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0 사사기 Judges 9:7 -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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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관리자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1-11-19 22:59 조회 Read10,911회 댓글 Reply3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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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의 중심내용
아비멜렉의 칼을 피해 간신히 살아남은 요담은 ‘나무 우화’를 들려주며, 아비멜렉이 왕이 된 것의 부당함과 그를 왕으로 세운 세겜 사람들의 불의함을 지적합니다.
[ 사사기 9:7 - 9:21 ] (찬송459장)
요담의 우화
7사람들이 요담에게 그 일을 알리매 요담이 그리심 산 꼭대기로 가서 서서 그의 목소리를 높여 그들에게 외쳐 이르되 세겜 사람들아 내 말을 들으라 그리하여야 하나님이 너희의 말을 들으시리라 8하루는 나무들이 나가서 기름을 부어 자신들 위에 왕으로 삼으려 하여 감람나무에게 이르되 너는 우리 위에 왕이 되라 하매 9감람나무가 그들에게 이르되 내게 있는 나의 기름은 하나님과 사람을 영화롭게 하나니 내가 어찌 그것을 버리고 가서 나무들 위에 우쭐대리요 한지라 10나무들이 또 무화과나무에게 이르되 너는 와서 우리 위에 왕이 되라 하매 11무화과나무가 그들에게 이르되 나의 단 것과 나의 아름다운 열매를 내가 어찌 버리고 가서 나무들 위에 우쭐대리요 한지라 12나무들이 또 포도나무에게 이르되 너는 와서 우리 위에 왕이 되라 하매 13포도나무가 그들에게 이르되 하나님과 사람을 기쁘게 하는 내 포도주를 내가 어찌 버리고 가서 나무들 위에 우쭐대리요 한지라 14이에 모든 나무가 가시나무에게 이르되 너는 와서 우리 위에 왕이 되라 하매 15가시나무가 나무들에게 이르되 만일 너희가 참으로 내게 기름을 부어 너희 위에 왕으로 삼겠거든 와서 내 그늘에 피하라 그리하지 아니하면 불이 가시나무에서 나와서 레바논의 백향목을 사를 것이니라 하였느니라
요담의 저주
16이제 너희가 아비멜렉을 세워 왕으로 삼았으니 너희가 행한 것이 과연 진실하고 의로우냐 이것이 여룹바알과 그의 집을 선대함이냐 이것이 그의 손이 행한 대로 그에게 보답함이냐 17우리 아버지가 전에 죽음을 무릅쓰고 너희를 위하여 싸워 미디안의 손에서 너희를 건져냈거늘 18너희가 오늘 일어나 우리 아버지의 집을 쳐서 그의 아들 칠십 명을 한 바위 위에서 죽이고 그의 여종의 아들 아비멜렉이 너희 형제가 된다고 그를 세워 세겜 사람들 위에 왕으로 삼았도다 19만일 너희가 오늘 여룹바알과 그의 집을 대접한 것이 진실하고 의로운 일이면 너희가 아비멜렉으로 말미암아 기뻐할 것이요 아비멜렉도 너희로 말미암아 기뻐하려니와 20그렇지 아니하면 아비멜렉에게서 불이 나와서 세겜 사람들과 밀로의 집을 사를 것이요 세겜 사람들과 밀로의 집에서도 불이 나와 아비멜렉을 사를 것이니라 하고 21요담이 그의 형제 아비멜렉 앞에서 도망하여 피해서 브엘로 가서 거기에 거주하니라
[ Judges 9:7 - 9:21 ]
7When it was told to Jotham, he went and stood on top of Mount Gerizim and cried aloud and said to them, “Listen to me, you leaders of Shechem, that God may listen to you.8 The trees once went out to anoint a king over them, and they said to the olive tree, ‘Reign over us.’9 But the olive tree said to them, ‘Shall I leave my abundance, by which gods and men are honored, and go hold sway over the trees?’10 And the trees said to the fig tree, ‘You come and reign over us.’11 But the fig tree said to them, ‘Shall I leave my sweetness and my good fruit and go hold sway over the trees?’12 And the trees said to the vine, ‘You come and reign over us.’13 But the vine said to them, ‘Shall I leave my wine that cheers God and men and go