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14 마가복음 13: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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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관리자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4-05-13 23:01 조회 Read243회 댓글 Reply5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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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가복음 13:14-20]
가장 큰 환난 (마 24:15–28; 눅 21:20–24)
14 멸망의 가증한 것이 서지 못할 곳에 선 것을 보거든 (읽는 자는 깨달을진저) 그 때에 유대에 있는 자들은 산으로 도망할지어다
15 지붕 위에 있는 자는 내려가지도 말고 집에 있는 무엇을 가지러 들어가지도 말며
16 밭에 있는 자는 겉옷을 가지러 뒤로 돌이키지 말지어다
17 그 날에는 아이 밴 자들과 젖먹이는 자들에게 화가 있으리로다
18 이 일이 겨울에 일어나지 않도록 기도하라
19 이는 그 날들이 환난의 날이 되겠음이라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시초부터 지금까지 이런 환난이 없었고 후에도 없으리라
20 만일 주께서 그 날들을 감하지 아니하셨더라면 모든 육체가 구원을 얻지 못할 것이거늘 자기가 택하신 자들을 위하여 그 날들을 감하셨느니라
14“But when you see the abomination of desolation standing where he ought not to be (let the reader understand), then let those who are in Judea flee to the mountains.15 Let the one who is on the housetop not go down, nor enter his house, to take anything out,16 and let the one who is in the field not turn back to take his cloak.17 And alas for women who are pregnant and for those who are nursing infants in those days!18 Pray that it may not happen in winter.19 For in those days there will be such tribulation as has not been from the beginning of the creation that God created until now, and never will be.20 And if the Lord had not cut short the days, no human being would be saved. But for the sake of the elect, whom he chose, he shortened the days.
[묵상 질문]
여기서의 환난은 지금까지도 또 앞으로도 없을 마지막 환난입니다. 예수님은 이 환난이 임했을 때 어떻게 할 것을 말씀하셨습니까? 이 환난의 징조는 무엇입니까?
오늘 본문 중 어느 말씀이 가장 마음에 와닿았습니까? 무엇을 깨닫게 되었습니까? 어떤 기도를 하였습니까?
[도움 해설]
14-20절 다니엘이 ‘멸망의 가증한 것’(단 11:31; 12:11)이라고 묘사했던 그리스 군대가 성전에 우상을 세워두었던 일이(주전 167년) 다시 반복될 거라 예고하십니다. 실제로 주후 70년 로마 군대가 성전에 가증한 깃발을 세워둔 후 파괴하는 일이 발생합니다. 하지만 성전의 종말을 세상의 종말로 간주해서는 안 됩니다. ‘멸망의 가증한 것’은 어차피 세상의 끝이 왔으니 결사 항전하다가 성전과 함께 최후를 맞이하라는 징조가 아니라, 로마 군대를 피해 예루살렘 밖으로 달아나라는 신호입니다. 겨울이어서, 임산부라서 이동이 불편해도 앞뒤 돌아보지 않고 탈출해야 합니다. 이스라엘 역사 이래 가장 잔인한 살육과 비참한 굶주림이 예루살렘 안에서 벌어질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때를 틈타 등장하는 거짓 메시아의 광신적 종말론에 현혹되거나, 메시아가 어딘가에 임했을 거라는 헛된 믿음에 빠져, 예루살렘에 머물러서는 안 됩니다. 주님은 여전히 택하신 자녀인 우리가 어지러운 세상 속에서 살아갈 때 피할 길을 내시며 안전한 곳으로 인도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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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 Kim님의 댓글
Don Kim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ate
멸망의 가증한 것은 다니엘서 9:22 절에 나오는데 마지막 환란 때 나타나는 “사람들의 왕자(people of the prince)”를 말합니다. 신학자들은 적그리스도라고 칭하는 이 멸망의 가증한 자가 서지 못할 곳(성전)에 서서 사람들을 현혹하고 유혹하고 매혹하는 것이 보이는 즉시 산으로 도망가라는 말씀이었습니다. 급히, 속히, 빨리 뒤돌아보지 말고 도망가라는 것입니다. 임산부나 젖먹이의 엄마들이 감당하기 어려울 뿐 아니란 엎친 데 덮친 격으로 “겨울”에 일어난다면 더욱 힘든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나 그만큼 두렵고 어렵고 괴롭고 힘든 환난이지만 하나님은 자신이 택하신 자들을 지키신다는 희망의 실마리가 살아있는 말씀입니다.
