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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자 없는 양 (마가복음 6:3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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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Don Kim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4-03-20 08:34 조회 Read99회 댓글 Reply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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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자 없는 양은 죽은 양이나 마찬가지입니다. 양은 혼자 스스로 살아갈 능력이 없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양에 대해 잘 모르지만, 이들은 유목민이라 목자와 양에 대해 잘 알았습니다. 양은 시각, 후각, 미각이 둔한 짐승이라고 합니다. 대신 청각은 좋아 목자는 이들의 앞에서 방울 달린 지팡이를 짚으며 앞으로 가면 양이 그 소리를 듣고 목자를 따라간다고 합니다. 만일 목자가 없다면 뿔뿔이 흩어지거나 아무 데도 가지 못하고 굶어 죽는 형편이지요.
이 무리에게 예수님은 진실로 구세주였습니다. 영적으로 공허한 심령을 말씀으로 채워주셨을 뿐 아니라 병으로 고생하는 분들에게 다가가 만지시고 치료하시고 위로했기 때문입니다. 그 어느 누구도 자신들에게 그런 섬김은커녕 관심조차 보이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랬던 예수님이 쉬기 위해 배를 타고 한적한 곳으로 가시니 그것을 보고 이들은 도보로 호수를 빙 돌아 예수님이 계신 곳으로 간 것입니다.
이 상황을 본 예수님은 이들이 목자 없는 양 같음을 인하여 불쌍히 여겼으며 여러 가지로 가르친 것입니다. 그들의 입장과 그들의 심정에 하나가 된 것입니다. 그리고 가르치기 시작하셨습니다. 불쌍한 이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 하나님의 말씀이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알고 자신이 누구인지 알면서부터 우리는 우리의 불쌍함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말씀이 빛이요, 길이요 또 길을 갈 수 있는 능력이기 때문입니다.
비록 본인도 피곤하고 제자도 피곤하고 무리도 피곤했지만, 말씀이 먼저였습니다. 사람은 말씀으로 먼저 살아야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 매일 먹는 밥처럼 매일 하나님의 말씀으로 사는 하나님의 사람들이 되게 하소서. 말씀의 묘미와 능력을 우리의 일상 가운데 체험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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