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6 욥기 Job 12:1 - 12:25
페이지 정보
Author 관리자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3-11-16 00:10 조회 Read1,280회 댓글 Reply2건관련링크
본문
본문의 중심내용
조상들의 지혜와 전통에 근거한 인과율로 자신을 정죄하는 친구들에게, 욥은 하나님이 인과율에 제한된 분이 아니며 인간이 생각하는 선악의 기준을 뛰어넘는 분이라고 반박합니다.
[ 욥기 12:1 - 12:25 ] (찬송67장)
1욥이 대답하여 이르되 2너희만 참으로 백성이로구나 너희가 죽으면 지혜도 죽겠구나 3나도 너희 같이 생각이 있어 너희만 못하지 아니하니 그같은 일을 누가 알지 못하겠느냐 4하나님께 불러 아뢰어 들으심을 입은 내가 이웃에게 웃음거리가 되었으니 의롭고 온전한 자가 조롱거리가 되었구나 5평안한 자의 마음은 재앙을 멸시하나 재앙이 실족하는 자를 기다리는구나 6강도의 장막은 형통하고 하나님을 진노하게 하는 자는 평안하니 하나님이 그의 손에 후히 주심이니라
7이제 모든 짐승에게 물어 보라 그것들이 네게 가르치리라 공중의 새에게 물어 보라 그것들이 또한 네게 말하리라 8땅에게 말하라 네게 가르치리라 바다의 고기도 네게 설명하리라 9이것들 중에 어느 것이 여호와의 손이 이를 행하신 줄을 알지 못하랴 10모든 생물의 생명과 모든 사람의 육신의 목숨이 다 그의 손에 있느니라 11입이 음식의 맛을 구별함 같이 귀가 말을 분간하지 아니하느냐
12늙은 자에게는 지혜가 있고 장수하는 자에게는 명철이 있느니라 13지혜와 권능이 하나님께 있고 계략과 명철도 그에게 속하였나니 14그가 헐으신즉 다시 세울 수 없고 사람을 가두신즉 놓아주지 못하느니라 15그가 물을 막으신즉 곧 마르고 물을 보내신즉 곧 땅을 뒤집나니 16능력과 지혜가 그에게 있고 속은 자와 속이는 자가 다 그에게 속하였으므로 17모사를 벌거벗겨 끌어 가시며 재판장을 어리석은 자가 되게 하시며 18왕들이 맨 것을 풀어 그들의 허리를 동이시며 19제사장들을 벌거벗겨 끌어 가시고 권력이 있는 자를 넘어뜨리시며 20충성된 사람들의 말을 물리치시며 늙은 자들의 판단을 빼앗으시며 21귀인들에게 멸시를 쏟으시며 강한 자의 띠를 푸시며 22어두운 가운데에서 은밀한 것을 드러내시며 죽음의 그늘을 광명한 데로 나오게 하시며 23민족들을 커지게도 하시고 다시 멸하기도 하시며 민족들을 널리 퍼지게도 하시고 다시 끌려가게도 하시며 24만민의 우두머리들의 총명을 빼앗으시고 그들을 길 없는 거친 들에서 방황하게 하시며 25빛 없이 캄캄한 데를 더듬게 하시며 취한 사람 같이 비틀거리게 하시느니라
[ Job 12:1 - 12:25 ]
1Then Job answered and said:2 “No doubt you are the people, and wisdom will die with you.3 But I have understanding as well as you; I am not inferior to you. Who does not know such things as these?4 I am a laughingstock to my friends; I, who called to God and he answered me, a just and blameless man, am a laughingstock.5 In the thought of one who is at ease there is contempt for misfortune; it is ready for those whose feet slip.6 The tents of robbers are at peace, and those who provoke God are secure, who bring their god in their hand.7 “But ask the beasts, and they will teach you; the birds of the heavens, and they will tell you;8 or the bushes of the earth, and they will teach you; and the fish of the sea will declare to you.9 Who among all these does not know that the hand of the LORD has done this?10 In his hand is the life of every living thing and the breath of all mankind.11 Does not the ear test words as the palate tastes food?12 Wisdom is with the aged, and understanding in length of days.13 “With God are wisdom and might; he has counsel and understanding.14 If he tears down, none can rebuild; if he shuts a man in, none can open.15 If he withholds the waters, they dry up; if he sends them out, they overwhelm the land.16 With him are strength and sound wisdom; the deceived and the deceiver are his.17 He leads counselors away stripped, and judges he makes fools.18 He looses the bonds of kings and binds a waistcloth on their hips.19 He leads priests away stripped and overthrows the mighty.20 He deprives of speech those who are trusted and takes away the discernment of the elders.21 He pours contempt on princes and loosens the belt of the strong.22 He uncovers the deeps out of darkness and brings deep darkness to light.23 He makes nations great, and he destroys them; he enlarges nations, and leads them away.24 He takes away understanding from the chiefs of the people of the earth and makes them wander in a trackless waste.25 They grope in the dark without light, and he makes them stagger like a drunken man.
