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초의 하나님 (요1:1, 창세기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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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Don Kim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5-02-20 12:05 조회 Read1,290회 댓글 Reply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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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1:1에서 하나님을 “말씀”(ὁ λόγος, 호 로고스, the Word)이라고 소개하며, 예수님의 신적 본성(신성)과 창조에서의 역할, 그리고 하나님의 자기 계시와의 관계를 강조합니다. 이는 창세기 1장과 깊은 연관이 있습니다.
1. 요한복음 1:1과 창세기 1장의 연결
• 창세기 1:1은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로 시작됩니다. 여기서의 태초는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실 때, 즉 우주의 시점을 말합니다.
• 요한복음 1:1도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라고 시작합니다. 여기서의 태초는 시간과 장소(공간)을 초월한 하나님이 존재하시는 차원을 말합니다. 만일 이 온 우주를 하나의 큰 공으로 치면 그 공 밖에서 존재하시는 하나님의 차원이 아닌가 싶습니다.
• 이러한 평행 구조는 요한이 예수님을 중심으로 한 새로운 창조 이야기를 제시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창세기 1장에서 하나님은 말씀으로 세상을 창조하십니다.
• “하나님이 이르시되 ‘빛이 있으라’ 하시니 빛이 있었고” (창 1:3).
• 이 패턴은 창세기 1장에서 반복되며,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창조가 이루어짐을 보여줍니다.
요한은 이 개념을 확장하여 예수님이 곧 창조의 말씀(로고스)이시며, 모든 것이 그를 통해 창조되었다고 선언합니다(요 1:3). 이는 다음과 같은 의미를 가집니다.
1. 예수님은 창조의 주체이시다. 하나님의 말씀이 세상을 창조한 것처럼, 예수님을 통해 모든 것이 창조되었습니다.
2. 예수님은 하나님의 최종적이며 완전한 계시이시다 (히브리서 1:1-3). 말씀(로고스)은 자신의 “지정의”를 표현하는 수단이며, 예수님은 하나님의 “지정의”를 온전히 드러내는 분이십니다.
3. 예수님은 생명과 빛의 근원이시다. 창세기에서 하나님의 말씀이 혼돈 속에서 빛과 질서를 가져온 것처럼, 예수님은 영적으로 어두운 세상에 빛을 가져오십니다(요 1:4).
2. 왜 요한은 “말씀(로고스)“이라는 표현을 사용했을까?
• 유대적 배경: 구약에서 하나님의 말씀은 능력 있고 살아 움직이는 존재였습니다(시편 33:6: “여호와의 말씀으로 하늘이 지음이 되었으며”). 또한, 잠언 8장에서는 지혜가 의인화되어 창조 이전부터 하나님과 함께하였다고 묘사되는데, 이는 요한이 로고스를 설명하는 방식과 유사합니다.
• 헬라적 배경: 헬라 철학에서 “로고스(λόγος)”는 우주를 지배하는 이성과 질서의 원리를 의미했습니다(헤라클레이토스, 스토아 철학자들). 요한은 유대인의 신학과 헬라 철학을 연결하여, 예수님이 우주의 창조 원리이자 하나님 자신이심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3. 신학적 의미
• 예수님은 영원하신 분이십니다. 창조 전에 이미 존재하셨습니다.
• 예수님은 하나님과 구별되면서도 하나님이십니다 (요 1:1: “말씀은 하나님과 함께 계셨고,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 예수님은 생명과 빛의 근원이십니다 (요 1:4: “그 안에 생명이 있었으니 이 생명은 사람들의 빛이라”). 이는 창세기에서 하나님의 말씀이 질서와 생명을 창조한 것과 동일한 역할을 합니다.
요한은 예수님을 “말씀(로고스)”으로 소개함으로써, 그분이 1) 하나님의 본질적 존재이며, 2) 창조의 주체이며, 3) 하나님의 완전한 계시이심을 강조합니다. 창세기에서 하나님의 말씀이 세상을 창조한 것처럼, 예수님(로고스)은 새 창조와 영적 생명을 가져오십니다 (요 1:12-13, 고후 5:17). 요한은 요한복음에서 창세기의 창조 이야기와 연결하여, 태초의 하나님이 예수님 안에서 이루시는 새로운 창조와 구원의 역사를 선포하고 있는 것입니다.
