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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나누기 Quiet Time

11.19 사사기 Judges 9:1 -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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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uthor 관리자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Date21-11-18 20:51 조회 Read11,384회 댓글 Reply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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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말씀 듣기    해설보기  English Edition   

본문의 중심내용

권력욕에 사로잡힌 아비멜렉은 왕이 되기 위해 음모를 꾸밉니다. 혈연을 앞세워 세겜 사람들을 선동하고, 그들의 지원에 힘입어 이복형제들을 죽여 기어코 왕이 됩니다.


[ 사사기 9:1 - 9:6 ] (찬송274장)

아비멜렉의 음모와 세겜의 동조 

1여룹바알의 아들 아비멜렉이 세겜에 가서 그의 어머니의 형제에게 이르러 그들과 그의 외조부의 집의 온 가족에게 말하여 이르되 2청하노니 너희는 세겜의 모든 사람들의 귀에 말하라 여룹바알의 아들 칠십 명이 다 너희를 다스림과 한 사람이 너희를 다스림이 어느 것이 너희에게 나으냐 또 나는 너희와 골육임을 기억하라 하니 3그의 어머니의 형제들이 그를 위하여 이 모든 말을 세겜의 모든 사람들의 귀에 말하매 그들의 마음이 아비멜렉에게로 기울어서 이르기를 그는 우리 형제라 하고


 형제들을 살육하고 왕이 된 아비멜렉 

 4바알브릿 신전에서 은 칠십 개를 내어 그에게 주매 아비멜렉이 그것으로 방탕하고 경박한 사람들을 사서 자기를 따르게 하고 5오브라에 있는 그의 아버지의 집으로 가서 여룹바알의 아들 곧 자기 형제 칠십 명을 한 바위 위에서 죽였으되 다만 여룹바알의 막내 아들 요담은 스스로 숨었으므로 남으니라 6세겜의 모든 사람과 밀로 모든 족속이 모여서 세겜에 있는 상수리나무 기둥 곁에서 아비멜렉을 왕으로 삼으니라

 

 도움말

1절) ‘세겜’은 예루살렘에서 북쪽으로 56킬로미터 떨어진 곳으로, 에발산과 그리심산 사이에 위치한 성읍이다. 아비멜렉의 모친과 외가 사람들은 당시까지 세겜에 남아 있던 히위 족속일 수도 있고(참조. 창 33:18-20; 34:2), 가나안 정복 후 세겜이 에브라임 지파의 기업으로 분배된 것으로 미루어 볼 때(수 17:7-9) 에브라임 지파였을 수도 있다.


[ Judges 9:1 - 9:6 ]

1Now Abimelech the son of Jerubbaal went to Shechem to his mother’s relatives and said to them and to the whole clan of his mother’s family,2 “Say in the ears of all the leaders of Shechem, ‘Which is better for you, that all seventy of the sons of Jerubbaal rule over you, or that one rule over you?’ Remember also that I am your bone and your flesh.”3 And his mother’s relatives spoke all these words on his behalf in the ears of all the leaders of Shechem, and their hearts inclined to follow Abimelech, for they said, “He is our brother.”4 And they gave him seventy pieces of silver out of the house of Baal-berith with which Abimelech hired worthless and reckless fellows, who followed him.5 And he went to his father’s house at Ophrah and killed his brothers the sons of Jerubbaal, seventy men, on one stone. But Jotham the youngest son of Jerubbaal was left, for he hid himself.6 And all the leaders of Shechem came together, and all Beth-millo, and they went and made Abimelech king, by the oak of the pillar at Shech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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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Reply List

이아브라함님의 댓글

이아브라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청하노니 너희는 세겜의 모든 사람들의 귀에 말하라 여룹바알의 아들 칠십 명이 다 너희를 다스림과 한 사람이 너희를 다스림이 어느 것이 너희에게 나으냐 또 나는 너희와 골육임을 기억하라 하니 ...

기드온의 영적 일탈의 영향은 세겜출신 첩의 아들인 아비멜렉이 왕이 될 야심을 품는 것으로 나타납니다.
아비멜렉은 세겜 출신 첩의 아들로서 다른 70명의 형제에게 멸시를 받아 앙심을 품고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자신의 외척세력인 세곔사람들을 충동하여 이복형제 70명을 몰살하며 정변을 일으켰습니다.
당시 모든 이스라엘백성들은 우상숭배에 빠졌으므로 하나님께서 그들의 왕이신 사실을 잊고 있었습니다.
하나님이 없는 세상은 죄인들의 난투와 살육의 현장으로 전락할 수밖에 없는 지옥 그 자체입니다.
2천년전 예수님께서 심하게 책망하셨던 예루살렘성전이 그와 같습니다.

주님이 없는 인생의 내면이 마치 이와 같아서 혼돈과 공허와 흑암이 지배합니다.
주님께 주권을 드리지 않는 가정 또한 이와 같습니다.
주님께서 친히 다스리시지 않는 교회는 죄인들의 악의 현장으로 전락합니다.

저의 주님이시며, 저의 왕이신 예수님을 찬양합니다.
저의 가정과 제가 섬기는 교회와 제가 다니며 행하는 모든 곳을 주님께서 주권적으로 다스려 주옵소서.

왕이신 나의 하나님,내가 주를 높이고
영원히 주의 이름을 송축하리이다.

