갚아 주실 것이다.”
Who is God like?
Thinking & Understanding
Jesus was invited to the home of a ruler of the Pharisees on the Sabbath. He saw a man with dropsy and healed him (vv. 3-6). When Jesus saw that the guests chose the best seats, he taught his disciples to sit in the lowest seats. Just as Jesus came to the lowest place, his followers were to go to the lowest places. To the leaders who invited Jesus, he encouraged them to invite those who had nothing to give back. This act of mercy would be repaid to them by God on the last day (vv. 7-14).
예수님은 안식일에 바리새파 지도자의 집에 초대받아 가십니다. 수종병 환자를 보시고 그를 고쳐 주십니다(3-6절). 예수님은 초대받은 이들이 윗자리를 골라 앉는 것을 보시고, 제자들에게는 맨 끝자리, 낮은 자리에 앉으라고 가르치십니다. 예수님이 가장 낮은 자리로 오신 것처럼, 예수님의 제자들도 낮은 자리로 가야 합니다. 예수님을 초대한 지도자에게 예수님은 되돌려 받을 것 없는 이들을 초청하라고 권하십니다. 이런 자비로운 행동은 마지막 날 하나님이 갚으실 것입니다(7-14절).
Who is Jesus?
Vv. 1-6 Jesus heals the sick regardless of human approval or social conventions. Rather than looking out for himself, he judges the situation from the perspective of the weak, and sees their suffering before his own comfort. A true follower of Jesus is one who puts mercy before pride and looks out for those suffering before self-interest.
사람의 이목과 사회적 통념에 개의치 않고 병자를 고쳐 주십니다. 자기를 돌보기보다 약자의 입장에서 상황을 판단하신 것입니다. 그러면 자기 체면보다 약자의 고통이 먼저 보입니다. 자랑보다 자비가 앞서고, 자기 유익보다 약자의 고통을 우선 생각하는 사람이 예수님의 참 제자입니다.
What lesson is God teaching me?
Vv. 12-14 If you seek and take praise or reward from people, you will have nothing to give to God. This is meant to serve as a reminder for us to give without expecting anything in return. It is reminding us to reach out to those who have nothing to give back to us and meet their needs gladly. Jesus first gave us the grace we cannot ever repay, so we are called to give grace to others when they cannot repay.
사람에게서 칭찬이나 보상을 받으면 하나님에게서 받을 것이 없을 것입니다. 절대적인 법칙이기보다는 그만큼 돌려받을 것을 바라지 말고 베풀라는 의미입니다. 내게 갚을 것이 없는 이에게 더욱 다가가서 그 필요를 채워 주라는 말씀입니다. 예수님이 먼저 우리에게 갚을 수 없는 은혜를 주셨으므로, 우리도 갚을 수 없는 은혜를 베풀라 하십니다.
Prayer
Lord, help me let go of my desire to be exalted above others. Help me to walk with you in the lowly places, with humility and gladn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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