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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나누기 Quiet Time

돈The Money [ 마태복음 6:24 - 6: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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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uthor 이아브라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Date16-12-12 05:34 조회 Read7,709회 댓글 Reply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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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2월 12일 (월)
돈The Money [ 마태복음 6:24 - 6:34 ] - 찬송가 588장
너희가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기지 못하느니라 - 마태복음 6:24

나의 사회생활 초기에 직업이라기보다는 사명이라고 생각하고 직장생활을 하던 중에, 다른 회사로부터 월급을 훨씬 더 많이 받을 수 있는 일자리를 제안 받았습니다. 직장을 옮기면 우리 가족은 확실히 경제적인 풍요로움을 더 누릴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한 가지 문제가 있었습니다. 당시에 하고 있던 일이 소명으로 여겨지면서 그 일에 대한 애착이 있었기에 나는 다른 직장을 알아보지 않던 상황이었던 것입니다.

그러나 그 돈이......

나는 당시 칠십이 넘으신 아버지께 전화를 해서 그 상황을 설명 드렸습니다. 한때는 예리했던 판단력이 중풍과 오랜 시련으로 둔화되기는 했지만 아버지의 대답은 간단명료했습니다. “돈에 대해서는 생각도 하지 마라, 무엇하려고.”

그러자 순간적으로 나의 마음이 정리되었습니다. 돈 하나만 보고 내가 좋아하는 일을 떠날 뻔 했다니! 아버지, 고맙습니다.

예수님은 재물과 그것을 사랑하는 우리의 마음에 대해 산상수훈에서 많이 말씀하셨습니다. 주님은 부를 쌓는 것에 대해 기도하지 말고 “우리의 일용할 양식”(마 6:11)을 위해 기도하라고 가르치셨습니다. 주님은 이 땅에 보물을 쌓는 것에 대해 경고하시며 하나님께서 그분의 피조물들을 철저히 돌보신다는 증거로 새와 꽃들을 예로 드셨습니다(19-31절). 예수님은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33절)고 말씀하셨습니다.

돈은 중요합니다. 그러나 돈이 우리의 의사결정을 지배해서는 안 됩니다. 어려운 시기나 중요한 결정들은 우리의 믿음이 새로운 방식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입니다.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서 우리를 돌봐주십니다.

 
유혹과 기회를 혼동하지 마라.

마태복음 6:24-34

[24] 한 사람이 두 주인을 섬기지 못할 것이니 혹 이를 미워하고 저를 사랑하거나 혹 이를 중히 여기고 저를 경히 여김이라 너희가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기지 못하느니라
[25]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목숨을 위하여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몸을 위하여 무엇을 입을까 염려하지 말라 목숨이 음식보다 중하지 아니하며 몸이 의복보다 중하지 아니하냐
[26] 공중의 새를 보라 심지도 않고 거두지도 않고 창고에 모아들이지도 아니하되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기르시나니 너희는 이것들보다 귀하지 아니하냐
[27] 너희 중에 누가 염려함으로 그 키를 한 자라도 더할 수 있겠느냐
[28] 또 너희가 어찌 의복을 위하여 염려하느냐 들의 백합화가 어떻게 자라는가 생각하여 보라 수고도 아니하고 길쌈도 아니하느니라
[29]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솔로몬의 모든 영광으로도 입은 것이 이 꽃 하나만 같지 못하였느니라
[30] 오늘 있다가 내일 아궁이에 던져지는 들풀도 하나님이 이렇게 입히시거든 하물며 너희일까보냐 믿음이 작은 자들아
[31] 그러므로 염려하여 이르기를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하지 말라
[32] 이는 다 이방인들이 구하는 것이라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이 모든 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할 줄을 아시느니라
[33]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34] 그러므로 내일 일을 위하여 염려하지 말라 내일 일은 내일이 염려할 것이요 한 날의 괴로움은 그 날로 족하니라


12 December Mon, 2016
The Money. [ Matthew 6:24 - 6:34 ] - hymn588
You cannot serve both God and money. - Matthew 6:24

Early in my career while doing work that I saw as more of a mission than a job, another company offered me a position that would give a significant increase in pay. Our family could surely have benefited financially from such a move. There was one problem. I hadn’t been looking for another job because I loved my current role, which was growing into a calling.

But the money ...

I called my father, then in his seventies, and explained the situation. Though his once-sharp mind had been slowed by strokes and the strain of years, his answer was crisp and clear: “Don’t even think about the money. What would you do?”

