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5 욥기 Job 11:1 -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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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관리자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3-11-14 21:37 조회 Read1,285회 댓글 Reply5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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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발도 ‘보응의 원리’를 옹호하며 욥을 비난합니다. 엘리바스가 신비한 계시에 호소하고, 빌닷이 전통에 호소했다면, 소발은 하나님의 크심과 지혜의 오묘함을 들어 욥을 공격합니다.
[ 욥기 11:1 - 11:20 ] (찬송419장)
1나아마 사람 소발이 대답하여 이르되 2말이 많으니 어찌 대답이 없으랴 말이 많은 사람이 어찌 의롭다 함을 얻겠느냐 3네 자랑하는 말이 어떻게 사람으로 잠잠하게 하겠으며 네가 비웃으면 어찌 너를 부끄럽게 할 사람이 없겠느냐 4네 말에 의하면 내 도는 정결하고 나는 주께서 보시기에 깨끗하다 하는구나 5하나님은 말씀을 내시며 너를 향하여 입을 여시고 6지혜의 오묘함으로 네게 보이시기를 원하노니 이는 그의 지식이 광대하심이라 하나님께서 너로 하여금 너의 죄를 잊게 하여 주셨음을 알라
7네가 하나님의 오묘함을 어찌 능히 측량하며 전능자를 어찌 능히 완전히 알겠느냐 8하늘보다 높으시니 네가 무엇을 하겠으며 스올보다 깊으시니 네가 어찌 알겠느냐 9그의 크심은 땅보다 길고 바다보다 넓으니라 10하나님이 두루 다니시며 사람을 잡아 가두시고 재판을 여시면 누가 능히 막을소냐 11하나님은 허망한 사람을 아시나니 악한 일은 상관하지 않으시는 듯하나 다 보시느니라 12허망한 사람은 지각이 없나니 그의 출생함이 들나귀 새끼 같으니라
13만일 네가 마음을 바로 정하고 주를 향하여 손을 들 때에 14네 손에 죄악이 있거든 멀리 버리라 불의가 네 장막에 있지 못하게 하라 15그리하면 네가 반드시 흠 없는 얼굴을 들게 되고 굳게 서서 두려움이 없으리니 16곧 네 환난을 잊을 것이라 네가 기억할지라도 물이 흘러감 같을 것이며 17네 생명의 날이 대낮보다 밝으리니 어둠이 있다 할지라도 아침과 같이 될 것이요 18네가 희망이 있으므로 안전할 것이며 두루 살펴보고 평안히 쉬리라 19네가 누워도 두렵게 할 자가 없겠고 많은 사람이 네게 은혜를 구하리라 20그러나 악한 자들은 눈이 어두워서 도망할 곳을 찾지 못하리니 그들의 희망은 숨을 거두는 것이니라
[ Job 11:1 - 11:20 ]
1Then Zophar the Naamathite answered and said:2 “Should a multitude of words go unanswered, and a man full of talk be judged right?3 Should your babble silence men, and when you mock, shall no one shame you?4 For you say, ‘My doctrine is pure, and I am clean in God’s eyes.’5 But oh, that God would speak and open his lips to you,6 and that he would tell you the secrets of wisdom! For he is manifold in understanding. Know then that God exacts of you less than your guilt deserves.7 “Can you find out the deep things of God? Can you find out the limit of the Almighty?8 It is higher than heaven—what can you do? Deeper than Sheol—what can you know?9 Its measure is longer than the earth and broader than the sea.10 If he passes through and imprisons and summons the court, who can turn him back?11 For he knows worthless men; when he sees iniquity, will he not consider it?12 But a stupid man will get understanding when a wild donkey’s colt is born a man!13 “If you prepare your heart, you will stretch out your hands toward him.14 If iniquity is in your hand, put it far away, and let not injustice dwell in your tents.15 Surely then you will lift up your face without blemish; you will be secure and will not fear.16 You will forget your misery; you will remember it as waters that have passed away.17 And your life will be brighter than the noonday; its darkness will be like the morning.18 And you will feel secure, because there is hope; you will look around and take your rest in security.19 You will lie down, and none will make you afraid; many will court your favor.20 But the eyes of the wicked will fail; all way of escape will be lost to them, and their hope is to breathe their la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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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 Kim님의 댓글
Don Kim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ate
소발은 말발이 센 사람이었습니다. 하나님에 대해 잘 알았지만, 하나님의 마음은 전혀 몰랐습니다. 그렇기에 악한 자들의 희망은 숨을 거두는 것이라고 망발하는 것이지요. 이렇게 다투는 이들을 바라보는 하나님의 마음은 어떠했을까요? 저도 얼마나 하나님에 대해서 남들보다 좀 더 배우고 공부했다고 망발을 많이 지껄였는지 후회막심합니다.
