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8 욥기 Job 13:20 -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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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관리자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3-11-18 01:40 조회 Read1,071회 댓글 Reply4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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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의 중심내용
욥은 예측할 수 없는 하나님의 일하심에 절망하면서도, 부활의 소망으로 하나님 앞에 자신의 의를 신원하고 싶어합니다.
[ 욥기 13:20 - 14:22 ] (찬송324장)
20오직 내게 이 두 가지 일을 행하지 마옵소서 그리하시면 내가 주의 얼굴을 피하여 숨지 아니하오리니 21곧 주의 손을 내게 대지 마시오며 주의 위엄으로 나를 두렵게 하지 마실 것이니이다 22그리하시고 주는 나를 부르소서 내가 대답하리이다 혹 내가 말씀하게 하옵시고 주는 내게 대답하옵소서 23나의 죄악이 얼마나 많으니이까 나의 허물과 죄를 내게 알게 하옵소서 24주께서 어찌하여 얼굴을 가리시고 나를 주의 원수로 여기시나이까 25주께서 어찌하여 날리는 낙엽을 놀라게 하시며 마른 검불을 뒤쫓으시나이까 26주께서 나를 대적하사 괴로운 일들을 기록하시며 내가 젊었을 때에 지은 죄를 내가 받게 하시오며 27내 발을 차꼬에 채우시며 나의 모든 길을 살피사 내 발자취를 점검하시나이다 28나는 썩은 물건의 낡아짐 같으며 좀 먹은 의복 같으니이다
14:1여인에게서 태어난 사람은 생애가 짧고 걱정이 가득하며 2그는 꽃과 같이 자라나서 시들며 그림자 같이 지나가며 머물지 아니하거늘 3이와 같은 자를 주께서 눈여겨 보시나이까 나를 주 앞으로 이끌어서 재판하시나이까 4누가 깨끗한 것을 더러운 것 가운데에서 낼 수 있으리이까 하나도 없나이다 5그의 날을 정하셨고 그의 달 수도 주께 있으므로 그의 규례를 정하여 넘어가지 못하게 하셨사온즉 6그에게서 눈을 돌이켜 그가 품꾼 같이 그의 날을 마칠 때까지 그를 홀로 있게 하옵소서
7나무는 희망이 있나니 찍힐지라도 다시 움이 나서 연한 가지가 끊이지 아니하며 8그 뿌리가 땅에서 늙고 줄기가 흙에서 죽을지라도 9물 기운에 움이 돋고 가지가 뻗어서 새로 심은 것과 같거니와 10장정이라도 죽으면 소멸되나니 인생이 숨을 거두면 그가 어디 있느냐 11물이 바다에서 줄어들고 강물이 잦아서 마름 같이 12사람이 누우면 다시 일어나지 못하고 하늘이 없어지기까지 눈을 뜨지 못하며 잠을 깨지 못하느니라 13주는 나를 스올에 감추시며 주의 진노를 돌이키실 때까지 나를 숨기시고 나를 위하여 규례를 정하시고 나를 기억하옵소서 14장정이라도 죽으면 어찌 다시 살리이까 나는 나의 모든 고난의 날 동안을 참으면서 풀려나기를 기다리겠나이다 15주께서는 나를 부르시겠고 나는 대답하겠나이다 주께서는 주의 손으로 지으신 것을 기다리시겠나이다 16그러하온데 이제 주께서 나의 걸음을 세시오니 나의 죄를 감찰하지 아니하시나이까 17주는 내 허물을 주머니에 봉하시고 내 죄악을 싸매시나이다
18무너지는 산은 반드시 흩어지고 바위는 그 자리에서 옮겨가고 19물은 돌을 닳게 하고 넘치는 물은 땅의 티끌을 씻어버리나이다 이와 같이 주께서는 사람의 희망을 끊으시나이다 20주께서 사람을 영원히 이기셔서 떠나게 하시며 그의 얼굴 빛을 변하게 하시고 쫓아보내시오니 21그의 아들들이 존귀하게 되어도 그가 알지 못하며 그들이 비천하게 되어도 그가 깨닫지 못하나이다 22다만 그의 살이 아프고 그의 영혼이 애곡할 뿐이니이다
[ Job 13:20 - 14:22 ]
20Only grant me two things, then I will not hide myself from your face:21 withdraw your hand far from me, and let not dread of you terrify me.22 Then call, and I will answer; or let me speak, and you reply to me.23 How many are my iniquities and my sins? Make me know my transgression and my sin.24 Why do you hide your face and count me as your enemy?25 Will you frighten a driven leaf and pursue dry chaff?26 For you write bitter things against me and make me inherit the iniquities of my youth.27 You put my feet in the stocks and watch all my paths; you set a limit for the soles of my feet.28 Man wastes away like a rotten thing, like a garment that is moth-eaten.14 :1“Man who is born of a woman is few of days and full of trouble.2 He comes out like a flower and withers; he flees like a shadow and continues not.3 And do you open your eyes on such a one and bring me into judgment with you?4 Who can bring a clean thing out of an unclean? There is not one.5 Since his days are determined, and the number of his months is with you, and you have appointed his limits that he cannot pass,6 look away from him and leave him alone, that he may enjoy, like a hired hand, his day.7 “For there is hope for a tree, if it be cut down, that it will sprout again, and that its shoots will not cease.8 Though its root grow old in the