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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는 반복되는가? (2021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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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이아브라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1-08-21 20:14 조회 Read929회 댓글 Reply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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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가니스탄에서 탈레반을 상대로 20년 동안 전쟁을 벌이던 미군이 황급히 철수하면서 온 나라가가 패닉상태에 빠졌다는 보도이다. 아슈라프가니 대통령은 거액의 돈을 싸들고 막료들과 함께 중동 어느 국가로 망명을 했다고 한다. 미국과 정부로부터 버림받은 국민들은 죽음의 공포와 불안에 떨며 전전긍긍하는 모습이다. 그 가운데 수많은 사람들은 카불공항에서 마지막으로 이륙하는 수송기를 향하여 몰려들어 비행기가 이륙 할 수 없을 지경이었다. 그들 중 어떤 이들이 비행기에 결사적으로 매달렸다가 날아가는 비행기에서 떨어지는 사진이 공개되기도 했다. 아비규환이 따로 없다. 

그런데 이것은 어디에서인가 본 듯 낯이 익은 장면이다. 그렇다. 1975년 미국이 20년 동안의 베트남 개입을 청산하고 철군할 때와 판박이기 때문이다. 그 때도 미국은 어느 날 황급히 철수했고 남베트남은 패닉상태에 빠졌다. 구엔.반.티우 대통령은 막료들과 함께 골동품까지 챙겨서 영국으로 망명했다. 미국과 정권에 버림받은 수많은 사람들이 남베트남의 수도이었던 사이공 소재 미국대사관으로 몰려와 담장을 넘어서 마지막으로 떠나는 헬레콮터에 매어달리다 떨어지는가 하면, 소위 보트 피풀이 되어 목숨을 걸고 정처 없이 바다를 떠돌았다. 아비규환이 따로 없었다. 어리석은 인간의 역사는 언제나 반복 되는가 보다.   
 
노아는 하나님의 심판의 멧세지를 듣고 순종하여 말씀에 따라서 방주를 만들었다. 당시로서는 상상할 수 없을 만큼 큰 규모의 방주를 만드는 동안 노아가 사람들에게 얼마나 열심히 하나님의 심판에 대하여 경고하며 구원 받으라고 전도를 했을까? 그런데 노아의 식구들 외에 아무도 회개하지 않았다. 결국 하나님의 말씀대로 전대미문의 대홍수가 시작되고 그 큰 방주가 물에 뜨기 시작하였다. 그 때 패닉에 빠진 사람들이 얼마나 많이 방주로 몰려들었을까? 뒤늦게 죽음의 공포에 질린 사람들이 모여들어 방주에 다닥다닥 매달려 방주를 뒤덮었을 것이다. 그런데 비는 그칠 기미가 보이지 않고 쏟아지고 그들은 손에 피가 나도록 방주를 두드리며 노아에게 문을 열어달라고 절규했을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이미 방주의 문을 닫으셨을 때이다. 날이 갈수록 그들은 하나 둘씩 홍수에 빠져 죽었으리라. 아비규환이었을 것이다. 

이 세상의 역사가 늘 그러했듯이 주님께서 재림하시는 마지막 날에도 역사는 반복될 것 같다.
주님께서 이미 경고하신대로 아비규환이 따로 없을 것이다. .
       
노아의 때에 된 것과 같이 인자의 때에도 그러하리라. 노아가 방주에 들어가던 날까지 사람들이 먹고 마시고 장가들고 시집가더니 홍수가 나서 그들을 다 멸망시켰으며 또 롯의 때와 같으리니 사람들이 먹고 마시고 사고팔고 심고 집을 짓더니 롯이 소돔에서 나가던 날에 하늘로부터 불과 유황이 비오듯하여 그들을 멸망시켰느니라. 인자가 나타나는 날에도 이러하리라. (눅 17:2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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