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01 누가복음(Luke) 18:1 -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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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uthor 관리자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Date25-03-31 23:06 조회 Read6,351회 댓글 Reply3건관련링크 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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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1 믿음의 기도, 겸손의 기도
본문 : 누가복음(Luke) 18:1 - 18:14 찬송가 363장
1 예수께서 그들에게 항상 기도하고 낙심하지 말아야 할 것을 비유로 말씀하여
2 이르시되 어떤 도시에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고 사람을 무시하는 한 재판장이 있는데
3 그 도시에 한 과부가 있어 자주 그에게 가서 내 원수에 대한 나의 원한을 풀어 주소서 하되
4 그가 얼마 동안 듣지 아니하다가 후에 속으로 생각하되 내가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고 사람을 무시하나
5 이 과부가 나를 번거롭게 하니 내가 그 원한을 풀어 주리라 그렇지 않으면 늘 와서 나를 괴롭게 하리라 하였느니라
6 주께서 또 이르시되 불의한 재판장이 말한 것을 들으라
7 하물며 하나님께서 그 밤낮 부르짖는 택하신 자들의 원한을 풀어 주지 아니하시겠느냐 그들에게 오래 참으시겠느냐
8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속히 그 원한을 풀어 주시리라 그러나 인자가 올 때에 세상에서 믿음을 보겠느냐 하시니라
9 또 자기를 의롭다고 믿고 다른 사람을 멸시하는 자들에게 이 비유로 말씀하시되
10 두 사람이 기도하러 성전에 올라가니 하나는 바리새인이요 하나는 세리라
11 바리새인은 서서 따로 기도하여 이르되 하나님이여 나는 다른 사람들 곧 토색, 불의, 간음을 하는 자들과 같지 아니하고 이 세리와도 같지 아니함을 감사하나이다
12 나는 이레에 두 번씩 금식하고 또 소득의 십일조를 드리나이다 하고
13 세리는 멀리 서서 감히 눈을 들어 하늘을 쳐다보지도 못하고 다만 가슴을 치며 이르되 하나님이여 불쌍히 여기소서 나는 죄인이로소이다 하였느니라
14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에 저 바리새인이 아니고 이 사람이 의롭다 하심을 받고 그의 집으로 내려갔느니라 무릇 자기를 높이는 자는 낮아지고 자기를 낮추는 자는 높아지리라 하시니라
요약: 누가복음은 ‘기도’를 강조합니다. 제자도와 기도, 하나님 나라와 기도의 관계 때문입니다. 주님은 과부처럼 포기를 모르는 ‘인내의 기도’, 세리처럼 자신을 낮추는 ‘겸손의 기도’를 가르치십니다.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1,8절 불의한 재판장이 번거로움이 싫어서 마지못해 과부의 청을 들어준 것과 달리, ‘밤낮’ 부르짖는 자기 백성의 원한을 ‘속히’ 풀어주실 것입니다. 안하무인의 재판장도 과부의 끈질긴 강청에 응답했다면 ‘하물며’ 자비로우신 하나님이 자기 백성의 탄원을 외면하실 리 없습니다. 그러니 분하고 원통하다고, 힘들고 괴롭다고 기도마저 놓는 것은 하나님께 책임을 돌리는, 또 하나님을 신뢰하지 못하는 가장 어리석은 일입니다.9,14절 의인을 자처하던 바리새인이 아니라, 회개하는 죄인 세리를 의롭다고 하십니다. 주님이 받으신 것은 바리새인의 흠 없는 자랑이 아니라 세리의 상한 심령(시 51:17)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자신을 높인 자를 낮추시고 자신을 낮춘 자를 높이시며, 우리가 진실하게 나아오기만 한다면 언제나 상대해주십니다. 자기를 낮추지 않고서는 하나님 앞에 나아갈 수도, 하나님 앞에 설 수도 없습니다.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1-8절 원한을 풀어달라고 물러섬 없이 재판장에게 호소한 과부의 끈질긴 기도가 주님이 마지막 때에 보고 싶어 하시는 믿음의 기도입니다. 떼를 쓰는 기도가 아니라 때를 기다리는 기도입니다. 출구가 하나밖에 없는 심정으로 찾고 구하고 두드릴 때 비로소 하나님이 반기시는 기도가 됩니다. 이렇게 간절히 주님을 찾은 적이 언제였습니까?10-12절 바리새인은 세리의 옷깃이 스칠까봐 ‘따로’ 서서 기도합니다. 경건에 대한 상대적 우월감을 자랑하며 세리를 멸시합니다. 그의 기도에는 일말의 회개도, 겸손한 간구도 없습니다. 오로지 남과 비교하면서 늘어놓는 자기 만족과 자기 과시와 자기 자랑뿐입니다. 바리새인은 하나님과의 관계를 전제로 하는 기도의 본질을 놓치고 있었습니다.13절 세리는 성전에서 ‘멀리’ 떨어져 기도합니다. 고개를 숙인 채 가슴을 치며 한 말이라고는 “불쌍히 여기소서. 나는 죄인입니다”밖에 없습니다. 바리새인처럼 다른 사람과 비교하지 않았고 하나님 앞에서 자신을 살피며 하나님과의 관계에만 집중하는 기도였습니다. 그러니 자비밖에는 구할 게 없었습니다.