hold sway over the trees?’14 Then all the trees said to the bramble, ‘You come and reign over us.’15 And the bramble said to the trees, ‘If in good faith you are anointing me king over you, then come and take refuge in my shade, but if not, let fire come out of the bramble and devour the cedars of Lebanon.’16 “Now therefore, if you acted in good faith and integrity when you made Abimelech king, and if you have dealt well with Jerubbaal and his house and have done to him as his deeds deserved—17for my father fought for you and risked his life and delivered you from the hand of Midian,18 and you have risen up against my father’s house this day and have killed his sons, seventy men on one stone, and have made Abimelech, the son of his female servant, king over the leaders of Shechem, because he is your relative—19if you then have acted in good faith and integrity with Jerubbaal and with his house this day, then rejoice in Abimelech, and let him also rejoice in you.20 But if not, let fire come out from Abimelech and devour the leaders of Shechem and Beth-millo; and let fire come out from the leaders of Shechem and from Beth-millo and devour Abimelech.”21 And Jotham ran away and fled and went to Beer and lived there, because of Abimelech his brot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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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브라함님의 댓글
이아브라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ate
7사람들이 요담에게 그 일을 알리매 요담이 그리심 산 꼭대기로 가서 서서 그의 목소리를 높여 그들에게 외쳐 이르되 세겜 사람들아 내 말을 들으라 그리하여야 하나님이 너희의 말을 들으시리라..
요담은 자기의 형제 70명이 한꺼번에 몰살을 당하는 처참한 정변에서 용케 도망쳐서 목숨을 보전하였습니다.
그리고 지금 그리심 산에 올라가서 아비멜렉에게 부화뇌동하여 그를 왕으로 세운 세겜사람들에게 외쳤습니다.
- 가시나무의 비유를 들어 아비멜렉을 왕으로 세운 것이 얼마나 어리석은 선택인가?
아비멜력은 왕이 될 자격도 없고 잔인한 자인데 단지 그가 세겜사람들과 혈육이라는 이유만으로 추종하였으며,
그럴듯 하고 합리적인듯한 아비멜렉의 감언이설에 넘어가서 분별력을 잃고 부화뇌동하였습니다.
- 그들이 어떻게 기드온이 그들에게 베푼 은헤를 잊어버렸는가>
기드온의 목숨을 건 헌신으로 평강을 누리게 되었는데 그의 아들 70명을 한꺼번에 살육잔 자를 어찌 왕으로 추대할수 있는가?,
- 그들에게 어떻게 저주가 임할 것인가?
결국은 하나님께서 그들을 아비멜력과 함께 멸망하도록 심판하실 것이다.
요담은 목숨을 걸고 이렇게 외치고는 후환이 두려워서 브올로 몸을 피하여 거주합니다.
그러나 진짜 문제는 이스라엘 백성의 왕이신 하나님은 무시되고 죄인들끼리 다투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그들을 당신의 백성으로 삼으신 하나님, 기드온을 사용하여 그들을 구원하신 이스라엘의 왕은 잠잠하고 계십니다.
오늘 본문의 사태는 오늘날 정치적 상황과 교회들에서 일어나는 불미스러운 사건들을 보는듯 합니다.
하나님을 모르는 세상의 정치는 그렇다치고, 최소한 교회는 교회의 머리되신 그리스도를 먼저 생각해야하는데도 불구하고...
분란을 맞은 소위 교회라는 집단의 속을 들여다 보면 그리스도의 희생도, 하나님의 은혜도, 성령님의 역사도 흔적조차 없습니다.
단지 세상적인 판단과 주장, 그리고 인간적인 호불호와 파벌로 갈라져서 피터지게 싸우는 것이 일반적인 병페입니다.