In an instant, my mind was made up. The money would have been my only reason for leaving the job I loved! Thanks, Dad.

Jesus devoted a substantial section of His Sermon on the Mount to money and our fondness for it. He taught us to pray not for an accumulation of riches but for “our daily bread”(Matt.6:11). He warned against storing up treasures on earth and pointed to the birds and flowers as evidence that God cares deeply about His creation (vv.19–31). “Seek first his kingdom and his righteousness,” Jesus said, “and all these things will be given to you as well”(v.33).

Money matters. But money shouldn’t rule our decision-making process. Tough times and big decisions are opportunities to grow our faith in new ways. Our heavenly Father cares for us.

 
Never confuse temptation with opportunity.

Matthew 6:24-34

[24] "No one can serve two masters; for either he will hate the one and love the other, or else he will be loyal to the one and despise the other. You cannot serve God and mammon.
[25] "Therefore I say to you, do not worry about your life, what you will eat or what you will drink; nor about your body, what you will put on. Is not life more than food and the body more than clothing?
[26] "Look at the birds of the air, for they neither sow nor reap nor gather into barns; yet your heavenly Father feeds them. Are you not of more value than they?
[27] "Which of you by worrying can add one cubit to his stature?
[28] "So why do you worry about clothing? Consider the lilies of the field, how they grow: they neither toil nor spin;
[29] "and yet I say to you that even Solomon in all his glory was not arrayed like one of these.
[30] "Now if God so clothes the grass of the field, which today is, and tomorrow is thrown into the oven, will He not much more clothe you, O you of little faith?
[31] "Therefore do not worry, saying, 'What shall we eat?' or 'What shall we drink?' or 'What shall we wear?'
[32] "For after all these things the Gentiles seek. For your heavenly Father knows that you need all these things.
[33] "But seek first the kingdom of God and His righteousness, and all these things shall be added to you.
[34] "Therefore do not worry about tomorrow, for tomorrow will worry about its own things. Sufficient for the day is its own trou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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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Reply List

이아브라함님의 댓글

이아브라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지금부터 2천년전에 예수님 앞에 모여있던 사람들은 대부분 가난하고 헐벗은 사람들이었으리라고 생각됩니다. 부유하고 사회적직위가 높은 사람들 대부분은 예수님을 미치광이처럼 여겼을 터이니까요.

가장 기초적인 생계인 먹을 것 마실 것 입을 것이 염려되었을 사람들에게 이런 말씀을 주셨다는 사실에서 오늘 너무나 풍요로운 가운데 살면서 영적으로 게으른 이 시대를 생각해 보면 죄송한 마음이 듭니다.

먹을 것, 마실 것, 입을 것은 이미 확보된 상태에서 더 잘 먹을 것, 더 좋은 것은 마실 것, 그리고 더 화려하고 값진것으로 입을 것을 위해서 전전긍긍하는 현대인의 삶이 불신앙 그 자체임을 부인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그리스도인으로서 과연 매사에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는가?
아니면 이 모든 주변의 일(세상적, 육신적으로 원하는 것)에 우선권을 두는가?

생활인인가? (돈을 주인으로 모시고 있는가?)
사명인인가? (예수님께서 진정한 주인이 이신가?)

우리 스스로에게 똑같은 질문을 던지지 않을 수 없습니다.
주님을 다시금 십자가로 내 모는 것 같아서 말입니다.

주님,
주님은 오직 한 분이신 저의 주인이십니다.
이 성탄의 계절에 황금과 유향과 몰약을 주님께 바쳐드립니다.

관리자1님의 댓글

관리자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미국생활의 중심이 맘몬이라는 것을 알고서는 허탈감이나 절망을 느끼는 찰나가 있었음을 고백합니다.
자녀들에게 더 좋은 것을 주고 싶을 때, 해줄 수 없는 안타까운 맘이 중요한것이 아니라,
정말 필요한 영적인 것과 삶을 추구하는 본을 보일 때,
비로서 먼 훗날 진리를 추구하고 있었음을 깨달게 될거라는 확신이 듭니다.
맘몬을 따라 이곳 까지 온것이 결코 아님을 명심하게 하소서.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구할 때 나의 삶은 제대로 된 길을 걷고 있음을 알게하소서.

ㅇ 제안서 추가부분, 마무리, 연대측 협의 등이 순조롭게 되도록 인도하소서.
ㅇ 아침에 힘들어하는 자녀들에게 인내를 가지고 설명하며 안내하는 지혜를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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