기도
공동체-간절하게 진실하게 신실하게 주님을 찾기 원합니다.
열방-수단, 팔레스타인, 남수단, 아이티, 말리는 올 상반기까지 식량 불안이 가장 심화될 것으로 보이는 국가들이다. 이들 나라에 대한 구호와 원조가 적실하게 공급되도록
Faith and Injustice Revealed in Prayer 기도에서 드러나는 믿음과 불의
Summing up[ Luke 18:1 - 18:14 ](Hymn363)
1And he told them a parable to the effect that they ought always to pray and not lose heart.2 He said, “In a certain city there was a judge who neither feared God nor respected man.3 And there was a widow in that city who kept coming to him and saying, ‘Give me justice against my adversary.’4 For a while he refused, but afterward he said to himself, ‘Though I neither fear God nor respect man,5 yet because this widow keeps bothering me, I will give her justice, so that she will not beat me down by her continual coming.’”6 And the Lord said, “Hear what the unrighteous judge says.7 And will not God give justice to his elect, who cry to him day and night? Will he delay long over them?8 I tell you, he will give justice to them speedily. Nevertheless, when the Son of Man comes, will he find faith on earth?”9 He also told this parable to some who trusted in themselves that they were righteous, and treated others with contempt:10 “Two men went up into the temple to pray, one a Pharisee and the other a tax collector.11 The Pharisee, standing by himself, prayed thus: ‘God, I thank you that I am not like other men, extortioners, unjust, adulterers, or even like this tax collector.12 I fast twice a week; I give tithes of all that I get.’13 But the tax collector, standing far off, would not even lift up his eyes to heaven, but beat his breast, saying, ‘God, be merciful to me, a sinner!’14 I tell you, this man went down to his house justified, rather than the other. For everyone who exalts himself will be humbled, but the one who humbles himself will be exalted.”
1예수께서 제자들에게, 늘 기도하고 낙심하지 말아야 한다는 뜻으로 비유를 하나 말씀하셨다.2 “어느 고을에, 하나님도 두려워하지 않고, 사람도 존중하지 않는, 한 재판관이 있었다.3 그 고을에 과부가 한 사람 있었는데, 그는 그 재판관에게 줄곧 찾아가서, ‘내 적대자에게서 내 권리를 찾아 주십시오’ 하고 졸랐다.4 그 재판관은 한동안 들어주려고 하지 않다가, 얼마 뒤에 이렇게 혼자 말하였다. ‘내가 정말 하나님도 두려워하지 않고, 사람도 존중하지 않지만,5 이 과부가 나를 이렇게 귀찮게 하니, 그의 권리를 찾아 주어야 하겠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그가 자꾸만 찾아와서 나를 못 견디게 할 것이다.’”6 주님께서 말씀하셨다. “너희는 이 불의한 재판관이 하는 말을 귀담아 들어라.7 하나님께서 자기에게 밤낮으로 부르짖는, 택하신 백성의 권리를 찾아주시지 않으시고, 모른 체하고 오래 그들을 내버려 두시겠느냐?8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하나님께서는 얼른 그들의 권리를 찾아 주실 것이다. 그러나 인자가 올 때에, 세상에서 믿음을 찾아 볼 수 있겠느냐?”9 스스로 의롭다고 확신하고 남을 멸시하는 몇몇 사람에게 예수께서는 이 비유를 말씀하셨다.10 “두 사람이 기도하러 성전에 올라갔다. 한 사람은 바리새파 사람이고, 다른 한 사람은 세리였다.11 바리새파 사람은 서서, 혼자 말로 이렇게 기도하였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나는, 남의 것을 빼앗는 자나, 불의한 자나, 간음하는 자와 같은 다른 사람들과 같지 않으며, 더구나 이 세리와는 같지 않습니다.12 나는 이레에 두 번씩 금식하고, 내 모든 소득의 십일조를 바칩니다.’13 그런데 세리는 멀찍이 서서, 하늘을 우러러볼 엄두도 못 내고, 가슴을 치며 ‘아, 하나님, 이 죄인에게 자비를 베풀어 주십시오’ 하고 말하였다.14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의롭다는 인정을 받고서 자기 집으로 내려간 사람은, 저 바리새파 사람이 아니라 이 세리다. 누구든지 자기를 높이는 사람은 낮아지고, 자기를 낮추는 사람은 높아질 것이다.”
Who is God like?