감사절을 앞에 둔 시점에 무엇보다도 먼저 하나님의 은혜를 묵상하면서 믿음의 기도를 드립니다.
나의 나 된 것은 오직 하나님의 은혜인지라 주님의 십자가 외에는 내세울 것도, 주장할 것도 없습니다.
저의 인생과 섬기는 사역을 통해서 오직 주님만 영광 받으시기를 기도합니다. 주님....
* 어제 저녁에 복음을 나눈는 중에 한동훈 학생이 예수님을 주님으로 영접하고 거듭나는 역사가 있었습니다.
성령님께서 그 영혼을 귀히여기시고 인도하신 결과이며, 또 Wayne 목사님의 헌신적인 사랑의 수고 때문입니다.
관리자1님의 댓글
관리자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ate
14 이에 모든 나무가 가시나무에게 이르되 너는 와서 우리 위에 왕이 되라 하매
너는 와서 우리들의 왕이되라, 사실 왕이 주권을 가지고 청할 수 있는 것인데, 참 이상한 말입니다. 마치 국민들이 왕을 삼아줄테니 따라줄 것을 요구하는 모양새입니다.
그렇게 해서 얻은 왕의 자리에서 엄준한 하나님의 말씀을 따를 것을 백성들에게 전파할 권위가 나올 수 있을까, 생각해봅니다. 하나님의 뜻을 헤아릴줄 알고 순종하며 실천하는자가 리더가 되어야 함을 봅니다.
아미멜렉이 자기들의 혈육이어서 동조하고 왕으로 추대한 세겜사람들을 비유로 했지만, 하나님 앞에서 혈연, 지연, 학연, 모든 것이 배제되어야 비로소 하나님의 뜻을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기도의 자리를 갖게 하소서.
황재랑님의 댓글
황재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ate
너희가 오늘 일어나 우리 아버지의 집을 쳐서 그의 아들 칠십 명을 한 바위 위에서 죽이고 그의 여종의 아들 아비멜렉이 너희 형제가 된다고 그를 세워 세겜 사람들 위에 왕으로 삼았도다
요담이 나무우화를 통화여 뺘때리는 메세지를 전하고자 하는 것 같습니다. 어떤 사람이 왕이 되어야 하는지 의 메세지가 숨어 있음을 봅니다 .
그리고 아비멜렉이 혈육이라는 이유로 왕을 세운것을 지적하는 모습을 봅니다 .
어떤 사람이 왕이 되어야 할까 !
가시나무를 제외한 나무들은 왜 자기들이 왕이 되면 안되는지 말하는 내용은 정말 인상적입니다 .
하나님을 기쁘게 하고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본인들의 사명을 고백하고 자신의 본분을 알고 그것에 충실할려는 모습을 느끼게 됩니다 .
교회에서 리더자들을 세울때 학연 지연도 있지만 그저 인간적인 생각이 앞설때가 있는 경우들이 있습니다 이 직분을 안주면 다른교회 가겠지 해서 붙들어두기 위해 직분을 주거나 어떤 역활을 맡기는 경우들이 있는 경우들을 종종 보게 되는 경우들도 있습니다.
한 리더자를 세울 때 이 사람이 정말 하나님을 진심으로 경외하고 사랑하고 순종의 자세로 섬기는지 그다음 정말 성도들을 그리스도의 심장을 가지고 진심으로 사랑하는지 먼저 살펴봐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 즉 예수님이 가르쳐 주셨던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을 실천하시는 분인지 점검 됨이 필요 하고 그런분이 세워질 때 그 공동체는 더욱 아름답게 성장하고 세워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사람의 노력으로 세워 간다기 보다 하나님이 그런 분들을 통해 일해 나가실 것이라는 확신이 듭니다 .
새해를 위한 여선교회와 남선교회 회장님을 선출할 때 하나님이 뜻하신 분들로 잘 선출되어 질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