1. 요한복음 1:1과 창세기 1장의 연결
• 창세기 1:1은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로 시작됩니다. 여기서의 태초는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실 때, 즉 우주의 시점을 말합니다.
• 요한복음 1:1도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라고 시작합니다. 여기서의 태초는 시간과 장소(공간)을 초월한 하나님이 존재하시는 차원을 말합니다. 만일 이 온 우주를 하나의 큰 공으로 치면 그 공 밖에서 존재하시는 하나님의 차원이 아닌가 싶습니다.
• 이러한 평행 구조는 요한이 예수님을 중심으로 한 새로운 창조 이야기를 제시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창세기 1장에서 하나님은 말씀으로 세상을 창조하십니다.
• “하나님이 이르시되 ‘빛이 있으라’ 하시니 빛이 있었고” (창 1:3).
• 이 패턴은 창세기 1장에서 반복되며,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창조가 이루어짐을 보여줍니다.
요한은 이 개념을 확장하여 예수님이 곧 창조의 말씀(로고스)이시며, 모든 것이 그를 통해 창조되었다고 선언합니다(요 1:3). 이는 다음과 같은 의미를 가집니다.
1. 예수님은 창조의 주체이시다. 하나님의 말씀이 세상을 창조한 것처럼, 예수님을 통해 모든 것이 창조되었습니다.
2. 예수님은 하나님의 최종적이며 완전한 계시이시다 (히브리서 1:1-3). 말씀(로고스)은 자신의 “지정의”를 표현하는 수단이며, 예수님은 하나님의 “지정의”를 온전히 드러내는 분이십니다.
3. 예수님은 생명과 빛의 근원이시다. 창세기에서 하나님의 말씀이 혼돈 속에서 빛과 질서를 가져온 것처럼, 예수님은 영적으로 어두운 세상에 빛을 가져오십니다(요 1:4).
2. 왜 요한은 “말씀(로고스)“이라는 표현을 사용했을까?
• 유대적 배경: 구약에서 하나님의 말씀은 능력 있고 살아 움직이는 존재였습니다(시편 33:6: “여호와의 말씀으로 하늘이 지음이 되었으며”). 또한, 잠언 8장에서는 지혜가 의인화되어 창조 이전부터 하나님과 함께하였다고 묘사되는데, 이는 요한이 로고스를 설명하는 방식과 유사합니다.
• 헬라적 배경: 헬라 철학에서 “로고스(λόγος)”는 우주를 지배하는 이성과 질서의 원리를 의미했습니다(헤라클레이토스, 스토아 철학자들). 요한은 유대인의 신학과 헬라 철학을 연결하여, 예수님이 우주의 창조 원리이자 하나님 자신이심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3. 신학적 의미
• 예수님은 영원하신 분이십니다. 창조 전에 이미 존재하셨습니다.
• 예수님은 하나님과 구별되면서도 하나님이십니다 (요 1:1: “말씀은 하나님과 함께 계셨고,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 예수님은 생명과 빛의 근원이십니다 (요 1:4: “그 안에 생명이 있었으니 이 생명은 사람들의 빛이라”). 이는 창세기에서 하나님의 말씀이 질서와 생명을 창조한 것과 동일한 역할을 합니다.
요한은 예수님을 “말씀(로고스)”으로 소개함으로써, 그분이 1) 하나님의 본질적 존재이며, 2) 창조의 주체이며, 3) 하나님의 완전한 계시이심을 강조합니다. 창세기에서 하나님의 말씀이 세상을 창조한 것처럼, 예수님(로고스)은 새 창조와 영적 생명을 가져오십니다 (요 1:12-13, 고후 5:17). 요한은 요한복음에서 창세기의 창조 이야기와 연결하여, 태초의 하나님이 예수님 안에서 이루시는 새로운 창조와 구원의 역사를 선포하고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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