Thinking & Understanding
Jesus teaches his disciples the importance of persistence in prayer. Just as an unjust judge can be persuaded by persistent pleading, Jesus assures that God, the fair and just judge, will certainly defend the rights of his people who cry out to him day and night (vv. 1-8). Jesus teaches us through the prayers of a Pharisee and a tax collector. The Pharisee boasts of his righteousness, but the tax collector humbly confesses his sin and cries for mercy. Jesus reveals that it is the humble, repentant tax collector—not the proud Pharisee—who is justified before God. (vv. 9-14).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기도의 태도를 가르치십니다. 불의한 재판관이라도 끈질긴 간청은 재판관의 마음을 돌려놓습니다. 하물며 공평하고 정의로운 재판관이신 하나님이 밤낮 부르짖는 자기 백성의 권리를 찾아 주지 않으시겠냐고 반문하십니다(1-8절). 예수님은 또한 바리새파 사람과 세리의 기도를 들어 교훈하십니다. 예수님은 의롭다고 인정받은 사람은 자신을 의롭다하는 바리새파 사람이 아니라 스스로 죄인이라 여기는 세리라고 선언하십니다(9-14절).
What lesson is God teaching me?
Vv. 1-8 Persistent prayer that does not give up is prayer in faith. Prayers that are easily given up because they are not answered are evidence of a lack of faith. Unconvinced and doubtful prayer only brings discouragement. Since faith is the first act of prayer, the attitude of my prayer can reveal the true nature of my faith.
낙심하지 않는 끈질긴 기도는 믿음으로 드리는 기도입니다. 응답이 없다고 쉽게 기도를 포기하는 것은 믿음이 없다는 반증입니다. 확신이 없고 의심하는 기도는 낙심만 불러올 뿐입니다. 믿음의 첫 번째 행동이 기도이기에, 내 기도의 태도가 나의 신앙의 본모습을 드러냅니다.
Vv. 9-14 Righteousness is not earned through personal effort but by God's grace. The Lord justifies the tax collector who confesses to be a sinner, not a Pharisee who prides himself on his righteousness. Let us not boast in your own righteousness by comparing ourselves to others.
의는 자기 행위로 얻지 못하고, 하나님의 은혜로 얻습니다. 주님은 의롭다 자랑하는 바리새파 사람이 아니라 죄인이라 고백하는 세리를 의롭다고 인정하십니다. 남과 비교하며 자기 의를 자랑하려 하지 맙시다.
Prayer
Lord, help us to pray with persevering faith and wait in patience for your will to be d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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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1님의 댓글
관리자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4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에 저 바리새인이 아니고 이 사람이 의롭다 하심을 받고 그의 집으로 내려갔느니라 무릇 자기를 높이는 자는 낮아지고 자기를 낮추는 자는 높아지리라 하시니라
14 I tell you, this man went down to his house justified, rather than the other. For everyone who exalts himself will be humbled, but the one who humbles himself will be exalted.”
불의한 재판관에게 매달리며 기도하는 여인을 통해 인내하며 기도하는 모습을 배운다. 이렇게 간청하는 기도의 의미는 무엇일까? 고집하며 떼를 쓰는 것 같기도 하고, 포기할줄 모르는 끈질긴 사람이라 할 수도 있고, 어쩌면 이렇게 기도하는 것 외에는 의지할 것이 없고 달리 길이 없기 때문이지 않을까? 사람과 돈을 의지해서 해결해보려는 것이 보통 해결방법인데, 오직 하나님께만 의지하며 간절히 나아가는 기도를 예수님은 가르쳐 주고 싶지 않았을까? 세리와 바리새인의 기도를 통해 율법적인 종교적인 요구사항을 다 수행했으니 잘 했다고 고백하는 것보다, 가슴을 치며 통곡하는 기도를 하는 죄인 세리의 기도를 하나님은 더 원하신다는 것을 가릋 주신다. 모든 주권을 하나님께 내어드리고 인도하시길 간절히 바라며, 하나님 앞에서 내 마음을 쏟는 기도를 하는 매일의 삶 되기.
Miyoung Son님의 댓글
Miyoung S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3 세리는 멀리 서서 감히 눈을 들어 하늘을 쳐다보지도 못하고 다만 가슴을 치며 이르되 하나님이여 불쌍히 여기소서 나는 죄인이로소이다 하였느니라.
이런 기도를 간절히 통회하며 무릎 꿇었던 때가 언제인지???
내가 나의 들보를 얼마나 들여다 보는지 돌아볼 시간조차 가졌는지?
그저 당연하 받듯이 누리고만 살는것은 아닌지!
주님, 나의 시선이 주님에게 맞추어 있기를, 기도의 시간으로 주님과 소통하기를 다시 돌아봅니다.
손기일님의 댓글
손기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7 하물며 하나님께서 그 밤낮 부르짖는 택하신 자들의 원한을 풀어 주지 아니하시겠느냐 그들에게 오래 참으시겠느냐
부모님 두 분 다 아프시고 나는 고작 전화나 할 수 있습니다. 형을 통해 듣는 아버지의 몸상태는 나의 하루를 저 밑으로 던지기도 하다가, 조금 좋아졌다는 말을 들으면 안도의 숨을 쉽니다. 기도의 마음이 절로 생깁니다. 간절히 기도하면 귀찮아서라도 들어 주시려나.. 이번 고비도 잘 넘기시길 기도합니다. 나는 아직 준비가 되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