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 나라를 볼수 없느니라."(요 3:3)

주님께서 이스라엘의 선생이요 율법학자이며 신앙적으로 가장 엄격하다고 알려진 바리새파에 속한 니고데모에게 하신 말씀입니다. 그의 영혼이 하나님의 자녀로 거듭나지 않으면 그 모든 종교행위와 노력과 지식과 삶 자체는 하나님 나라와 아무 상관이 없다는 말씀입니다.

한마디로 헛된 종교생활이요 원천적으로 무효라는 말씀입니다.
영원한 생명이 그 속에 없기 때문이지요.

우리가 일상으로 사용하는 자동차는 시동을 걸기 전까지는 사실 무용지물에 가깝습니다.
엔진을 비롯해서 아무런 작동을 하지 않는 자동차는 사실 생명 없는 쇳덩이에 불과 하니까요.

우리의 인생도 이와 같다고 할 수 있습니다. 거듭남으로서 하나님의 생명과 우리의 영혼이 연결되지 않으면 다만 죄와 죽음의 저주에 의해서 지배당하는 멸망의 인생일 뿐입니다.

"네가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 나라를 볼 수 없느니라. ...." 하신 주님의 음성이 가슴을 울립니다. 
 
지난 주간에 캘리포니아에 있는 어떤 형제님이 보내 온 이메일의 한 구절이 아직도 저의 머릿속을 맴돌고 있습니다.
 
".....It's amazing how stubborn our souls can be when we just refuse to accept
 our desperate need of God and think we are IN by just sitting in church.....“

당신은 거듭 났습니까?
당신의 배우자는 거듭 났습니까?
당신의 자녀들은 거듭 났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