The 멸망의 가증한 것은 아니지만 지금도 멸망의 가증한 것들이 서지 못할 곳, 또 서면 안 되는 곳에 서서 성도들을 유린하는 일이 파다하지만, 성도들은 무슨 미련이 남아 있는지 나오지 못하는 모습이 2000년이 지난 오늘날도 파다하네요.
하나님, 혹시 제가 이 멸망의 가증한 자처럼 서지 못할 곳에 서있는지를 곰곰이 생각해 봅니다. 성령의 입김으로 저를 내려오게 하시고 엎드리게 하소서.
관리자1님의 댓글
관리자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ate
20 만일 주께서 그 날들을 감하지 아니하셨더라면 모든 육체가 구원을 얻지 못할 것이거늘 자기가 택하신 자들을 위하여 그 날들을 감하셨느니라
20 And if the Lord had not cut short the days, no human being would be saved. But for the sake of the elect, whom he chose, he shortened the days.
멸망의 가증한 것, 하나님을 대적하고 거역하고 죄를 즐기는 사욕에 사로잡힌 사람들. 자기가 원하는 대로 추구하고 선택하고 강요하는 인본주의 물질주의 형식주의 가운데 빠지 영혼들, 환난의 날, 심판의 날에 이를 피하기 위해 또는 자기의 것을 보호하기 위해 역시 본능적으로 움직이기 쉽다. 자기의 소유를 가지러, 보호하려 그것을 선택하는 자들, 이런저런 형편에 처해 하나님의 심판을 전혀 알아채지 못한 사람들, 이러한 환난가운데에서도 하나님은 자기가 택하신 자들을 위한 자비, 사랑을 잊지 않으신다. 구원을 주실 사람들을 위해 이날 역시 감하여 주셨다. (cut short, shortened the days) 나는 무엇을 택할 것인가? 무엇을 하고 있을까?
- 하나님의 긍휼이 아니시면 구원을 얻을 수 없는 존재임을 고백합니다.
- 심판의 날, 환난의 때를 알아 하나님을 예배하고 묵상하고 교제하는 길을 선택하는 저와 가정, 교회 되게 하소서.
- 여름방학 계획과 함께 하소서, 영과 육이 성장하는 시간이 되게 하소서
Miyoung Son님의 댓글
Miyoung S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ate
내가 감당치 못할 재앙의 징조를 만밀을땐 피하는 것이 상책인것 같습니다. 대적해 싸울 수도 없는 환란일 것입니다.
하나님이 그 때에 나의 환난을 좀 더 짧게 해 주심을 믿습니다. 내 인생의 환난의 때를 지날때, 지나고 보니 나의 힘으로 지나온 것이 아니라 오직 주님의 은혜로 건너왔음을 믿음으로, 앞으로의 날들도 그러 하리라 희망합니다,
주님, 나는 지금 내가 있어야 할 곳에 있는지요? 혹시 멸망의 길로가는 문턱에서 나의 유혹에 빠져 기웃 거리고 있지는 아니한지요?
항상 깨어서 살피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손기일님의 댓글
손기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ate
15 지붕 위에 있는 자는 내려가지도 말고 집에 있는 무엇을 가지러 들어가지도 말며
나는 너무 안일하게 사는 거 아닌가? 이렇게 살다가 정말 이런 날이 오면 이렇게 뒤도 돌아 보지 않고 떠날 수 있을까? 세상 것에 너무 가치를 두지 않고 살기를 마음에 다시 다짐해 봅니다. 뭐가 중한디?? 잘 알고 살도록 기도합니다.
황재랑님의 댓글
황재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ate마지막때, 심판의 때에 대해 두려워 함 보다 분별할 줄 아는 안목을 가지는게 필요함을 묵상해 봅니다 . 말씀으로 깨어 있고 마지막때에 세상을 분별하고 구별된 삶을 살아 나갈 수 있도록 붙들어 주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