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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이야기 (2022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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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이아브라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2-09-17 21:20 조회 Read538회 댓글 Reply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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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특수군사작전이라는 미명하에 우크라이나를 침공한지 이미 7개월이 넘었는데다가 이제는 러시아가 도리어 수세에 몰리면서 점령했던 지역에서 패주하는 것 같은 양상이다. 이 전쟁은 러시아의 푸틴이 우크라이나에 괴뢰정부를 세워서 서방세계와의 완충지대화를 꾀하며 곡창지대 일부를 차지하고자 하는 분명한 목적이 있었다고 본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전력 면에서 전혀 비교가 되지 않기 때문에 러시아는 단 3일만에 한반도 크기만한 우크라이나 영토를 점령했을 뿐 아니라 수도 키에프의 함락이 임박했다고들 예상했다. 그러나 미국을 비롯한 서방세계의 전적인 지원으로 힘을 받은 우크라이나 군대가 격렬하게 대항하는 바람에 이제는 러시아가 점령지로부터 패퇴하며 지리멸렬 상태에 이르렀다. 애초 전쟁의 목표는 분명했으나 이를 위한 준비가 전혀 되지 않은 까닭이다. 

미국은 1955년에 제2차 인도차이나 전쟁에 개입하여 1975년 종전할 때가지 20년 동안 미국군인 약 47,500여명이 전사하고 부상자는 약 20만여명에 달하며, 엄청난 물자및 경제적 손실은 실로 천문학적이었다고 한다. 수적으로나 전력 면에서 지극히 원시적인 월맹군과 베트콩으로 알려진 비정규군이 세계 최강의 군사력을 가진 미군을 인도차이나에서 몰아내고 공산통일국가를 이룬 까닭은 무엇일까? 그것은 전쟁의 목적에서 찾을 수 있다고 생각된다. 월맹군과 베트콩은 목숨을 걸고 월남을 통일하려고 남베트남으로 진격을 시도하는 반면에 미국은 남북월남의 군사분계선인 17도선까지만 방어하고자 했다. 결국 전쟁의 목적에서부터 승패는 예견되었던 것이었다. 미국은 전쟁준비에는 차고 넘쳤지만 목적이 모호한 까닭에 제2차 대전 후 최초의 패전의 불명예를 안고 말았다.   

인류의 조상 아담과 하와로 하여금 감히 하나님의 계명을 거역하고 저주에 빠지도록 한 것이 사탄이다. 사탄은 그 이후로 온 인류를 속이며 꾀어서 질량적으로 죄를 극대화하며 하나님의 창조의 주권에 도전하도록 부추기고 있다. 주님께서 바울사도를 통해서 그리스도인은 현실적으로 영적 전쟁에 노출되어 있다는 사실을 경고해 주셨다. 이 전쟁에 있어서도 역시 전쟁의 목적이 분명하고, 또 이를 위한 준비가 철저해야 한다고 경고하셨다. 

영적 전쟁의 목적은 사단과 싸워서 복음의 비밀을 널리 선포허여 하나님과 원수 된 영혼을 구원하는 것이다. 주님께서 승천하시기 전에 주신 위대한 사명이 그것이다.(마 28:19-20) 이를 위하여 우리 모든 그리스도인은 소집명령을 받아 그리스도의 군사가 되었다.(딤후 2:3-4) 영적 전쟁을 위한 준비는 하나님의 전신갑주 즉 완전군장을 갖추는 것이다.(엡 6:13-17) 그리고 기도로 깨어 있어야 한다. 군사가 잠들어 있으면 그 자체가 이미 죽은 것이나 다름없다.
우리의 사령관이신 주님의 명령이다. 기도하라. 깨어 구하기를 힘쓰라. .     
 
모든 기도와 같구로 하되 무시로 성령 안에서 기도하고 이를 위하여 깨어 구하기를 항상 힘쓰며...(엡 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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