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27 마태복음 Mt 14:13 - 14:21
페이지 정보
Author 관리자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3-02-26 22:49 조회 Read6,431회 댓글 Reply6건관련링크
본문
본문의 중심내용
예수님은 빈 들까지 자신을 따라온 무리를 날이 저물 때까지 가르치신 후 물고기 두 마리와 보리떡 다섯 개로 오천 명을 먹이셨습니다.
[ 마태복음 14:13 - 14:21 ] (찬송570장)
13예수께서 들으시고 배를 타고 떠나사 따로 빈 들에 가시니 무리가 듣고 여러 고을로부터 걸어서 따라간지라 14예수께서 나오사 큰 무리를 보시고 불쌍히 여기사 그 중에 있는 병자를 고쳐 주시니라
15저녁이 되매 제자들이 나아와 이르되 이 곳은 빈 들이요 때도 이미 저물었으니 무리를 보내어 마을에 들어가 먹을 것을 사 먹게 하소서 16예수께서 이르시되 갈 것 없다 너희가 먹을 것을 주라 17제자들이 이르되 여기 우리에게 있는 것은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뿐이니이다 18이르시되 그것을 내게 가져오라 하시고 19무리를 명하여 잔디 위에 앉히시고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가지사 하늘을 우러러 축사하시고 떡을 떼어 제자들에게 주시매 제자들이 무리에게 주니 20다 배불리 먹고 남은 조각을 열두 바구니에 차게 거두었으며 21먹은 사람은 여자와 어린이 외에 오천 명이나 되었더라
[ Matthew 14:13 - 14:21 ]
13Now when Jesus heard this, he withdrew from there in a boat to a desolate place by himself. But when the crowds heard it, they followed him on foot from the towns.14 When he went ashore he saw a great crowd, and he had compassion on them and healed their sick.15 Now when it was evening, the disciples came to him and said, “This is a desolate place, and the day is now over; send the crowds away to go into the villages and buy food for themselves.”16 But Jesus said, “They need not go away; you give them something to eat.”17 They said to him, “We have only five loaves here and two fish.”18 And he said, “Bring them here to me.”19 Then he ordered the crowds to sit down on the grass, and taking the five loaves and the two fish, he looked up to heaven and said a blessing. Then he broke the loaves and gave them to the disciples, and the disciples gave them to the crowds.20 And they all ate and were satisfied. And they took up twelve baskets full of the broken pieces left over.21 And those who ate were about five thousand men, besides women and children.
Who is God like?
Thinking & Understanding
The desolate place that Jesus withdrew to was a place near Bethsaida (Luke 9:10) outside Herod’s area of jurisdiction. Jesus went to a quiet place to avoid catching Herod’s eye and to mourn the death of John, but he did not ignore the crowds who followed him and had compassion on them (vv. 13-14). This was a foreshadowing of Jesus’ establishment of a kingdom that would welcome and supply in abundance. Jesus did not do this alone, but carried it out with his disciples. Jesus hoped for his disciples to see others through his eyes and serve them with his heart (vv. 15-21).
Who is Jesus?
Vv. 13-21 Jesus has compassion on people no matter what it costs him. Even while he grieved over the death of John, and even though he knew that the crowds could place him in danger and that sending them away would do no harm, he willingly fed the people. There is no end to Jesus’ compassion. Jesus’ mercy pursues us even today.
Vv. 16-19 Jesus makes us participate in bestowing compassion on others. Even though he can work alone, he chooses to use our feeble actions. Are you hesitating because you feel like you do not have enough to fill the needs of others? Begin anyway. Although we are like weak kites, Jesus will become the wind that lifts us up.
What lesson is God teaching me?
Prayer
Lord, I pray that the miracle of the five loaves and two fish will occur in my life.
댓글목록 Reply List
이아브라함님의 댓글
이아브라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ate
14예수께서 나오사 큰 무리를 보시고 불쌍히 여기사 그 중에 있는 병자를 고쳐 주시니라...