* 오늘 저녁에 복음을 나눌 학생에게 주님의 은혜가 임하기를 기도합니다.
* 금요기도회에 보낼 자들을 보내시고 성령님께서 친히 인도해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관리자1님의 댓글

관리자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4 바알브릿 신전에서 은 칠십 개를 내어 그에게 주매 아비멜렉이 그것으로 방탕하고 경박한 사람들을 사서 자기를 따르게 하고
4 And they gave him seventy pieces of silver out of the house of Baal-berith with which Abimelech hired worthless and reckless fellows, who followed him.
아버지 기드온을 보면서 무엇을 배웠을까? 아버지 처럼 살면 그 결과가 어떻게 되는지도 알수 있었으려면, 아들 신분의 아비멜렉은 그 전철을 밟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도움을 구하거나 주권을 인정하는 부분은 전혀 보이지 않습니다. 우상, 돈, 참심, 교만으로 이어지는 아비멜렉의 이야기는 하나님 없는 삶의 끝자락으로 치우칩니다. 하나님께 깊이 기도하며 한 걸음씩 내딛었던 기드온의 아들이라고 볼 수 없습니다.
부모는 자녀에게 무엇을 남길 수 있는지, 자녀는 부모를 보고 무엇을 배울 수 있는지 생각하게 됩니다.
믿음의 유산이란 물질적인 풍성함이 주가되어 전해주는 것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 한 분만으로 인생을 삶아가고 승리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것이라 확신합니다. 그런 부모가되게 하소서. 그런 자녀가 되게 하소서.

Miyoung Son님의 댓글

Miyoung S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4바알브릿 신전에서 은 칠십 개를 내어 그에게 주매 아비멜렉이 그것으로 방탕하고 경박한 사람들을 사서 자기를 따르게 하고..

악의 사슬을 생각합니다. 처음에는 분명 그 시작이 있었으나 그것이 원을 그리며 처음과 이어지면, 그 다음엔 어디가 처음인지 알지 못하게 됩니다.
아비멜렉의 출생과 성장은 그 아버지 기드온의 실족의 산물입니다. 70명에 속해 있지 못했습니다. 그것이 그의 죄는 아니었습니다.
서럽고 억울했을 법도 합니다.

아비멜렉에게 여호와를 믿는 어머니가 있었더라면,
아비멜렉이 자라나면서 하나님을 만났더라면,
성경 속의 역사는 바뀌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소탐대실 이라는 고사성어는 저를 한번더 깊게 생각하게 만드는 경고의 문구입니다.
여기에 아비멜렉의 소탐대실의 첫 단추가 끼워지고있음을 봅니다.
6세겜의 모든 사람과 밀로 모든 족속이 모여서 세겜에 있는 상수리나무 기둥 곁에서 아비멜렉을 왕으로 삼으니라.

왕이 없었던 시대에 왕을 어떻게 세우는지도 모르는 근간이 없는 왕위 즉위식이 한 상수리 나무기둥 곁에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상수리 나무는 그들의 욕망의 상징성을 나타내는건지, 그냥 흔하디흔한 그곳에서 자라는 나무이므로, 왕의 자리 또한 그 만큼 경박하다는 의미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과거를 거울 삼아 미래를 준비합니다. 사람 몇이 모여 박수치는 것에 혹하여, 하늘 나라의 면류관을 잃을 짓을 하고있은것은 아닌지?
아비멜렉을 보면서 다시 돌아봅니다.

주님, 사람을 보지말고, 주님께의뢰하는 지혜를 구합니다, 소탐대실하는 우를 범하지 않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이사라님의 댓글

이사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기드온은 하나님께 헌신과 순종으로 나라를 구했으며 엄청난 축복을 받은 자였습니다.
그러나 세상권세를 향한 그의 욕망의 씨앗은 아들아비멜렉에게서 결실되어 엄청난 악한 역사가 펼쳐졌습니다.그는 계략을 꾸미어 형제 70명을 다 죽이고 왕의 자리에 올라랐습니다.
악한 지도자로 인해 하나님의 인도하심이 없이 우상을 섬기는 혼돈과 어둠의 세상이 되고 말았습니다.
지도자 한 사람이 얼마나 중요한지요.내 안에 회개치 않는 죄악의 씨는 자라서 주위에 영향을 끼치고 결국 악한 세력에 휘둘려 개인과 가정이 망하게되는 것을 보았습니다.
말씀으로 항상 저자신을 돌아보아 주님의 귀한 일에 온전히 쓰임받는 자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손기일님의 댓글

손기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5오브라에 있는 그의 아버지의 집으로 가서 여룹바알의 아들 곧 자기 형제 칠십 명을 한 바위 위에서 죽였으되 다만 여룹바알의 막내 아들 요담은 스스로 숨었으므로 남으니라.

칠십명의 아들이라, 딸들까지 합치면 100에서 160명 정도의 자녀들이 기드온에게 있었다고 말할 수 있겠지요. 그럼 아내와 첩들은 과연 몇 명일까?  과연 부부로, 아버지와 아들, 딸로 정상적인 관계가 가능할까? 아들들, 딸들은 서로 얼굴이나 알까?  기드온은 하나님을 그 아내들과 자녀들에게 잘 알려줄 수 있었을까? 나는 겨우 딸 둘 키우는 것도 버거운데....기드온이 정작 왕이 되지는 않았지만, 세상 왕들이 하는 짓들을 하며 살은 거 같네요.  그 자녀들간은 형제애보다는 힘의 견제가 더 중요했을지도 모릅니다.  마치 정변을 일으키듯 아비멜렉이 소위 자기의 형제들을 죽입니다. 형제애가 없었으면 죽이면서 가슴이 아픈 일도 작았을 겁니다. 내가 신앙의 영향을 주고 받으며 교제할 수 있는 규모의 공동체를 넘어 욕심과 힘으로 만든 더 큰 공동체는 내가 예상하지 못하는 방향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내 그릇을 알고 그에 맞게 살아야겠습니다.  괜히 쓸데 없는 욕심부리지 말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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