earth, and its stump die in the soil,9 yet at the scent of water it will bud and put out branches like a young plant.10 But a man dies and is laid low; man breathes his last, and where is he?11 As waters fail from a lake and a river wastes away and dries up,12 so a man lies down and rises not again; till the heavens are no more he will not wake or be roused out of his sleep.13 Oh that you would hide me in Sheol, that you would conceal me until your wrath be past, that you would appoint me a set time, and remember me!14 If a man dies, shall he live again? All the days of my service I would wait, till my renewal should come.15 You would call, and I would answer you; you would long for the work of your hands.16 For then you would number my steps; you would not keep watch over my sin;17 my transgression would be sealed up in a bag, and you would cover over my iniquity.18 “But the mountain falls and crumbles away, and the rock is removed from its place;19 the waters wear away the stones; the torrents wash away the soil of the earth; so you destroy the hope of man.20 You prevail forever against him, and he passes; you change his countenance, and send him away.21 His sons come to honor, and he does not know it; they are brought low, and he perceives it not.22 He feels only the pain of his own body, and he mourns only for himsel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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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임님의 댓글
황재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ate
14장정이라도 죽으면 어찌 다시 살리이까 나는 나의 모든 고난의 날 동안을 참으면서 풀려나기를 기다리겠나이다
욥이 한절 한절 인간의 지극히 연약함과 죽음앞에 덧없는 인생임을 묘사하면서, 현재의 고난앞에서 하나님께 두가지 소원을 두고 자신은 그 고난의 날들을 인내하며 기다리겠다고 합니다. 제게도 다른 어떤것보다 하나님께 고난속에서도 하나님을 기다릴수 있게 해달라고 기도하고 싶습니다. 고난을 통해 일하시는 그 신실한 하나님의 나를 향한 사랑을 찾아가고 알아가면서요.
이 하루가 또 주의 성실하심과 덧없는 인생을 돌보시고 사랑하심을 확인하는 귀한 시간되길 소망합니다.
Don Kim님의 댓글
Don Kim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ate
13:20-21 오직 내게 이 두 가지 일을 행하지 마옵소서 그리하시면 내가 주의 얼굴을 피하여 숨지 아니하오리니 곧 주의 손을 내게 대지 마시오며 주의 위엄으로 나를 두렵게 하지 마실 것이니이다
욥이 하나님으로부터 원하는 것에서 그의 신앙이 흔들림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형벌과 위엄으로부터 오는 두려움입니다. 여기에서 두려움은 경외함으로부터 오는 두려움이 아닌 무서움을 말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때리실까 봐 무섭다는 것입니다. 무서운 불독 같은 교련 선생님, 무서운 깡패들, 무서운 꿈 등등에 사용되는 단어입니다. 아마 까닭 없는 고난으로부터 오는 무서움이었던 것 같습니다. 이유 없이 고난을 겪을 때, 그리고 그 고난의 도가 감당하기 어려울 때는 내 연약함으로 인해 예전에는 사사롭게 넘어가던 것도 무서운 것이지요.
그런데 신앙인으로서의 문제는 이것입니다. 하나님을 믿는 나 자신이 고난으로 인해 하나님을 무서워한다는 것입니다. 고난이 과하니 하나님이 손대시는 것 (여기서는 간섭이 아닌 손바닥) 같으며 이제는 그 하나님이 무섭다는 것입니다. 우리의 상황이라는 렌즈를 통해 하나님을 볼 때 왜곡된 (distorted) 하나님을 보게 되는 것이지요.
오, 하나님, 우리의 연약하고 나약함을 불쌍히 여기소서. 욥과 같이 “까닭 없는” 어려움 속에서 고군분투하는 분들과 함께하심을 보여주시옵소서.
관리자1님의 댓글
관리자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ate
14장정이라도 죽으면 어찌 다시 살리이까 나는 나의 모든 고난의 날 동안을 참으면서 풀려나기를 기다리겠나이다
14 If a man dies, shall he live again? All the days of my service I would wait, till my renewal should come.
믿음은 기다림이다. 기다리이지 못하는 근성이 의심이며 불신이다. 기다릴 줄 아는 자 되기.
기도하며 기다리는 기본기 다지기.
예배 준비와 안식을 누리는 주말되기.
신정애님의 댓글
신정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ate14. 장정이라도 죽으면 어찌 살리이까 나는 나의 모든 고난의 날 동안을 참으면서 풀려나기를 기다리겠나이다. 인내는 믿음이 없이는 할 수 없을것 같습니다. 욥의 고난 가운데 언제가는 하나님이 지금 당하는 고난에서 풀려나게 하시든지 그것이 아니더라도 이 세상이 끝나는 날 하나님 나라에 갈 수있는 믿음의 소망이 있기에 인내 할 수 있음을 께닫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