빈들에서 메시야의 도래를 외치던 침례요한은 사명을 마치고 사라졌습니다.
그의 사명은 메시야를 만나기 위해서 "회개하라"고 죄인들을 깨우는 것이었습니다.
이제 메시야이신 예수님께서 당신의 사명을 본격적으로 이루실 때가 되었습니다.
침례요한을 따라다니던 수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찾아 빈들(광야)로 나왔습니다.
에수님께서 배를 타고 호수를 질러가실 때, 사람들은 여러 곳으로 부터 걸어서 예수님을 찾아왔습니다.
이토록 간절하게, 결사적으로 예수님을 찾아온 무리들을 보시고 불쌍히 여기시고 병을 고쳐주셨습니다.
예수님께서 불쌍히(Sympathy) 여기시는 심정이 무리들에게 은혜와 능력으로 나타났습니다.
모든 병을 고치시고 오병이어로 수많은 무리들을 배불리 먹이시는 기적 말입니다.
예수님은 이를 통해서 제자들로 하여금 예수을 대신하여 무리를 인도할 목자의 사명을 가르쳐주셨습니다.
제자들이 주님께 바쳐드린 오병이어는 비록 양적으로 지극히 작은 것이었지만 그들이 가진 전부이었습니다.
그러므로 제자들은 오병이어와도 같은 자신들의 인생 자체를 주님께 드림으로써 위대한 역사에 초석이 되었습니다.
주님께서 지금도 이 광야와 같은 세상에서 구원 받지 못하고 결국은 없어질 것들을 위하여 인생을 걸고 고군분투하는 무리를 불쌍히 여기시는데, 제가 그 심정에 동참하고 있는지 저 자신의 내면을 돌아보는 아침입니다.
예수님의 심정을 모르고 불쌍한 무리들을 떠나 보내려 하던 제자들처럼 무심한 것은 아닌지 ....
저의 기도, 전도, 위로, 격려, 물질적인 도움이 절실한 사람, 사람들을 헤아려 보며 기도합니다.
사랑하시는 주님께서 지금 이 광야와 같은 세상에서 제게 말씀하십니다.
네게 있는 것이 무엇이냐? 그것을 내게 가져오라.
주님, 제게는 주님께서 주신 복음과 얼마남지 않은 생명의 날과 조금의 물질이 있을 뿐입니다.
주님께서 주신 것이기에 주님의 손에 올려드리오니 오병이어의 기적을 지금 여기에서 이루소서,
황재임님의 댓글
황재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ate
16예수께서 이르시되 갈 것 없다 너희가 먹을 것을 주라
18이르시되 그것을 내게 가져오라 하시고
20다 배불리 먹고 남은 조각을 열두 바구니에 차게 거두었으며
저녁늦도록 예수님을 찾아나와 그 분 앞에 앉아있는 사람들에 대해 불쌍히 여기셔서 그들의 질병을 고치실뿐안 아니라 배고품까지도 채워주시기 원하시는 예수님이십니다. 이에 대해 제자들은 지극히 합리적인 계산에 근거하여 저들 스스로 사먹게하라고 하였지만, 주님은 제자들로하여금 사람들에게 먹을것을 주라고 단호하게 말씀하시는듯 합니다. 예수님이 제자들의 무능함을 모르신건 아니셨을텐데 이런 말씀을 하심은 위의 목사님말씀처럼 어떻게 사람들을 섬기고 이끌어야하는지, 그들에게 주실 사명을 어떻게 이루어가야할지 친히 알려주시기위함이라고 생각됩니다. 가끔 누군가를 섬겨야할, 나누어야할 상황을 만나게됩니다. 그럴때 제 자신이 솔선하기보다 '누군가 하겠지...' 하며 뒷걸음칠때가 있었습니다(부끄럽네요..)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알아서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라고하시지 않으셨습니다. 대신 "그것을 내게로 가져오라"고 하십니다. 즉 오늘 본문에서 기적의 근원은 물고기두마리와 보리떡을 가져온사람도, 제자들도 아닌 바로 예수님이심 보여주십니다. 그 예수님께서 하나님을 향해 감사와 찬양의 축사를 하시고 제자들로 하여금 나눠주게 하십니다. 세상의 관점과 경험으로 손익계산을 하면서 가난한(몸과 영혼모두) 사람을 섬길 확률은 현저히 떨어지게 될것 입니다. 말과 삶으로 복음을 전할때 생명의 근원이신 주님을 신뢰하고, 우리 자신은 그저 떡을 떼어 분배하는 자의 역할을 잘 감당할수 있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예수님의 모든 일하심에는 항상 차고 넘치는 축복의 일이셨음을 오늘 본문을 통해서도 보게됩니다. 그시대 배불리 먹는 사람이 몇이나 되었을까요? 예수님은 말씀으로 그들 영혼의 굶주림을 채워주셨고, 음식으로 육체의 굶주림도 가득 채워주심으로 그들을 향한 긍휼을 보여주셨습니다.
