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거된 휘장, Curtained Off [ 히브리서 10:19 - 10: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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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이아브라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0-04-11 01:53 조회 Read8,235회 댓글 Reply2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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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거된 휘장, Curtained Off [ 히브리서 10:19 - 10:25 ] - 찬송가 151 장
우리가 성소에 들어갈 담력을 얻었나니...새로운 살 길이요...하나님께 나아가자. [히브리서 10:19-22]
비행기가 순항속도에 이르러 승무원이 일등석을 막았던 커튼을 젖혔을 때 나는 비행기 안에 서로 크게 다른 구역이 있다는 것을 다시금 분명히 깨닫게 되었습니다. 어떤 승객들은 비행기에 먼저 탑승하고 일등석에서 다리를 뻗고 앉아 자기가 원하는 서비스를 제공받습니다. 그 커튼을 보며 나는 그 같은 특별한 혜택에 해당되지 않는다는 것을 새삼 깨달았습니다.
사람들을 부류에 따라 배타적으로 구분하는 것은 역사에서도 찾아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더 많은 돈을 지불할 수 있는 능력 때문은 아니었지만 예루살렘에 있는 하나님의 성전에서도 그런 일이 있었습니다. 유대인이 아닌 사람들은 성전 바깥에서만 예배를 드릴 수 있었고, 그 안쪽으로는 여자들에게, 그리고 좀더 안쪽은 남자들에게 허용되었습니다. 하나님이 유일하게 자신을 드러내시는 지성소는 휘장이 쳐져 있고 오직 성별된 제사장 한 사람만이 일년에 한번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히브리서 9:1-10).
그러나 놀랍게도 이런 구분은 이제 더 이상 존재하지 않습니다. 누구든지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가려 할 때 그것을 가로막는 어떤 장벽도, 심지어 우리의 죄마저도 예수님께서 완전히 제거해 주셨습니다(10:17). 그리스도께서 돌아가신 그 순간 성소의 휘장이 둘로 갈라진 것처럼(마태복음 27:50-51), 십자가에 못 박히신 주님의 몸이 하나님께로 나아가는 것을 가로막는 모든 장애물을 찢어버리셨습니다. 성도들이 살아 계신 하나님의 영광과 사랑을 체험하지 못하도록 하는 그 어떤 장벽도 이제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 그리스도의 죽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게 되었다는 사실이 당신이 예배하고 기도할 때 어떤 확신을 갖게 해줍니까?
그것 외에 주님의 죽으심이 성도들에게 무엇을 제공해줍니까?
* 예수님, 하나님을 간절히 찾는 모든 사람이 온전히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도록 기꺼이 생명을 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19. 그러므로 형제들아 우리가 예수의 피를 힘입어 성소에 들어갈 담력을 얻었나니
20. 그 길은 우리를 위하여 휘장 가운데로 열어 놓으신 새로운 살 길이요 휘장은 곧 그의 육체니라
21. 또 하나님의 집 다스리는 큰 제사장이 계시매
22. 우리가 마음에 뿌림을 받아 악한 양심으로부터 벗어나고 몸은 맑은 물로 씻음을 받았으니 참 마음과 온전한 믿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가자
23. 또 약속하신 이는 미쁘시니 우리가 믿는 도리의 소망을 움직이지 말며 굳게 잡고
24. 서로 돌아보아 사랑과 선행을 격려하며
25. 모이기를 폐하는 어떤 사람들의 습관과 같이 하지 말고 오직 권하여 그 날이 가까움을 볼수록 더욱 그리하자.
April 11, 2020 Saturday
CURTAINED OFF [ Hebrews 10:19 - 10:25 ] - hymn 151
Since we have confidence to enter the Most Holy Place . . . by a new and living way . . . let us draw near to God. [ HEBREWS 10:19–22 ]
As my flight reached cruising speed, the flight attendant pulled back the curtain that cordoned off first class, and I was given a startling reminder of the stark differences between areas on airplanes.
Some travelers get to board first, enjoying premium seating with extra legroom and personalized service. The curtain was a humbling reminder of my separation from those perks.
