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26 출애굽기 Ex 21:1 - 11 > 큐티나누기 Quiet Time

본문 바로가기


회원로그인

큐티나누기 Quiet Time

09.26 출애굽기 Ex 21:1 - 11

페이지 정보

Author 관리자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1-09-26 06:19 조회 Read11,860회 댓글 Reply3건

본문

해설/말씀 듣기    해설보기  English Edition   

본문의 중심내용

십계명이 헌법에 해당한다면 오늘 본문부터 나오는 세칙들은 십계명을 적용하는 일종의 판례 형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먼저 종에 관한 법규를 다룹니다.


[ 출애굽기 21:1 - 21:11 ] (찬송305장)

남종에 관하여 

1네가 백성 앞에 세울 법규는 이러하니라 2네가 히브리 종을 사면 그는 여섯 해 동안 섬길 것이요 일곱째 해에는 몸값을 물지 않고 나가 자유인이 될 것이며 3만일 그가 단신으로 왔으면 단신으로 나갈 것이요 장가 들었으면 그의 아내도 그와 함께 나가려니와 4만일 상전이 그에게 아내를 주어 그의 아내가 아들이나 딸을 낳았으면 그의 아내와 그의 자식들은 상전에게 속할 것이요 그는 단신으로 나갈 것이로되 5만일 종이 분명히 말하기를 내가 상전과 내 처자를 사랑하니 나가서 자유인이 되지 않겠노라 하면 6상전이 그를 데리고 재판장에게로 갈 것이요 또 그를 문이나 문설주 앞으로 데리고 가서 그것에다가 송곳으로 그의 귀를 뚫을 것이라 그는 종신토록 그 상전을 섬기리라


 여종에 관하여 

 7사람이 자기의 딸을 여종으로 팔았으면 그는 남종 같이 나오지 못할지며 8만일 상전이 그를 기뻐하지 아니하여 상관하지 아니하면 그를 속량하게 할 것이나 상전이 그 여자를 속인 것이 되었으니 외국인에게는 팔지 못할 것이요 9만일 그를 자기 아들에게 주기로 하였으면 그를 딸 같이 대우할 것이요 10만일 상전이 다른 여자에게 장가 들지라도 그 여자의 음식과 의복과 동침하는 것은 끊지 말 것이요 11그가 이 세 가지를 시행하지 아니하면, 여자는 속전을 내지 않고 거저 나가게 할 것이니라



[ Exodus 21:1 - 21:11 ]


1“Now these are the rules that you shall set before them.2 When you buy a Hebrew slave, he shall serve six years, and in the seventh he shall go out free, for nothing.3 If he comes in single, he shall go out single; if he comes in married, then his wife shall go out with him.4 If his master gives him a wife and she bears him sons or daughters, the wife and her children shall be her master’s, and he shall go out alone.5 But if the slave plainly says, ‘I love my master, my wife, and my children; I will not go out free,’6 then his master shall bring him to God, and he shall bring him to the door or the doorpost. And his master shall bore his ear through with an awl, and he shall be his slave forever.7 “When a man sells his daughter as a slave, she shall not go out as the male slaves do.8 If she does not please her master, who has designated her for himself, then he shall let her be redeemed. He shall have no right to sell her to a foreign people, since he has broken faith with her.9 If he designates her for his son, he shall deal with her as with a daughter.10 If he takes another wife to himself, he shall not diminish her food, her clothing, or her marital rights.11 And if he does not do these three things for her, she shall go out for nothing, without payment of money.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Reply List

관리자1님의 댓글

관리자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ate

하나님께서 이렇게 구체적으로 남종과 여종에 대한 법규를 말씀하셨는지 놀랍습니다.
6년을 기한으로 종을 삼을수 있으나 7년째는 자유인으로 풀어주고, 자녀가 있을경우 선택권을 주고 재판장으로 하여금 공적인 선언을 하게 합니다.
왜 7년 째에는 풀어주어야 하는지,포기해야하는지, 설명은 나와있지 않으나, 하나님께서는 지나친 사람의 욕심을 제한하고, 종살이한 것에 대한 대가를 주시는 것일 수도 있겠다라고 생각됩니다. 죄의 종노릇하는 사람들이 영원한 종으로서의 삶이 아니라 일정기간 죄에 대한 대가를 지불하면 자유케 되는 것을 예시한 것이 아닌지 생각도 됩니다.
여종에 대해서도 아내로 삼으려 한 경우, 삼지 않을 경우, 며느리로 삼을 경우, 삼지 않을 경우에 대해서 말씀하십니다. 당시 여성의 위상을 볼 때 대표적으로 소외되고 약자였을 것을 감안한다면 하나님은 그들을 보호하시고자 한 것 같습니다.
여성이어서 무시하고 불공평하게 대우하면서 하나님의 백성이라 칭하는 것은 맞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섬세하심으로 종과 여성을 보호하시고 자유케 하시는 길을 열어주심을 보게됩니다. 더 소외되고 약한 사람들을 향한 하나님의 뜻을 기억하고 내 주변을 살피며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는자가 되게 하소서.
코비드시대에 소외되고 더 어려운 이웃을 기억하며 기도하고 돕기.