헤롯이 살던 화려한 궁전은 살인의 범죄현장이 되었었지만, 예수님이 계신 빈들은 하나님의 축복과 감사가 있는 천국의 예비현장이 되었습니다.
주님이 허락하신 이 축복의 현장(바로 지금, 여기)에서 감사와 찬양을 올려드리며, 필요한 자들에게 제가 먼저 섬기는 삶을 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아브라함님의 댓글
이아브라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ate
"헤롯이 살던 화려한 궁전은 살인의 범죄현장이 되었었지만,
예수님이 계신 빈들은 하나님의 축복과 감사가 있는 천국의 예비현장이 되었습니다."
아멘, 집사님!
이토록 극명하게 대조되는, 뜻깊은 insight 를 주신 성령님을 찬양합니다.
Miyoung Son님의 댓글
Miyoung S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ate
16예수께서 이르시되 갈 것 없다 너희가 먹을 것을 주라 17제자들이 이르되 여기 우리에게 있는 것은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뿐이니이다 18이르시되 그것을 내게 가져오라 하시고…
예수님의 제자가 된다는 것이 무엇일까?
내가 무슨 능력이 있다고 이 많은 사람들을 먹이라 하시는가? 돈도 없고 능력도 없는데.., 나도 배가 고픈데..,
“내가” 하는 주인정신이, 진짜 주인께 완전히 의뢰하는 종의 정신을 막아버린다.
네가 가진것을 내게 가져오라…
예수님은 굳이 제자들을 내어놓게 하시고, 일하게 하시고, 그들을 통하여 떡과 물고기를 나누게 하신다. 그들이 아니어도 하실 일을 왜 그들을 통하여 하실까?
사람의 모습으로 이땅에 오신 예수님의 일하시는 본래 취지가 아닐까 생각해본다.
사람을 통해 사람에게 일하기, 모든일은 하나님의 계획한 길로 나아가도록.
여러번 묵상했던 오병이어의 기적이 오늘은 예수님의 표적이 아니라 사람과 함께 일하시는 예수님의 모습으로 다가온다.
주님, 저 또한 사람들에게 각자 알아서 챙겨 먹으라는 이기심이 있음을 고백합니다. 제가 가진것이 무엇인지, 주님께 내어드리는 마음 주시옵소서.
이아브라함님의 댓글
이아브라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집사님이 회복되고 있어 감사합니다.
관리자1님의 댓글
관리자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ate
15저녁이 되매 제자들이 나아와 이르되 이 곳은 빈 들이요 때도 이미 저물었으니 무리를 보내어 마을에 들어가 먹을 것을 사 먹게 하소서
15 Now when it was evening, the disciples came to him and said, “This is a desolate place, and the day is now over; send the crowds away to go into the villages and buy food for themselves.”
여전히 내 눈에는 내 수준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여전히 나 중심적인 생각과 판단에 머물고 있음을 고백합니다. 예수님을 아는 것, 믿는 것, 따르는것, 일치하는 삶을 소원합니다.
예수님 말씀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