Exclusionary distinctions between groups of people can be found throughout history, including, in a way, even God’s temple in Jerusalem, though not due to one’s ability to pay more. Non-Jewish people were only allowed to worship in the outer court. Next came the women’s court, and even closer, an area designated for men. Finally, the holy of holies, seen as the place where God uniquely revealed Himself, was con- cealed behind a curtain and only accessible to one consecrated priest each year (HEBREWS 9:1–10).
But, wonderfully, this separation no longer exists. Jesus has com- pletely eliminated any barriers that might hinder anyone seeking access to God—even our sin (10:17). Just as the temple curtain was torn in two at the moment of Christ’s death (MATTHEW 27:50–51), His crucified body has torn away all obstructions to God’s presence. There’s no barrier that need separate any believer from experiencing the glory and love of the living God.
LISA M. SAMRA
* How does the truth that Christ’s death provides access to God give you confidence when you worship and pray?
What else does His death provide believers?
* Jesus, thank You for being willing to die to open up full access to God to all who long for it.
19. Therefore, brothers, since we have confidence to enter the Most Holy Place by the blood of Jesus,
20. by a new and living way opened for us through the curtain, that is, his body,
21. and since we have a great priest over the house of God,
22. let us draw near to God with a sincere heart in full assurance of faith, having our hearts sprinkled to cleanse us from a guilty conscience and having our bodies washed with pure water.
23. Let us hold unswervingly to the hope we profess, for he who promised is faithful.
24. And let us consider how we may spur one another on toward love and good deeds.
25. Let us not give up meeting together, as some are in the habit of doing, but let us encourage one another -- and all the more as you see the Day approach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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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Reply List
이아브라함님의 댓글
이아브라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ate
그 길은 우리를 위하여 휘장 가운데로 열어 놓으신 새로운 살 길이요 휘장은 곧 그의 육체니라...
본래 하나님을 본 사람이 없으되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께서 나타내시고 알려주셨습니다. (요 1:18)
이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운명하시던 그 순간에 성소의 휘장이 위로부터 아래까지 찢어졌습니다. (마 27:51)
그의 피로 인하여 하나님께서 세상 죄인들에게 엄히 차단하셨던 하나님께로 가는 길이 열렸던 것입니다.
그리하여 그 어떤 죄인이든지 예수님의 피의 공로에 의지하여 하나님께로 나아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여기, "우리" 속에 내가 들어있다는 사실이 놀랍기만 한 것은 아무리 생각해도 나는 하나님께 갈 자격이 없다는 사실 때문입니다.
저의 마음 속에 하나님을 차단하고 있던 죄의 커튼도 제가 죄를 회개한 순간에 찢어져버렸습니다.
이는 오직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면 설명될수도, 이해될 수도 없는 기적이며 이에 더 큰 촉복은 없습니다. 주님......
그러므로 주님의 피로 구별된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대제사장들만이 누렸던 특권계급으로 분류된 자들입니다.
우리에게는 세상 죄인들과는 구별된 삶이 있으니 곧 서로 돌보아 사랑과 선행을 격려하며, 모이기를 힘쓰는 것입니다.
지금과 같이 모든 것으로부터 차단된 상황에 처하고 보니 "모이는 것"이 얼마나 귀중한지 새삼 깨닫습니다.
행여 모이기를 기피하고, 포기하는 것이 버릇(habit)이 되고 죄인이었을 때의 타성이 굳어 질까 염려되는 때입니다.
사랑하시는 주님,
성막에서 대속제물로 피흘려 죽던 어린양과 같이 십자가에서 피흘려 죽으신 주님을 묵상하는 아침입니다.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몸을 버리신 주님의 희생이 결코 헛되지 않도록 제 인생을 산제사로 드립니다.
선한 싸움을 싸우고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키기다가 그 현장에서 주님을 뵙기를 소원하며 기도합니다.
웬 말인가 날 위하여 주 돌아가셨나
벌레 같은 날 위하여 큰 해 받으셨나
신정애님의 댓글
신정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ate
19. 그러므로 형제들아 우리가 예수의 피를 힘입어 성소에 들어갈
담력을 얻었나니
예수님의 피로 말미암아 죄 사함 받고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도록 은혜를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요한 1: 13)
또한 주님을 믿는 자로 하나님 자녀 삼아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오직 자격 없는 저를 사랑하시고 자녀 삼아 주셔서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도록 하신 은혜에 주님을 바라봅니다...주님께서는 무엇을 기뻐 하실지 묵상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