댓글목록 Reply List
Don Kim님의 댓글
Don Kim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ate
욥은 하나님이 자랑할 만한 당대의 의인임에 틀림 없었습니다. 그의 삶과 믿음과 하나님에 대한 지식은 흠잡을 데가 전혀 없습니다. 몇천 년 전 사람임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구체적으로 하나님에 대해 정확히 알고 있다는 것이 놀라울 뿐입니다. 더 나아가 재난으로 인해 자신이 궁지에 몰렸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의롭고 온전함을 그의 친구들에게 대놓고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들이 뭐라 해도 자신은 하나님께 부르심을 받았으며 자신의 의롭고 온전함에는 전혀 의심이 없었던 것이지요. 이러한 자신을 그의 친구들이 조롱한다고 그들을 비꼬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자신이 농담거리가 되었다고 하나님께도 불평하는 것이지요.
감히 어느 누가 자신보다 높으신 분에게 불평, 불만을 내어놓을 수 있겠습니까? 그런데 우리 하나님은 다 받아 주십니다. 비비 꼬든 조롱하든 멸시하든 뭐라 하든 그 사람을 다 받아 주시고 다 들어 주시고, 그가 이해하고 받아 들일 때까지 동행하시며 일하신다는 것이지요.
제가 뭐라고 표현하지 않아도 저의 불평, 불만을 아시는 하나님, 제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지날지라도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로 안위하소서.
관리자1님의 댓글
관리자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ate
23민족들을 커지게도 하시고 다시 멸하기도 하시며 민족들을 널리 퍼지게도 하시고 다시 끌려가게도 하시며
23 He makes nations great, and he destroys them; he enlarges nations, and leads them away.
하나님에 대한 욥의 경험은 세친구의 이야기와는 다르다. 현재 고난을 당하는 욥의 이야기는 하나님에 대해서 더욱 구체적이다. 그분을 우리의 이성과 경험의 틀에 가두어 설명할 수 없는 존재 이시며, 안다고 하는 것이 얼마나 일부분인지 겉으로만 아는 것이었는지 되돌아보게 한다. 이스라엘 크게도 하셨고, 노예로 끌려가게도 하시는 옛 일을 돌아볼 때 그 의미는 무엇이었고 하나님은 어떤 하나님이셨나? 이렇게 저렇게 변덕스러운 하나님 이신가? 아님 조금만 지나면 은혜를 망각하고 교만에 빠지는 인간의 본성때문인가? 나에 대해서 안다면 하나님에 대해서 '왜' 그러시는가 를 질문할 수 있는가? 지금 욥은 하나님의 어떠하심을 주장하며 더욱 깊이 하나님께 간청하는 기도를 하는듯 하다. 그래서 그 깊이 만큼이나 하나님을 경험하고 알게되는 시간이 되고 있지 않을까? 눈앞의 고통과 손해만 바라보고 정작 하나님의 계획하심을 알지 못하고 있지 않은가?
- 오늘 있는 회의와 일정을 주님께 올려드립니다.
- 하나님의 큰 뜻을 바라보기를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