이아브라함님의 댓글

이아브라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ate

구약시대의 종이란 필요에 따라서 사고 팔수 있는 마치 가축과 같은 존재들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인격체로 보시고 자유하게 하심으로서 그들의 인권을 존중하셨다는 것은 참으로 놀랍니다.
과연 마지막으로 인간을 창조하시고 심히 기뻐하시던 하나님의 심정이 그대로 녹아있는 법조문입니다.
- 돈을 주고 산 종이 6년동안 섬기면 7년째에는 무조건 자유하게 하셨습니다. 
- 또한 자원하여 주인의 종이 되고자 하는 자에게는 그 뜻을 존중하였으며...
- 종이 된 여인을 위해서도 역시 세심하게 배려하시며 규정하셨습니다.

하나님 밖에 있는 세상의 종들은 본인의 의사와 상관 없이 종신토록 종노릇을 해야 했을 것입니다.
인간으로서 누려야 할 자유와 인권을 철저히 박탈당한 삶 자체가 곧 지옥일 것입니다. 
그러므로 패크릭.헨리 라는 미국인은 "자유가 아니면 죽음을 달라"고 외쳤다던가요. 
인간은 누구나 천부적인 인권을 가진 자유인이라는 것은 과연 성경으로 부터 나온 절대적인 진리입니다. 

주님께서는 우리가 이 세상에서 속박된 모든 것으로부터 영원히 자유할 길을 가르쳐 주셨습니다.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오 8:32)

진리이신 예수님 안에서 저를 영원히 자유케하신 은혜를 찬양, 찬양합니다. 할렐루야!
주님 주신 자유로 영원히 주님의 종이 되기를 자원하여 저의 인생의 귀를 뚫어 바칩니다. 주님...
 
* 오늘 주님의 날에 현장에서 혹은 online 으로 예배 드리는 모든 식구들에게 은혜를 부어주시기를 기도합니다.
  . .

손기일님의 댓글

손기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ate

5만일 종이 분명히 말하기를 내가 상전과 내 처자를 사랑하니 나가서 자유인이 되지 않겠노라 하면 6상전이 그를 데리고 재판장에게로 갈 것이요 또 그를 문이나 문설주 앞으로 데리고 가서 그것에다가 송곳으로 그의 귀를 뚫을 것이라 그는 종신토록 그 상전을 섬기리라.

90년대에 주일학교 아이들 성경학교 교재에 나왔던, 제목이 아마 "귀 뚫은 종" 일겁니다. 거의 30년이 지났는데도 드물게 기억에 남는 성경교재 제목 중 하나입니다.  얼마나 사랑하면 자유인이 되는 걸 포기하며 귀를 뚫어 나는 당신의 영원한 종입니다라고 표현을 하고 다닐까? 그 귀 뚫은 게 수치의 표시이었을까? 아님 기쁨의 표현이었을까? 정말 좋은 주인을 만나, 그가 나를 아들처럼 사랑해 주지 않으면 정말 내리기 힘든 결정일겁니다.  그런 주인은 그 귀 뚫은 종을 절대 함부로 대하지 않을겁니다. 아들로 대우를 해 주겠죠. 마치 주님인 하님이 종인 우리를 위해 가장 소중한 것, 소중한 이도 아끼지 않았던 것처럼.... 나도 그런 나의 주인을 위해 귀를 뚫고 살겠습니다.


교회소개 About Church 개인정보취급방침 Privacy Statement 서비스이용약관 Terms of Service Copyright © jiguchonchurch.org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To top

Southern Baptist Convention Arizona Global Baptist Church
536 E. Fillmore St., Tempe, AZ 85288 / T. (48O) 442-7329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 Mobile Edi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