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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 놓기, Building Bridges [ 요한복음 4:7 - 4: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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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이아브라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8-09-04 21:51 조회 Read7,015회 댓글 Reply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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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후 2018년 9월 5일 수요일
다리 놓기, Building Bridges [ 요한복음 4:7 - 4:14 ] - 찬송가 장
너희는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종이나 자유인이나 남자나 여자나 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이니라. (갈라디아서 3:28)

우리 동네에는 집집마다 높은 콘크리트 벽이 둘려 있습니다. 담벼락 위에는 전기가 흐르는 철조망을 설치한 곳도 많습니다. 물론 도둑이 들지 못하게 하기 위해서 입니다.

자주 정전이 되는 것도 우리 동네의 문제입니다. 정전이 되면 정문에 있는 초인종이 소용없게 됩니다. 정전 중에는 높은 담 때문에 찾아오는 사람들이 뜨거운 햇빛이나 쏟아지는 비를 피하지 못하게 됩니다. 하지만 초인종이 작동되더라도 찾아온 사람이 누구냐에 따라 들어갈 수도 있고 못 들어갈 수도 있습니다. 담을 세운 뜻은 좋지만 사람을 차별하는 담벼락이 되기도 합니다. 분명히 도둑이 아닌데도 말입니다.

우물가에서 예수님을 만난 사마리아 여인도 이와 비슷하게 차별로 인한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당시 유대인들은 사마리아인들과 전혀 상종하지 않았습니다. 예수님이 사마리아 여인에게 물을 좀 달라 하시자 여인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당신은 유대인으로서 어찌하여 사마리아 여자인 나에게 물을 달라 하나이까”(요한복음 4:9). 그러나 이 여인은 예수님께 마음을 열기 시작하면서 인생이 바뀌는 경험을 하게 되고 자신은 물론 이웃에게까지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왔습니다(39-42절). 예수님이 적개심과 편애의 벽을 무너뜨리는 다리가 되신 것입니다.

차별하려는 마음은 누구에게나 있는 것이기에 우리는 그것을 염두에 두고 살아야 합니다. 예수님이 보여주신 것처럼 우리도 국적이나 사회적 신분, 평판에 관계없이 모든 사람들에게 다가가야 합니다. 예수님은 다리를 놓으려고 오셨습니다.

* 주님, 사람들을 차별하지 말라고 가르쳐주셔서 감사합니다. 주님의 눈을 통해 사람들을 바라봄으로 주님께 영광을 돌릴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 예수님은 차별의 벽을 무너뜨리신다.

7. 사마리아 여자 한 사람이 물을 길으러 왔으매 예수께서 물을 좀 달라 하시니
8. 이는 제자들이 먹을 것을 사러 그 동네에 들어갔음이러라
9. 사마리아 여자가 이르되 당신은 유대인으로서 어찌하여 사마리아 여자인 나에게 물을 달라 하나이까 하니 이는 유대인이 사마리아인과 상종하지 아니함이러라
10.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네가 만일 하나님의 선물과 또 네게 물 좀 달라 하는 이가 누구인 줄 알았더라면 네가 그에게 구하였을 것이요 그가 생수를 네게 주었으리라
11. 여자가 이르되 주여 물 길을 그릇도 없고 이 우물은 깊은데 어디서 당신이 그 생수를 얻겠사옵나이까
12. 우리 조상 야곱이 이 우물을 우리에게 주셨고 또 여기서 자기와 자기 아들들과 짐승이 다 마셨는데 당신이 야곱보다 더 크니이까
13.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이 물을 마시는 자마다 다시 목마르려니와
14. 내가 주는 물을 마시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니 내가 주는 물은 그 속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이 되리라
39. ○여자의 말이 내가 행한 모든 것을 그가 내게 말하였다 증언하므로 그 동네 중에 많은 사마리아인이 예수를 믿는지라
40. 사마리아인들이 예수께 와서 자기들과 함께 유하시기를 청하니 거기서 이틀을 유하시매
41. 예수의 말씀으로 말미암아 믿는 자가 더욱 많아
42. 그 여자에게 말하되 이제 우리가 믿는 것은 네 말로 인함이 아니니 이는 우리가 친히 듣고 그가 참으로 세상의 구주신 줄 앎이라 하였더라.