우리는 후회막심하면 포기하고 숨을 거두는 것이 낫다고 생각할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포기하지 않습니다. 버리지 않습니다. 우리 각 사람과 함께 하시기 때문입니다. 우리 각 사람이 소중하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우리 각 사람을 붙드시고 지키시고 다시 시작하십니다. 만일 우리가 이런 하나님의 마음을 알고 다시 일어난다면. 우리는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도 우리가 해야 할 일을 하시지 않습니다. 이런 이해가 되지 않고 아무것도 할 수 없는 고난 가운데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빌닷의 책망도 소발의 망발도 욥의 의문과 반문도 아닌 가만히 있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너희는 가만히 있어 내가 하나님 됨을 알지어다 (시편 46:10)
오, 하나님, 불안하고 난잡하고 혼란스러운 우리의 현실이지만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의 마음과 생각을 지켜주소서!
황재랑님의 댓글
황재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ate
소발이 하는 말을 통하여 하나님이 이런 분이시고 너의 죄를 하나님 앞에 손을 들때 모든것이해결 될 것이라고 그 결과까지 말해 주는 것 같습니다.
하나님을 아는 소발의 지식과 범위를 보는 것 같습니다.
어떤 문제를 만난 사람을 만나면 과정과 결론 , 해답까지 말해 줄려고 하는 경우가 있지 않는가 ! 하나님의 이름을 들먹이면서 ...!!
만약 내가 소발처럼 열심히 조언을 하다가 막상 욥과 같은 상황을 만났을때 말로 했던 것 처럼 행동할 수 있을까 ! 아마 그렇지 못했을 것 같습니다 . 어려운 현실을 당한 자에게 어떻게 다가가야 하는지 다시 한번 돌아보게 됩니다. 내가 아는 지식으로 말하기보다 하나님의 마음과 생각이 어떠하실까 또한 묵상해 봄도 필요할 것 같습니다 .
오늘 있을 성경공부 모임 가운데 하나님의 사랑을 함께 나눌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진이가 마음이 다시 평안해 져서 성경공부 모임에 엄마와 참여 할 수 있도록 *진이와 함께 해 주세요.
관리자1님의 댓글
관리자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ate
7네가 하나님의 오묘함을 어찌 능히 측량하며 전능자를 어찌 능히 완전히 알겠느냐
7 “Can you find out the deep things of God? Can you find out the limit of the Almighty?
이 말씀을 소발은 왜 자기에게 적용하지 않았을까? 모른다가 정답이 아닐까? 그래서 함부로 이야기하기가 참 어려울텐데, 소발은 마치 다 아는 것처럼 권면하고 있다. 맞는 말이지만 자신에게 비추어보면 맞지 않는 사실이 된다.
마치 좀 아는냥 거들먹거리지 말고, 교만하지 말고, 우는자와 함께 우는 자가 되기.
황재임님의 댓글
황재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ate소발이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구구절절이 교과서같이 욥에게 설명합니다. 저를 비롯해 신앙경력?있는 사람들이 이럴때가 많지 않나 생각됩니다. 오늘 소발을 보면서 느끼는건, 그가 하나님에 대해 설명하는것같지만, 정작 하나님은 가만히 계시는데 마치 자기가 하나님위치에서 얘기하는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곧 교만일것입니다. 차라리 욥을 대신해 하나님께 토로하며 같이 기도해줬었다면 어땠을까..... 제가 바로 그래야된다는것을 깨닫습니다. 많은 말보다, 정의를 외침보다, 하나님이 일하시도록 함께 잠잠히 기다리는것. 그럴 할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손기일님의 댓글
손기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ate
9그의 크심은 땅보다 길고 바다보다 넓으니라 10하나님이 두루 다니시며 사람을 잡아 가두시고 재판을 여시면 누가 능히 막을소냐?
정말 하나님이 작정하시고 우리 죄를 밝히고 정죄한다면 어떨까? 오늘 하루도 마음에 거리낌 없이 지나가지 못하는데, 지금까지 살아 온 나날에 얼마나 많은 죄를 기억하지도 못하며 살아 왔을까? 아리조나 주 고등법원에서 재판에 참여하다 보면 법조인들이 사건을 헤짚는 걸 보는데, 나는 그들의 관점과 논리에 생존할 수 있을까 생각합니다. 전혀 고려 없이 한 행동이 큰 잘못이 되기도 합니다. 하나님이 그런 자세로 날 해부한다? 오 주여! 우리 주님은 그 자녀를 용서하는 분임에 안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