September 5, 2018 Wednesday
Building Bridges [ John 4:7 - 4:14 ] - hymn
There is neither Jew nor Greek, there is neither bond nor free, there is neither male nor female: for ye are all one in Christ Jesus.(Galatians 3:28)

In our neighborhood, high concrete walls surround our homes. Many of these walls are enhanced with electric barbed wires lining the top. The purpose? To ward off robbers.
Frequent power outages are also a problem in our com- munity. These outages render the front gate-bell useless.
Because of the wall, a visitor may be kept out in the scorching sun or torrential rain during these outages. Yet even when the gate-bell works, to admit the visitor might depend on who they are. Our fence-walls serve a good purpose, but they can become walls of discrimination—even when the visitor is obviously not an intruder.
The Samaritan woman whom Jesus met at the well had a similar difficulty with discrimination. The Jews had noth- ing to do with Samaritans. When Jesus
asked her for a drink, she said, “You are a Jew and I am a Samaritan woman. How can you ask me for a drink?” (JOHN 4:9). As she began to open up to Jesus, she had a life-changing experience that positively affected her and her neigh- bors (VV. 39–42). Jesus became the bridge that broke the wall of hostility and favoritism.
The lure to discriminate is real, and we need to identify it in our lives. As Jesus showed us, we can reach out to all people regardless of nationality, social status, or reputation. He came to build bridges. LAWRENCE DARMANI

* Lord, thank You for teaching me not to discriminate among people. Help me to see people through Your eyes
so that I may honor You.

* Jesus breaks down the walls of discrimination.

7. There cometh a woman of Samaria to draw water: Jesus saith unto her, Give me to drink.
8. (For his disciples were gone away unto the city to buy meat.)
9. Then saith the woman of Samaria unto him, How is it that thou, being a Jew, askest drink of me, which am a woman of Samaria? for the Jews have no dealings with the Samaritans.
10. Jesus answered and said unto her, If thou knewest the gift of God, and who it is that saith to thee, Give me to drink; thou wouldest have asked of him, and he would have given thee living water.
11. The woman saith unto him, Sir, thou hast nothing to draw with, and the well is deep: from whence then hast thou that living water?
12. Art thou greater than our father Jacob, which gave us the well, and drank thereof himself, and his children, and his cattle?
13. Jesus answered and said unto her, Whosoever drinketh of this water shall thirst again:
14. But whosoever drinketh of the water that I shall give him shall never thirst; but the water that I shall give him shall be in him a well of water springing up into everlasting life.
39. And many of the Samaritans of that city believed on him for the saying of the woman, which testified, He told me all that ever I did.
40. So when the Samaritans were come unto him, they besought him that he would tarry with them: and he abode there two days.
41. And many more believed because of his own word;
42. And said unto the woman, Now we believe, not because of thy saying: for we have heard him ourselves, and know that this is indeed the Christ, the Saviour of the 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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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Reply List

관리자1님의 댓글

관리자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ate

현실적인 문제에 대한 질문밖에는 생각나지 않는 사마리아 여인처럼,
예수님께서 어떻게 해결 해주실 수 있습니까 라고 반문하며 살고 있는지 되돌아봅니다.
예수님이 누구시라는 것을 잘 안다고 하면서도, 정작 그분의 능력과 주권을 내가 제한하고 있지는 않은지.
삶의 모든 근원이 되시고 목적이 되시는 예수님을 바라보며,
오늘 하루도 살게 하소서!

신정애님의 댓글

신정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ate

39. 여자의 말이 내가 행한 모든것을 그가 내게 말하였다 증언하므로 그 동네중에 많은 사마리아인이 예수를 믿는지라.
아멘

이아브라함님의 댓글

이아브라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ate

유대인은 사라리아인과 상종을 하지 않는 것이 전통입니다.
더구나 유대인 남자가 사마리아 여인에게 접근하는 것은 매우 생광스러운 일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수님께서 "물을 좀 달라." 고 여인에게 다가가자 그 마음이 열렸습니다.
열린 마음의 틈새로 예수님의 말씀이 흘러 들어갔던 것입니다. 그 생명의 생수가 말입니다.

사마리아 여인은 곧 동리로 달려가서 사람들에게 와서 메시야를 보라고 외칩니다.
그녀는 이제 예수님을 사마리아 사람들과의 사이에 다리를 놓는 역할을 한 셈입니다.

예수님은 하나님과 세상 죄인들을 연결하셨고, 이방인과 유대인의 원수관계를 자기의 육체로 헐어버리셨습니다. 
그는 우리의 화평이신지라 둘로 하나를 만드사 원수된 것 곧 중간에 막힌 담을 자기 육체로 허시고...(엡 2:14)
 
이제 우리는 인종, 감정, 신분, 기호, 등등 인간들을 갈라 놓은 모든 거치는 것들을 우리가 먼저 허물고 다가가야 합니다.
이를 통해서 예수님의 생명의 말씀과 성령의 역사가 모든 족속에게로 흘러 넘어갈 것입니다.
 
주님,
그리스도 안에서 저희들 자신이 먼저 온전한 사랑의 관계를 이루기를 기도합니다.
저 자신이 먼저 "Bridge Over Troubled Water"의 역할을 감당하겠습니다.
주님께서 건너가실 수 있도록.........

이사라님의 댓글

이사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ate

우리의 모든 인생문제를 아시고 정죄하기보다 다가와 도우시는 예수님이십니다
사랑하사 먼저 손을 내미셨습니다.
예수님처럼 먼저 손을 내밀고 약점을 감당해줄 제가 되야함을 깨닫습니다. 자존심을 떠나서 내가 상처받을 상황이 되더라도 어느누구에게라도 주님의 사랑을 전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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